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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사기3

[일상] 날이 좋은 날 옷 구입기 날이 좋은 어느날, 크게 물갈이 한번하고 나서 동생이 어머니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주말에 모두 모였을 때 지나가는 말로 욕실 입구 매트랑 부엌에 있는 국자와 볶음 주걱 등 오래되고 교체해야할 것들을 죄다 교체해라고 오래된 주걱이랑 국자를 보고 이런 걸 쓰면 안된다고 잔소리한다. 매트도 다이소 같은데 가면 앵간하면 다 있다고 거기 가서 보고 살 것 사라는데 그 펌프를 받고 타이밍이 되야 할텐데 지켜본다. 그래서 밀어주는 그 힘을 받아서 드뎌 다 구입했다. 유후~! 그래서 매트 말고는 더이상 아무말 없이 교체할 것은 싹다 정리해버렸다. 이번에 버린 주걱과 국자는 내가 대학입학 전부터 쓰거나 내가 대학 입학하면서 자취하게 되어 산 것들이었다. 이미 교체하려고 해도 한참 전에 했어야 했는데 저번에 냄비 교체기 .. 2023. 6. 20.
[일상] 밭일 하고, 식물 키우고 옷 쇼핑하고, 먹고 즐기기. 부직포를 깔았어도 큰일이 끝났지 농사일이 아주 안끝났다. 그리고 어머니의 생신과 어버이날같은 행사들도 있어서 거기에 정신없이 대응하느라 몸이 많이 피곤해서 바로 곯아떨어지다보니 블로그를 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일상이야기가 많이 늦었다. 예전에 밭에도 손바닥만한 내 구역에 씨앗을 심어두고 또 여분있거나 일부러 사두고 안뜯었던 것들을 화분에 심어뒀었다. 차례대로 프렌치 메리골드, 바질, 딜인데 지금 엄청! 많이! 무성하게! 자랐다. 오죽하면 내가 좀 더 큰 곳으로 옮겨주려던 메리골드를 아버지께서 최근 방 빼신 고무나무 화분을 언제 옮기셨는지 베란다로 옮기셔서 몇포기를 거기에 이사시키셨다.^^;;; 제일 마지막에 있는 딜은 아예 안자라거나 한두 포기 정도만 날 줄 알았는데 5~6포기나 자랐고, 바질은 엄청.. 2022. 5. 25.
식물에 꽂힌 일상 2021/02/28 -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지낸 날들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지낸 날들 냉탕과 온탕을 오가던 어느 날 많이 따뜻하던 어느날 적당히 맛있는 산미가 들어서 맛있는 김장김치를 넣고 김치끼개를 끓였다. 정말 오래간만에. 이날 점심에 돼지고기 구워먹고 남은 것도 조 lovelyesther.tistory.com 최근에 바깥 활동이 있는 글들을 보면 올 봄부터 정식으로 경작시작할 밭을 다듬고 흙을 고르면서 일을 하는데 사고로 다쳤던 다리가 불편하지 않는다면 으례 가서 일을 하고 애쓰고 하는데 그렇게 부모님을 따라 가서 일하면서 옷이 쓸리고 걸리고 하면서 상, 하의가 구멍이나고 올이 걸려서 나오고 하다보니 멀정한 옷이 별로 없어서 몇 개월 전부터 옷 사러 가야한다고..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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