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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오래간만에 귤 사기. 스마트 폰 액정 필름 선택 미스!

by Esther♡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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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아버지께서 많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넉넉해야하다 보니 사왔으면 하시길래 추워죽을 정도로 추운 기온인데도 어쩔 수 없이 나가는데 나가는 길에 귤 좀 살펴봐라셨다.

이왕이면 보고 괜찮으면 사게 전화주라고.

 

마침 괜찮기도 하고 행사 물건이기도 하기에 한상자에 9천원도 안되게 주고 사왔다.

 

 

귤잎이 붙은 걸 귀여워서 냉큼 사진찍을 요량으로 집어왔다.

맛보려고 한개 가져와서 방에서 까먹으니 새콤하니 맛있었다.

요즘 과일 보는 눈은 좋아지는 것 같다.^^

 

 

그렇게 심부름으로 나갔다가 오래간만에 야식이 간절해서 라면 한봉지 사왔다.

워낙 바이럴이나 지면 광고는 물론 TV광고도 잘 안보다보니 의식하지 않고 매운 라면이 생각나서 사왔는데 냄비에 넣은 뽀글이 할 준비하려고 보니 손흥민이 광고하는 신라면이네.^^

 

그래서 그런가 더 맛있는 것 같다.^^

ㅎㅎ 그러고 보니 슈퍼 콘?? 그것도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는 것 같네. 그땐 손흥민 선수가 광고한다는 건 의식 못 하고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이 너무 간절해서 사먹은 건데 그게 잘 맞물렸던 것 같다.

 

어디서 보니까 손흥민 선수의 싸인이 도저히 복제불가한 사인이라면서?^^

워낙 복잡해서 본인 당사자가 아니면 똑같이 잘 못 나올 사인이라고 하길래 잉?? 했다가 보고선 이해했다.^^ 

 

 

오늘 컨테이너에 꽁꽁 싸매논 무랑 맷돌호박을 가지러 갔다.

무도 뭐 있음 워낙 잘 사용하는 식자재라 없음 아쉬운 것이고 있음 한정인 너무 좋은 식자재다. 

호박도 약재 몇개 더해서 내게 호박즙해먹으려고 부모님께서 일부러 심으신 것이라 감사합니다~! 하고 찾아 먹는 거라 지금 한창 추운 것이 한참 이어지다 보니 더는 놔두다가 얼어버리면 나중에 녹으면서 썩어버린다고 하여 부랴부랴 추워도 밭으로 달려갔다.

 

한의원에 들려 밀린 약찌꺼기도 싣고서.^^

 

 

얼어죽지 않고 잘 버티고 있는 시금치와 상추.

상추 중에 낱장으로 얼은 것도 있지만 적당히 뜯어 버리고 괜찮은 것들을 뜯어 오면 되니까.^^

 

다만… 시금치 다듬는다고 애먹겠구만요. o(TヘTo)

 

 

젠장 !

빨래 거둬서 개키려 할 때 애증의 택배가 도착했다.

망할 액정 필름이 정말 망할 액정 필름했다.

 

 

자기 폰 기종에 맞는 거라니까 너무나도 싸게 산 것인데 이럴 줄… 몰랐다.

기포야 전문적으로 일하는 사람이거나 금손적인 사람이 아닌 이상 기포가 있을 수 있는데 그건 그렇다치지만 양옆에 대략 0,.5~1cm는 부족하고 위 아래는 합쳐서 진짜 0.4cm는 남는 것 같다.

 

아 진짜…!

정말 싼게 비지떡이라고 배송료가 아깝네.

1만원 아끼겠다고 3,900원 날리고 거기에 +알파로 또 제대로 된 액정보호 필름 산다고 돈 쓰고 시간 쓰고 또 바꾸고 그런다고 스트레스 받고 진짜 미춰~버리겠다.

 

인터넷에서는 내 눈을 못 믿어서 못 사겠고 비슷한 가격일 다이소에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 지나가게 되면 들려서 사던지 진짜 10,000원 주고 전문매장에 가서 하던지 둘중에 하나 해야겠다.

 

그건 그렇고 남은 건 어쩌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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