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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3

[일상] 추억의 십자수를 시작하다. 예전에 원치 않게 탁상용 수틀이 망가지고 지난달 말에 마음이 많이 무너지던 일이 있어서 중심을 잡는데 많이 힘들었다. 아무렇지 않게 지내려고 해도 이번만은 많이 힘들어서 뭐라도 해야지 살겠다 싶은 마음에 몇년을 내려놨던 십자수를 다시 시작했다. 맘대로 돌아다닐 수 없으니 손으로 조용히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시작 했다. 동시에 두 개를 시작했다. 그것도 복잡고 색변화가 심해서 어렵고 힘들다는 인물도안으로. 그래서 복잡한 속내를 어떻게든 지우고 싶었다. [도깨비]의 저승이는 수성펜이 오래간만에 써서 그런지 잘 안나와서 어쩔 수 없이 연필로 긋고 시작했는데 잘 안지워진다는 말에 심장이 덜컹해서 어쩔 수 없이 지우는 법을 열심히 찾아봤는데 몇가지 대안이 있기는 하다. 뭐 제대.. 2022. 10. 23.
일상이야기 - 식물키우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다. 자주 말하지만 난 동식물계의 마이너스의 손이다. 그만큼 동식물을 잘 모르고 아무리 애쓰고 그래도 잘 죽이고 그런다. 오죽하면 이번에 싹이 트고 잘자라는 밤도 엉뚱하게 심어서 아버지께서 혹시나 하고 손보셔서 버리지 않고 싹났던 밤 2알 중에 한개는 결국 썩어서 버리고 겨우 한개는 살렸는데 쑥쑥 잘 자라고 있다. 사진은 며칠전에 찍은 거라 지금은 사진보다 제법 많이 자랐다. 역시 몇십년 장사도 하시면서도 변두리에서 밭농사도 지으셨던 아버지의 손길이 스치니까 죽을 식물도 살았다. 신기하네...! 역시 아버지 최고~!^^ 조만간 영양제를 투여할까보다...^^ 평소 몸 불편하시고 지병으로 몸 약하신 부모님을 대신해서 어느날 저녁식사였나? 식사 준비하다가 부추전을 부치려고 준비하다가 부모님의 채근에 맘이 엄청 급했.. 2020. 5. 25.
아...! 춥다..!! 역시 이불 밖은 참 위험해. ※ 대부분의 이미지는 다음에서 검색해서 받았습니다. 12월되면서 갑자기 추워졌다. 너무 추워서 이불 밖을 나오고 싶지 않아지는 것 같다....!! 않나오고 싶지만 안나갈 수 없으니 어거지로 나오는데 억지로 나왔다. 햇빛은 좋지만 그 햇빛의 온도마저 얼려버린 추위가 어찌나 맹위를 떨치던지 오늘은 보일러 액정에 보이는 실내온도가 18도였으니...! 아! 우리 집이 왜 이리 추우나면 평소 외출모드로 해두고 온수만 쓰고 어쩌다가 오빠나 동생 내외가 오는 것 아니면 굳이 난방을 안하고 주로 생활하는 공간만큼의 전기장판을 사용한다. 우리 집이 무슨 일본집도 아니구...!ㅜㅜ 그래도 집이 남향이라서 전반적인 공기는 괜찮은데 같은 북향인 작은 방 한칸은 그래도 뒷베란다가 있어서 찬 공기가 한차례 걸러지다보니 그닥 춥지.. 201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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