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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기5

[일상] 책보고 반찬 만들던 연말 연시 연말까지도 폭풍우가 지나가고 마지막날 밤 재미있게 보는 유튜브 채널 중에 한 채널에서 각자 먹을 것을 준비해서 하는 연말 랜선 회식을 한다고 하여 준비해서 기다렸다가 방송시작하면서 웃고 떠들고 놀다가 그래도 축 쳐지고 우울했던 것이 좀 날아가고 편안하게 잠들었던 것 같다. 요즘 보고 있는 [Me Befor You]. 두께가 있고 개인 생활을 하면서 보다보니 지진부진하지만 그런 거 치고는 잘 보고 있다. 이미 영화로 실사화되었던 소설인데도 일부러 영화 안보고 책부터 사서 순차적으로 보기 시작해서 영화가 너무 보고 싶어서 이제 저 책을 꺼내서 보기 시작했다. 저 책 후속으로 애프터 유, 스틸 미가 있는데 애프터 유는 절판인 건지 품절인 것인지 중고책 밖에 안남아 있어서 나중에 두고 봤다가 중고 중에 내가 지.. 2023. 1. 4.
[일상] 결국 뛰쳐나가다.(feat. 머피의 법칙) 오늘 결국 못 견디고 다이소로 뛰쳐나갔다. 어차피 울산대 쪽이던 원예하나로 마트 근처로 가던 어차피 걸어서 가면 40분 전후라 아무래도 학교 쪽에 가면 더 선택사항이 넓을 거란 판단에 울산대 쪽으로 향했다. 지난 한주 동안 너무 추웠던 것이 오늘이라고 누그러진 것은 아니기에 든든히 외투 껴입고 버스타고 다녀왔다. 가서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만 챙겨왔다. 아우~! 엣지 화면인 갤럭시 노트 10+의 액정을 감싸지 못 했던 보호 필름보다 한장 밖에 안들어간(잉?? ^^;;) 이 우레탄 보호 필름이 더 났다. 쪼꼬만한 것이 5장에 3900원(제품가 900원 + 배송료 3,000원)이었던 택배 보호 액정보다는 한장 밖에 들어있지 않았지만, 작은 융과 밀대라도 있는 다이소 보호 필름이 더 낫지~! 강화유리 보호필름도.. 2022. 12. 18.
[일상] 밭순이 생활 그리고 오래간만에 책 보기 요근래 아버지, 어머니께서도 쉬엄쉬업하시려고 하나 아주 내버려 두시지는 못 하시는데 또 다시 지난 주말에 밭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나를 데리고 가셨으니…! 가자마자 대문과 컨테이너 문을 다 열어두고 신발도 채 갈아신지 않고 고추며 오이며 잔득 땄다. 약치기 전에 미리 따야할 것들을 다 따는 것이다.^^ 겸사겸사 살펴본 토마토 덩굴에서 토마토도 몇알 땄다. 이맘 때가 되면 밭에는 소소하게 열매들이 맺는다. 그래서 시기마다 적절하게 먹을 것을 내어주곤 하는데 밭일을 열열히 싫어하면서도 이런 것을 보면 정말 좋은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부모님께서 연세드시면서 힘에 부치시니까 곰같은 외형의 내가 널디넓은 들판을 날아다닌다. 이날 애호박도 딴 것 같은데 기억이 없네…! ㅠㅠ 오늘 새벽에 다녀오신 어머니 말씀으론 .. 2022. 7. 4.
[일상] 덥고 습한 장마기간 - 밭에 다녀와야 할 말이 있는 일상.^^;; 요즘 한창 고온으로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덥다가 장마가 시작했는데도 내가 사는 지역은 비가 잘 안내리고 습하기는 엄청 습해서 많이 습식 사우나에 들어간 것처럼 무척이나 더웠다. 지난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엄청 내려주고 주말을 포함해 오늘까지 흐리고 공기가 선선해서 그동안 열대야로 수면까지 방해받았던 것이 정말 편안하게 잘 잘 수 있었던 것만은 정말 좋다.^^ 밤에는 좀 자기 편한지 몰라도 낮에는 땀방울이 맺히다 못 해 줄줄 흐를 정도로 덥다보니 아이스크림이며 수박을 찾게 되고 그나마 수박은 간간히 집에 구비해두고 있어서 부모님 의중을 물어보고 챙겨드리면서 겸사겸사 먹다보니 수박을 먹을 수 있어서 무척이나 좋다. 그마저도 안되면 아이스 커피, 얼음 넣은 냉녹차, 냉 둥글레차를 마시거나 얼음물을 입에 ..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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