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mous/애니메이션, 만화 리뷰

[애니/리뷰/추천] 월 - E (Wall - E) - 우리에게 남는 건 사랑과 생명중시

by Esther♡ 2022. 1. 7.
728x90
반응형
 
월-E
<니모를 찾아서>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감독 겸 각본가 앤드류 스탠튼과, <인크레더블>, <카>, <라따뚜이>를 탄생시킨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재기 넘치는 이야기꾼, 천재적인 기술진들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은하계로 영화 팬들을 데려가 줄 그들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이 새로운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월•E’라는 이름의 뚝심 있는 로봇이다.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수백 년이란 시간을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던 월•E (WALL-E: Waste Allocation Load Lifter Earth-Class, 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 그런 그가 매력적인 탐사 로봇 ‘이브’와 마주친 순간, 잡동사니 수집만이 낙이던 인생에도 소중한 목표가 생긴다. 이브는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우연히 월•E의 손에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되고, 고향별로 돌아갈 날만 애타게 기다리는 인간들에게 이를 보고하기 위해 서둘러 우주로 향한다. 한편 월•E는 이브를 뒤쫓아 은하를 가로지르며, 스크린 사상 가장 짜릿한 상상이 넘치는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이제껏 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우주에서 펼쳐지는 월•E의 환상적인 모험! 애완용 바퀴벌레, 용맹스럽지만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불량 로봇 군단 등 일련의 유쾌한 캐릭터들이 여기에 동참한다. 놀라운 영상과 흥미진진한 액션, 즐거운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 찬 <월•E>는 앤드류 스탠튼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으며, 짐 모리스와 린지 콜린스가 공동 제작자로 나섰다. 음악과 사운드 작업에는 <스타 워즈>, <인디애나 존스>, 등으로 아카데미 수상 경력에 빛나는 벤 버트가 참여했다.
평점
9.4 (2008.08.06 개봉)
감독
앤드류 스탠튼
출연
벤 버트, 엘리사 나이트, 제프 갈린, 프레드 윌러드, 매킨 토크, 존 라젠버거, 캐시 나지미, 시고니 위버, 킴 코프, 니키 맥엘로이, 가렛 팔머, 카이 스틸 스미스, 로리 알란, 밥 버겐, 존 사이간, 피트 닥터, 폴 에이딩, 도널드 풀리러브, 테레사 간젤, 제스 하넬, 셰리 린, 미키 맥고원, 라레인 뉴먼, 앤거스 맥클레인

 

 

 

제목 - 월 - E (Wall - E)

○ 장르 - 애니메이션, SF, 가족, 코미디, 멜로, 로맨스, 모험

○ 개봉 - 2008. 08. 06.

○ 등급 - 전체관람가

○ 감독 - 앤드류 스탠튼

○ 주연 :  벤 버트 - 월-E / M-O 목소리 역, 엘리사 나이트 - 이브 목소리 역, 제프 갈린 - 선장 목소리 역, 프레드 윌러드 - 셸비 포스라이트 역

○ 출연 : 맥클린 톨크 - 오토 목소리 역, 존 라첸버거- 존 목소리 역, 캐시 나지미 - 메리 목소리 역, 시고니 위버 - 우주선 컴퓨터 목소리 역 (단역) 킴 코프 셔리 린 가렛 팔머 카이 스틸 스미스

○ 관람일 - 2022. 01. 05.

○ 관람장소 - 우리집 내 방

○ 시놉시스/줄거리 - 예측불허! 차세대 영웅, 그가 지구 구하기에 나섰다!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수백 년이란 시간을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던 월-E (WALL-E: Waste Allocation Load Lifter Earth-Class, 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

그런 그가 매력적인 탐사 로봇 ‘이브’와 마주친 순간, 잡동사니 수집만이 낙이던 인생에도 소중한 목표가 생긴다.

이브는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우연히 월-E의 손에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되고, 고향별로 돌아갈 날만 애타게 기다리는 인간들에게 이를 보고하기 위해 서둘러 우주로 향한다.

한편 월-E는 이브를 뒤쫓아 은하를 가로지르며, 스크린 사상 가장 짜릿한 상상이 넘치는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이제껏 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우주에서 펼쳐지는 월-E의 환상적인 모험!

애완용 바퀴벌레, 용맹스럽지만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사회 부적응 로봇 군단 등 일련의 유쾌한 캐릭터들이 여기에 동참한다.

