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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책 리뷰

[서평/도서리뷰/애니소설] 너의 이름은。 (원제 - 小說君の名は。) By 신카이 마코토

by Esther♡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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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너의 이름은。 (원제 - 小說君の名は。)

○ 저자명 - 신카이 마코토

○ 장르 - 소설

○ 줄거리 / 소개 - 기후현 히다 산지 내의 가공의 마을 이토모리 정(糸守町)에 거주하는 여고생 미츠하(三葉)는 시골에서의 삶에 진저리가 나서는 다음 생에 도쿄의 꽃미남으로 태어나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빈다. 이후, 도쿄의 남고생 타키(瀧)는 일어나 보니 자신이 미츠하가 되고, 미츠하 자신은 어째선지 타키의 몸에 들어가게 된 것을 알게 된다.

 

타키와 미츠하는 서로 몸이 뒤바뀐 것을 깨닫게 된다. 둘은 종이나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메모를 남기는 것을 통해 서로 의사 소통을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며, 둘은 몸이 바뀌는 데 익숙해지고 서로의 삶에 간섭을 하기 시작한다. 미츠하는 타키가 그의 아르바이트 선배 오쿠데라 미키(奥寺ミキ)와의 관계를 진전하는 것을 도와 결국 그녀와 데이트를 가게 되며, 타키는 미츠하가 그녀의 학교에서 더 인기 있도록 돕는다. 미츠하는 타키에게 며칠 후 지구와 가깝게 지나갈 혜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녀의 마을 축제 날에 혜성을 보게 될 것이 기대된다고도 이야기한다.

 

어느 날, 타키는 그의 몸에서 갑자기 깨어난다. 오쿠데라와의 실패한 데이트가 끝나고, 그는 미츠하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는 닿지 못한다. 그는 이후 몸이 뒤바뀌는 것이 멈췄다는 것을 깨닫고 마침내 미츠하의 마을에 가기로 한다. 마을의 이름을 알지 못한 채, 그는 기억에 의존해 그려낸 마을 풍경의 스케치에만 의존하며 히다 지역을 돌아다닌다. 마침내, 어느 식당의 점원이 타키의 스케치 속 마을이 이토모리임을 알아본다. 타키는 그때 티아매트 혜성의 파편이 3년 전에 지구로 낙하해 이토모리 인근 지역이 사라지고, 마을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타키는 희생자 명단을 살펴보다 미츠하의 이름을 찾는다.

 

미츠하와 다시 이어지기 위해, 타키는 미츠하 집안 신사의 신체(神体)로 향한다. 그와 미츠하의 시간대가 몇 년이 어긋나 있었던 것을 깨닫고, 타키는 혜성 충돌 이전의 그녀의 몸과 다시 이어지기 위해, 미츠하가 신사의 의식을 위해 만들어 남겨둔 쿠치카미자케를 마신다. 이것이 성공하여, 그는 축제날 아침에 그녀의 몸에서 일어나고, 마을을 구할 시간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는 혜성이 충돌한다고 그녀의 친구들을 설득하고,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작전에 그들의 도움을 받는다. 그들이 작전을 진행하는 동안, 타키는 미츠하가 신체에 있는 그의 몸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녀와 만나기 위해 다시 신체가 있는 산으로 향한다.

 

미츠하는 신체에 있는 타키의 몸에서 깨어나 산의 정상을 살핀다. 타키도 정상에 도착한다 그들은 서로의 존재를 느끼지만, 시간대가 어긋나 서로를 볼 수 없다. 해가 지기 시작하자, 타키와 미츠하 둘은 황혼이 되었음을 깨닫고, 둘의 몸이 다시 돌아와 서로를 볼 수 있게 된다. 타키는 미츠하에게, 이토모리 정의 정장(町長)인, 그녀의 별거 중인 아버지를 설득해 이토모리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말한다. 둘은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게 되면서 서로의 손에 자신의 이름을 적기로 하지만, 미츠하는 자신의 이름을 적기 직전에 사라지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에 대한 기억이 잊히며 사라지기 시작한다 둘은 서로의 이름과 둘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잊게 된다. 미츠하는 포기하기 직전 그녀의 손을 보지만 타키가 이름 대신 "좋아해"라고 적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츠하는 다시 마음을 먹고 아버지를 찾아가고, 곧 티아메트 혜성의 파편이 지구와 충돌해 이토모리를 파괴한다.

