☆ 캔맥주 - <호가든(Hoegaarden)> 330ml,
☆ 원산지 - 벨기에, 수입산
☆ 분 류 - 벨기에 화이트
☆ 알코올 도수 - 4.9 %
☆ 최근 3개월여 동안 매달 맥주 캔 1개 내지 2개는 마시는 것같다. 이번엔 비록 벌컥벌컥이긴 해도 이 작은 캔 하나 다 마셨으니 앞으로 술 못 마신다는 말 못 하겠네...!^^;;
ㅎㅎㅎ~! 거두절미하고 광고도 하고 납작하다 할 정도로 작은 캔맥주까지는 아니여도 그래도 있는 것 중에 제일 작은 놈으로 골라왔다.
저녁식사 마치고 방으로 들고 와서 딱 땄을 때 풍기는 향은 숲 속에 들어온 것처럼 상쾌하고 신선했다. 그리고 향미가 진하지 않고 엄청 순하고 가벼웠다.
찾아보니
화사하고 향긋한 꽃과 향신료의 풍미가 존재하고, 마시는 데 전혀 부담이 없는 가볍고 산뜻한 질감과 무게감이라서 여성 지향 맥주라고들 한다던데 딱 그랬다. 그리고 너무 묵직하고 진한 맥주를 선호하지 않는 남성들도 상당히 좋아할 맥주다.
예전에 커피 배울 때 학원 쌤이 그랬나, 한번씩 가던 로스터리 매장에 무료커핑이 있어서 갔을 때 사장님께서 그러셨나? 커피의 여러 향미를 알려면 이것저것 많이 접해보고 와인이나 술도 마셔봐야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땐 속으로 술이 싫고 안마시고 싶은데 굳이...!했는데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다. 그리고 무슨 뜻인지도 알 것 같다.
앞으로 혹시나 사람들 만나게 되어 맥주를 마시게 되면 호가든이나 버드 와이저를 찾을 것 같다.
알코올 초보자에게 상당히 가볍다. 그리고 그만큼 괜찮다.^^
그리고 앞으로 마시더라도 캔맨주 한두개로 자주 안마시는 선에서 마셔야지 너무 잦아지지 않도록 자제하는 훈련도 해야지...! 그걸 걱정하고 염려할 만큼 이제 맛을 알아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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