 

○ 리뷰

 

유튜브 채널 중에 형제 정신과 닥터인 양재진, 양재웅 원장의  『양브로의 정신세계』라는 채널을 구독해서 보고 있다.
그때 영화 추천을 두 원장님이 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양재진 원장님이 추천한 목록에 있던 월 - E 이다.

 

 

보면서 내내 월 - E의 귀여운 비주얼과 소리에 헤헤 웃게 되고 이브와 월 - E가 감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아 가는 것도 사랑스러웠다.

 

 

사람들의 탐욕으로 폐허가 되어 버려서 떠나버린지 수백년이나 지나가버린 지구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월 - E.

자신이 만들어진 목적대로 지구에 있는 폐기물을 모아 치우는 구식 로봇으로 외로이 자신이 하는 일을 하며 간간히 잡다한 잡동사니를 수집하는 것을 낙으로 삼던 월 - E에게 유일한 친구는 바퀴벌레였다.

 

 

그렇게 일만 하며 지내던 어느날 하늘에서 왠 비행선이 내려오더니 최신 로봇을 내려놓고 떠나는데 너무 매운 맛의 첫인상이던 그녀를 보고 반한 순진무구한 월 - E.^^

뭐든지 보여주고 싶어하고 그동안 수집한 골동품들을 보여주고 집에 오면 으례보던 옛 영화도 보여준다.

 

 

그 중에 월 - E가 자신이 발견한 식물을 보여주자 이브는 지구에 생명력이 회복되어 가는지 탐사하러 온 자신의 임무대로 그 식물을 탐색하고는 지구에 있는 생명력이고 식물이라는 것을 확인하자 마자 바로 자신의 몸체에 넣어서 자신을 실어갈 비행선을 기다리며 오프되어버린다.

 

 

이브가 보안모드로 전환되면서 갑자기 잠들어버리자 당황한 월 - E.

이브의 곁을 지키면서 비오면 곁에서 버락을 맞아가며 우산씌어주고 여기저기 구경시켜주려하고 고장난 줄 알고 전원을 충전하려고 햇빛을 쬐게 해주고 충전기를 가져다가 충전시키려고 하다가 팅겨나가버릴 정도로 애착을 가지고 끊임없이 애타게 그녀를 부른다.

 

 

그녀를 내려준 비행선이 그녀를 데리고 가니까 사랑하는 그녈 놓치기 싫은 월 - E 결국 비행선 안에는 못 들어가도 겉에 매달려서 지구 밖 여러 행성들을 지나 지구를 떠난지 700년이나 지나서 인류들이 살고 있는 다른 비행선에 도착한다.

 

 

선내로 들어온 월 - E는 이브와 비슷한 로봇인 것마냥 연기하면서 어떻게든 이브의 곁에 있으려 한다.

그 와중에 저 쪼매난 청소 로봇 모모와 티격태격 괜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을 보면 웃기기도 한다,

 

 

이브를 열심히 쫓아가는 월 - E의 눈에는 인간은 저 침대같은 의자에 누어있다시피 앉아서 생활하면서 바닥에 있는 선만 따라 이동하는 제한적인 생활을 하는데 오히려 월 - E는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진정한 자유와 존엄성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그 와중에 자기 땜에 저 떠 있는 의자에서 떨어진 남자가 스스로 일어나지도 못 하고 일상을 봐주는 로봇이 안오면 어떤 로봇이 와도 저기에 올라기지 못 하는 상황을 보고는 월 - E는 자기 힘으로 그 의자같은데서 떨어진 존이란 남자를 올려주는데 무슨 푸대자루 얹듯이 올리고는 가는 걸 보고는 쬐꼬만한 게 힘도 좋다~! 책임감은 있네~! 하며 피시식 웃고 말았다.

 

 

근데 저 오토란 아이는 선장이 모르는 저 비행선을 만든 기업인의 비밀 명령을 안고 어떻게든 인간들이 지구로 돌아가지 못 하도록 자기 똘마니같은 로봇을 통해 이브가 가져온 식물을 빼돌린다.

오토와 똘마니 로봇이 뻬돌리는 덕에 이브 몸체에 식물이 있다고 뜨지만 막상 식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선장은 로봇들을 수리하고 치료하는 치료센터에 보내버린다.

 

그 와중에 월 - E가 선장의 손을 잡으려고 펼치자 선장이 잡고는 자신의 손에 묻은 흙을 검사하도록 해서 지구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공부(?)하기 시작한다.