 

8년 후, 미츠하가 주변 지역에 방재 훈련을 실시하도록 그녀의 아버지를 설득해, 이토모리 주민 대부분이 제시간에 대피해 무사했다고 알려진다. 타키는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 중이지만, 여전히 뭔가 중요한 것을 잃은 듯한 기분이 남아 있다. 그는 자신이 이토모리와 연관된 잡지 등이나 익숙해 보이는 (사실 미츠하의 몸에 있을 때 알던)사람들에게 끌림을 느낀다. 전철을 따로 타던 중, 타키와 미츠하는 전철이 옆으로 마주보며 지나갈 때 서로를 보고 놀란다. 둘은 각자의 다음 역에서 내려 서로를 찾기 시작한다 둘은 마침내 한 계단에서 만나, 서로를 아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서로의 이름을 묻는다.

 

출처 - 위키백과

 

○ 사견/감상문

처음에 애니를 그냥 TV 광고나 유튜브에서 짤막하게 리뷰하던 영상만 봤던 터라 나중에 주의 깊게 보고는 리뷰를 써야지 하던 중에 작년인가 재작년에 책으로 나왔다는 걸 알았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도 처음에는 이 작품을 소설로 집필할 생각이 없었지만, 애니메이션과의 상호보완적 역할을 위해 영화 완성 3개월 전에 집필을 마쳤다고 한다.

덕분에 애니 개봉 이후, 오리콘 주간 문고본 판매량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애니와 비교할 수 있는 재미도 있고 간단하게라도 줄거리의 흐름을 기억하면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도쿄에서 사는 남고생 타키, 기후현 이토모리 깡촌에 사는 여고생 미즈하가 시간과 공간을 거슬러 서로의 몸이 바뀌는데 그순간에 본인으로서의 현실 기억은 없는 관계로 당황할 일 생기지 않게 종이나 상대의 휴대전화에 메모를 남기는 걸로 소통하면서 대체 몸이 바뀌어 있을 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궁금해지까지 한다.

심지어 그렇게 서로의 몸이 바뀌면서 하는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이런저런 간섭들이 생기고 그러면서 더더욱 종이며 휴대폰의 메모로 티격태격 싸우고 난리다.^^

 

그러던 중에 미츠하가 며칠 후 지구와 가깝게 지나갈 해성을 이야기하며 마을 축제에서 보게 될 거란 이야기를 한 것을 타키는 보게 되었고 미즈하가 얼렁뚱땅 만들어둔 오쿠데라 선배와의 데이트를 어떻게 하느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엉망이 되어버린 채 돌아온 뒤, 미즈하였을 당시 기억하고 있던 그녀의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하니 없는 전화라고 하여 당황한다.

그 뒤로 그렇게 몸이 바뀌는 것도 멈췄다는 걸 깨닫고 마을 이름도 모른 체 기억에 의존해 그려낸 스케치 몇장 들고 무작정 미즈하의 마을로 찾아간다 .

그러는 길에 오쿠데라 선배와 친구 츠카사가 무작정 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알바 대타를 부탁했던 츠카사가 친구 타카기에게 다시 부탁해서 빠지고 오쿠데라 선배랑 같이 온 것이었다.^^;;;

 

항의를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가서 여러 곳을 비교하면서 찾지만 찾을 수 없고 허기진 탓에 들어간 라면가게에 들어갔을 때 주문한 음식을 가지고 나오다가 타키가 그린 풍경 스케치를 보고 몇해 전 이집 사장님이 살던 이토모리라는 걸 알아본 안주인이 절망적인 소식을 전한다.

