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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드라마 리뷰

[일본/드라마/만화실사/리뷰] 오토멘 オトメン·乙男 - 여름/가을

by Esther♡ 2018.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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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멘 (オトメン·乙男)>

◇ 방  송  국 : 후지테레비
◇ 방송기간 : 여름편 - 2009.08.01~2009.09.26           가을편 - 2009.10.13~2009.11.03
◇ 방송시간 : 여름편 - 토요일 23시 10분-23시 55분     가을편 - 화요일 21시-21시54분
◇ 방송편수 : 12화 (평균시청률 7.0%)

 

 

◇ 리뷰 

교회 동생에게 일어를 다시 공부하기 위해 조언을 구하던 중 일본인들이 어떤식으로 말하기를 좋아하고 선호하는 어투나 말하는 스타일을 알기엔 어느정도 도움이 될거라며 추천한 드라마 중 하나^^ 간노 아야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로 구성한 작품이기도 하다.

 


여자가 되고 싶다면 집을 뛰쳐나간 아버지로 인한 충격으로 어머니가 아들을 남자 중에 남자로 교육시킨 덕에 유도・가라테의 단을 가져, 검도로 전국 제패를 완수하고 있는 검도부 주장 마사무네 아스카는, 「남자안의 남자」라고 유명하지만, 남성성은 있지만 실은 소녀 만화나 사랑스러운 소품, 단 과자등을 좋아해, 요리나 재봉・청소도 완벽하게 해내는, 아가씨적 취미・사고・특기를 좋아하고 잘 해내는 오토멘이라고 하는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그는 어느 때, 전학생의 미소녀・미야코즈카 료에게 한 눈에 반해 버린다.

 

 

그렇게 아즈카는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의고 경찰이자 각종 무술에 능한 편부 밑에서 딸이지만 아들처럼 길러져 가사에는 서툴고 무술에는 능한 료에게 계속적으로 매력을 느끼고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특기와 능력으로 돕게 되고 지키고자 하면서 그런 자신이 낯설어 적지 않게 당황하게 되고 료도 점차 아즈카에게 빠져드는데 료에 대한 마음이 커질수록 매번 고백할 타이밍을 놓치고 어느 정도 부를 지닌 가정의 조부모 밑에서 외롭게 자란 이루카와 (오토멘인 걸 아스카의 어머니에게 말하겠다는 이루카의 협박으로) 얼렁뚱땅 원치않는 약혼을 하게 되는 날,  필명으로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아스카와 료를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를 연재 중이면서도 이들이 잘 되길 바라는 타치바나 쥬타의 엉뚱한 허풍에 료가 약혼식장으로 향하고 더이상 자신의 맘을 속일 수 없던 아스카는 당당하게 자신의 맘을 밝히고 첨에는 황당하게 바라고던 아스카의 엄마는 활짝 웃으며 한 여자를 지키는 것도 남자다운 모습이라며 허락하고 억지로 약혼까지 감행하던 이루카는 아스카가 정말 어둠의 세력에 납치되어 억지 약혼하는 줄 알고 달려온 료를 보고 공주를 구하러 온 왕자님이 왔으니 공주님은 이만 왕자님과 함께 가라며 자신은 왕자님을 찾을 거라며 놔줌으로서 료와 아스카는 도망을 가고 그 와중에 아스카는 앞으로 자신이 료를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하는 것으로 끝난다.

 


어떤 작품이든 더 극적일 장치를 만들다보니 원작을 최대한 잘 살리기도 하지만, 망치기도 하는데 찾아보니 <오토멘>은 원작을 최대한 살리려고 했지만, 호응을 사지 못 하고 망친 꼴이 되어 여름편 8회, 가을 편은 4회 총 12회로 각 시즌 평균 최저시청률을 기록하고는 일찍 문닫아버렸다고 한다.


원작인 만화를 아직 보진 않아도 드라마를 보다보면 구성이나 내용이 많이 유치하고 '이게 뭐하자는 거지...?'싶은 황당한 상황이 등장해 실소를 머금게 되는 순간이 왕왕있다...!^^;;

근데 그마저도 웃기고 귀여우면서도 즐길 수 있다.

 

지인이 일본사람들이 어떻게, 어떤식으로 말하는지 말투나 늬앙스같은 걸 알기 쉬울 거라고 추천해주었고 그 만큼 그냥 즐기면서 보기엔 좋을 것같다.

 

갠적으로 같은 학원물인 《메이의 집사》나 《꽃보다 남자》, 만화 원작도 이니지만 장르는 달라도 쿠사나기 츠요시의 《겨울의 벚꽃》이나 기무라 타쿠야의 《미스터 브레인》같이 여운이 남거나 구성이 그런대로 괜찮거나 출연 배우들  중에 팬심 발동해서 찾는 재미에 보는 것보다는 그냥 쉬는 날 시간을 많은데 할 일은없고 그렇다고 뭔가 하기에는 귀찮을 때 시간 때우기엔 적합한 일본 드라마로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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