 

 

월 - E는 이브를 티격태격하다가 거기 입구와 각 입원실(?)같은 공간의 입구를 제어하는 제어판을 고장내는 판에 그 곳에 있던 고장난 로봇들이랑 같이 나갔는데 그 와중에 위험한 로봇으로 찍혀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패트롤 역할을 하는 로봇들이 출동해서 잡으려고 하는데도 제정신아닌 로봇 덕분에 용케 다시 선장실로 가서 식물을 전달한다.

그걸 보고 메뉴얼을 찾아 내용 숙지하고는 선장이 지구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오토는 어떻게든 제지하면서  식물을 뺏으려하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도 않고 똘마니 로봇을 시키지만 이브와 월 - E가 수월하지는 않지. 

 

 

어떻게든 식물을 구하려다 보니 비행선 밖으로 나가버린 월 - E를 구하기 위해 이브가 나가는데 용케 재치있게 소화기로 방향을 제어하면서 비행선으로 돌아왔다.

소화기의 분말이 다 되어서 월 - E가 우주고아가 될 타이밍이 되자 이브가 월 - E를 데리고 비행선 밖에서 청소하는 로봇이 나와서 열려있던 게이트로 들어가 버렸다. 

근데… 이들이 들어가면서 문이 닫혀버려서 밖에서 청소하던 로봇이 닫힌 문 앞에서 엄청 당황해했었다는 건 또 다른 귀여움.^^

 

 

그 사이에 선장은 오토와 무지막지하게 티격거리며 싸우다가 왜 지구에 돌아가면 안되는지 묻자 오토는 안알려주려고 한다.

그러다가 선장이 명령이라고 말할 것을 요구하자 오토는 창립자가 지구를 청소하려는 것이 실패였음을 알리는 영상메시지를 선장에게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식물이 있다는 건 살 수 있다는 거라며 식물은, 생명은 가꾸면서 살아갈 수 있는 거라며 돌아갈거라고 그래서 식물을 키우고 지구를 살리겠다고 완강하자 오토는 선장을 감금하고 모든 통신을 차단하고 비행선을 비상상태로 통제하려고 한다.

 

하지만 지구를 가야한다는 결심이 선 선장은 이미 우회로 통신을 이용할 수 있었고 그걸 통해 이브와 월 - E에게 식물을 지켜달라고 지구로 갈거라고 전달하고 그걸 인지한 오토는 그 통신선마저 끊어버린다.

 

아무리 몸싸움을 해도 선장이 안들어 먹으니까 결국 전기 충격을 가하려는 오토!!

하지만 오히려 강제종료시켜버린다. 선장 Win~!!

 

 

그 와중에 식물을 지키고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모두 지구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 사이에 폐기 단계까지 갔다가 온 이브와 월 - E.

 

하지만 월 - E는 여기저기 망가졌지만 결정적으로 중요한 부품이 망가져서 이브는 그에게 맞는 해당부품을 어떻게든 찾아서 고치려고 하지만 해당되는 부품이 없어 좌절한다.

그러자 월 - E가 지구에서 그의 눈을 고치던 것을 알려주자 이미 선장이 초고속으로 지구에 도착할 수 있도록 했기에 이브는 어떻게던 지구에 빨리 도착하길 바란다.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나와서 그의 숙소로 달려와 해당하는 부품을 찾아서 모두 고치고 움직일 수 있게 하였으나 정작 월 - E는 이브를 기억 못 하는데 그가 기억할 모든 것을 해도 허사로 돌아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새부품으로 교체 이후 영원으로 가버린듯한 기억이 돌아온 월 - E를 보고 이브는 너무나 기뻐한다.^^

 

비행선에서 내려온 선장과 사람들도 황폐하지만, 첫 발을 내딛인 땅에 유일한 식물을 심고 점점 푸르게 식물들이 퍼져나가고 차츰 생명력을 회복해나가는 것으로 마친다.

 

애니메이션 [월 - E]는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 중시, 그리고 사랑이었다.

정말 생명의 중요성과 감정도 차츰 배워나가고 그렇게 사랑한다는 것이다.

 

감정이 어떤 것인지 지금의 감정이 사랑인지 슬픔인지, 어떻게 표현해나가는 것인지 배워야지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게 아끼고 존중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로봇이 모두 다 하기에 아무것도 안해도 되고 모든 것이 통제되는 생활 속에서 지내는 것보다 스스로 결정하고 자조적으로 생활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삶이 더 인간적이며 인간의 존엄성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같았다.

 

보라면 다시 볼 것이고 강추하는 애니메이션이다,  

 

 

 

 

 

 

 


 

○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가시기 전에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시고 댓글남겨주세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소심쟁이 곰팅이인 저도 춤추게 하는 힘이 됩니다.

모두 잘 될 거에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