 

3년 전 혜성이 떨어져서 그 지역에 떨어져서 그 지역이 사라지고 마을 인구의 일부가 사망했다는 것을 듣는데 타키는 황망한 마음에 구립 도서관에 찾아가 희생자 명단을 살펴보니 미즈하와 동생, 할머니는 물론 친구들까지도 희생된 것을 확인하게 된다.  둘 사이의 시간이 운석이 떨어지는 것으로 어느 정도 갭이 생긴 것이다. 

 

시간을 돌려 그 순간에 그 재앙을 피할수만 있다면, 그래서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겠다는 듯이 미즈하 집안의 신사에 속한 신체로 달려가 신사의 의식을 위해 남겨둔 쿠치카마사케를 마셔버린다.

다행히 그녀의 몸으로 일어나고 마을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음이 알고 친구들을 설득하고 그들의 도움을 받는다.

 

이순간 미즈하가 평소에 자신들이 알던 미즈하가 아닌 걸 느낌에도 불구하고 만에 하나 그럴 경우를 대비하고자 준비하고, 미즈하의 아버지를 찾아가서 사정을 말하고 대피하여야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정신빠진 소리한다며 어디 아픈 사람취급하는데 순간적으로 욱하는 타키의 승질이 올라와서 결국 바보 취급하지말라고 버럭 소리지른다.

 

그렇게 동분서주 셋이서 뛰어다니는 그 와중에 미즈하의 목소리를 듣던 타키는 다시 신체가 있는 산으로 달려간다.

 

산의 정상에서 각자의 모습으로 만난  그들.

 

타키가 미즈하에게 앞으로 있을 이야기를 전하면서 지금은 벌거 중이지만, 이토모리 이장인 미즈하의 아버지를 설득해서 대피시키라고 하고 서로의 이름을 상대의 손바닥에 적어주려던 순간에 헤어지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의 기억이 가물가물 사라진다.

 

아직 시간이 있지만, 오래남지 않았기에 다시 맘먹고 아버지를 찾아가 설득하고 대피를 하게 된다.

그렇게 방재훈련을 실시하도록 그녀의 아버지를 설득해 주민 대부분이 제시간에 대피해 큰 재해에서 안전, 무사하게 되고 8년후에 알려진다.

 

대학 졸업하고는 구직 중인 타키는 뭔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듯 허전한 기분이다.

미즈하와 몸이 바뀌었던 순간에 접하고 만나고 알던 이토모리와 사람들에게 끌리는 것의 있다.

 

그렇게 각자의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중에 우연히 서로가 탄 전철이 반대반향으로 가면서 서로를 보고 놀라고는 다음 역에서 내려서 서로를 찾기 시작하는데 마침내 어느 한 계단에서 엇갈리듯 만나,서로 아는 것 같은 친근감을 느끼며 서로의 이름을 묻는 것으로 끝난다.

 

서로 1인칭 시점에서 번갈아가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타키의 시점()와 미즈하의 시점(), 함께 지칭할 때(우리)로 표시되어지다보니 누가 말하는지 누가 어떻게 보고 말하는지 쉽게 구분이 되었다.

 

누군가 말하길 사람이 쉽게 보고 이해하는 순서가 영화나 애니 같이 소리와 함께 영상으로 보는 것을 가장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고 다음이 소리리로 듣는 것, 만화같은 그림으로 보고 이해하는 것, 마지막이 책으로 보고 접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영상으로 보는 것과 책으로 보는 것이 차이가 크다고 한다.

 

그렇지만 책이 주는 매력과 애니(영상)으로 보는 것과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어느 것이 못 하고 갭이 큰 것이 아니라 각자의 매력이 다르기에 각자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애니도, 책도 모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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