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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영화 리뷰

[일본영화/리뷰] 서툴지만, 사랑(MIRACLE: Devil Claus' Love and Magic, MIRACLE デビクロくんの恋と魔法 / 2014)

by Esther♡ 201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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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지만, 사랑
우연히 시작된 만남, 안타깝게 놓쳐버린 인연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엇갈린 사랑까지, 사랑에 서툰 네 남녀에게 일어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작품
평점
5.6 (2015.12.10 개봉)
감독
이누도 잇신
출연
아이바 마사키, 에이쿠라 나나, 한효주, 이쿠타 토마, 코이치 만타로, 와타나베 마키코, 츠카지 무가, 키시이 유키노, 니노미야 케이타, 히라사와 코코로, 이치카와 미와코, 누쿠미즈 요이치, 게키단 히토리

 

 

 

     : <서툴지만, 사랑>

   (MIRACLE: Devil Claus' Love and Magic, MIRACLE デビクロくんの魔法(2014)

     : 로맨스/멜로/판타지

     : 일본

개 봉 일 : 2015. 12. 10.

런닝타임 : 115

      : 전체관람가

      : 이누도 잇신

      : 아이바 마사키, 에이쿠라 나나, 이쿠타 쿠마, 한효주

줄 거 리 :

우연히 시작된 만남, 안타깝게 놓쳐버린 인연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엇갈린 사랑까지,

   사랑에 서툰 네 남녀에게 일어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작품

 / 만화가를 꿈꾸는 히카루(아이바 마사키)는 조각가 안나(에이쿠라 나나)와 소꿉친구다.

 안나는 히카루를 짝사랑하지만 히카루는 안나의 직장 상사 태소연(한효주)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히카루는 조심스럽게 소연에게 다가가지만, 소연은 옛 연인을 잊지 못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 못한다. 한편 히카루가 그리는 만화의 주인공 데비쿠로는 산타클로스와 반대되는 데빌(devil)클로스 캐릭터다. 히카루는 데비쿠로와 대화하는 능력을 지녔는데 히카루의 분신과도 같은 데비쿠로는 그의 사랑을 탐탁지 않아 한다.

 

 

◎ 사실 이 영화를 알게 된 건 전~~혀~! 한국에 개봉된 것도 모르고 지내다가 사실 기존에 좋아하던 SMAP와 아라시가 해체 혹은 활동중단을 선언하면서 띵~~☆해지고 공허함에 하루하루 지내면서 비슷한 시기에 [선생님...! 좋아해도 될까요...?]란 영화를 통해 역시 망할 넘의 쟈니스에 속한 배우인 이쿠타 쿠마를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사람의 필모그라피는 어떻게 될까?하는 마음에 찾아보게 되고 기존에 알고 있던 에이쿠라 나나와 아라시의 아이바, 이쿠타 쿠마와 함께 한효주도 나오고 로맨스 멜로 물이라길래 많이 궁금했었어요.(사실 아이바를 겉들인 이쿠타 쿠마때문에 사심채우기 용이긴하다만 그렇다고 말을 못 하겠다...!^^;;)

 

더욱이 츠마부키 사토시가 주연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란 영화를 연출하신 이누도 잇신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라 은근 기대가 있었죠. 다른 감독의 영화이지만 [러브레터]처럼 일본 특유의 정서와 색채가 이누도 잇신 감독이란 도구로 잘 나타났었던 느낌이었기에 기대를 안할 순 없었죠. 더욱이 누가 나오는데요~!^^

 

하지만...!! 왜 이렇게 김 빠진 콜라, 사이다처럼 뭔가 밍밍한 건 왜 일까요?^^;;

 

그동안 봐왔던 [러브레터]나 [선생님...! 좋아해도 될까요...?] 같이 풋풋함이나 애절한 무언가도 없구, 만화가를 지망하는 서점 종업원이 소꿉친구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줄 모르고 운명의 여인을 찾아다며 방방 뛰며 좋아하고 그렇지만, 그 여인은 자신의 다른 친구와 만났다가 헤어졌고 여전히 그리워하는 중이고 아직도 서로가 잊지 못 하고 있고 어찌어찌 하다가 소꿉친구의 마음을 알고 자신의 운명의 여자가 누구인지 깨닭고 커플이 되는 걸로 되는데 뭔가 개연성이 부족하고 임팩트도 부족해요...!^^;;

 

오죽했으면 몇년 전 사고 나기 얼마 전에 일어 공부할거라고 나설 때 교회 동생에게 "언니, 100% 이렇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일본인들이 말하는 어투나 습관같은 말하는 법을 간접적이라도 알기 쉽기 위해서 볼 만한 것으론 이 드라마가 괜찮을 거에요."라고 추천해준 일본 드라마 중 1개인 [오토멘]을 보는 것 같았어요.

 

미안하지만, 아이바나 이쿠타만 아니였음 안봤을 것 같아요...!^^

이누도 잇신 감독의 전작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인해 보려한다면 왠지 실망할 것 같습니다.

그냥 크리스마스 때 마땅한 킬링타임 영화가 없다면 모르겠는데 아니라면...!^^;;;

막 썸타는 사이이거나 연인과 볼 거라면 난 이 영화보다는 스케치북 사랑고백이 인상 깊은 <러브 액츄얼리>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내가 아무리 아라시와 이쿠타 쿠마 덕후래도 이건 너무혀~!>0<

 

 

 

 

 

※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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