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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13

[서평/책리뷰/소설/로맨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By 로버트 제임스 윌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양장본 Hardcover) 93년 국내 첫 출간된 이후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90년대 로맨스 소설의 고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나흘간의 사랑을 일생의 사랑으로 창조하는 가운데 단지 추억하고 또 추억할 수밖에 없는 사랑의 고통과 세월의 시련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프란체스카와 킨케이드의 이야기는 다만 90년대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세기의 독자들에게도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전한다. 젊은 시절 꿈을 가슴 한 켠에 묻어둔 채,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프란체스카. 남편과 아이들이 박람회 견학 겸 짧은 여행을 떠난 사이, 모처럼의 휴식을 맞이한 그녀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운명의 사랑이 찾아온다. 물 빠진 청바지와 낡은 레드윙 부츠, 손 때 묻은 니콘 카메라와.. 2022. 6. 17.
[서평/도서리뷰/애니소설] 너의 이름은。 (원제 - 小說君の名は。) By 신카이 마코토 ○ 도서명 - 너의 이름은。 (원제 - 小說君の名は。) ○ 저자명 - 신카이 마코토 ○ 장르 - 소설 ○ 줄거리 / 소개 - 기후현 히다 산지 내의 가공의 마을 이토모리 정(糸守町)에 거주하는 여고생 미츠하(三葉)는 시골에서의 삶에 진저리가 나서는 다음 생에 도쿄의 꽃미남으로 태어나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빈다. 이후, 도쿄의 남고생 타키(瀧)는 일어나 보니 자신이 미츠하가 되고, 미츠하 자신은 어째선지 타키의 몸에 들어가게 된 것을 알게 된다. 타키와 미츠하는 서로 몸이 뒤바뀐 것을 깨닫게 된다. 둘은 종이나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메모를 남기는 것을 통해 서로 의사 소통을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며, 둘은 몸이 바뀌는 데 익숙해지고 서로의 삶에 간섭을 하기 시작한다. 미츠하는 타키가 그의 아르바이트 선배 오쿠.. 2022. 6. 3.
[서평/책리뷰/에세이/여행/포토] 작은 마을 산책 in 유럽 by 서준희 ○ 도서명 - 작은 마을 산책 in 유럽 ○ 저자명 - 서준희 ○ 장르 - 여행, 포토, 에세이 ○ 줄거리/책소개 행복해지기 위해 떠난 유럽 작은 마을 여행.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을 시작으로 알프스 자락의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그리고 독일의 소도시로 이어지는 느린 산책 같은 여행은 차분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부드러운 위로를 건넨다.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사진 속에서 빛나는 사랑스러운 작은 마을들은 당장 그곳으로 달려가고픈 충동을 불러일으키며, 그곳에 사는 낯선 사람들과의 소중한 만남에서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은 물론이며 ‘여행은 힐링이며 위로’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교통과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서, 좋은 곳을 공유하고자 하는 작가의.. 2022. 5. 13.
[서평/여행/포토/에세이] 조금 긴 여행을 했었어 by 박재현 ○ 도서명 - 조금 긴 여행을 했었어 ○ 저자명 - 박재현 ○ 장르 - 여행 에세이, 여행, 사진 ○ 줄거리/출판사 서평 - 소설가의 세계 여행 에세이. 여행이 멀어진 시대에 그의 이야기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2년 동안 여행하며 마주한 세계를 다양한 이야기로 담아냈다. 풍경도 있지만 만남이 더 많다.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을 만나 웃고 놀라고 마음 흔들리고 만다. 간결하고 솔직한 문체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그곳에 서 있을지도 모른다. 웃음과 탄성이 따른 채로. 글과 곁들여진 따뜻한 색감의 사진은 여행의 감상을 더 부풀려 준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좋은 필터가 된 듯하다.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는 이에게 분명한 대안이 될 것이다. 소설가의 세계 여행 에세이. 여행이 멀어진 시대에 그의 이야..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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