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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드라마 리뷰

[일본드라마] 겨울의 벚꽃

by Esther♡ 2019.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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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6.에 작성된 리뷰입니다.

 

 

겨울의 사쿠라 (2011) 冬のサクラ

방영정보 일본 TBS | 일 21시 00분 | 2011-01-16 ~ 2011-03-20 종료

요약정보 일본 | 총 9부작

제작 야마무로 다이스케(연출) 외 2명 | 타카하시 마키(극본)

소개 순수한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등장인물

1. 이나바 타츠키 (쿠사나기 츠요시) 36세. 고향인 야마가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삼촌이 운영하는 유리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유리세공직인. 어머니는 늘 사랑에 몸을 던지는 타입이라 집안을 돌보지 않아 오래 전부터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까지 돌봐왔다. 5년 전부터 인지증(=치매)을 앓기 시작해 자리에 누운 어머니와 둘이 살았다. 일과 간병에 쫓기면서 몇 년을 지냈다. 그러던 중에 한 아름다운 여성과 만난다.

2. 이시카와 모나미 (이마이 미키)  45세. 어느 날, 겨울에 피는 벚꽃을 보겠다며 혼자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를 당해 모든 기억을 잃고 사고 당시 도움을 주었던 타츠키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된다. 실은 도쿄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남편과 중학생 딸이 있는 전업주부인데 애정이 없는 남편과의 관계에 고민하며 고독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사랑하는 딸을 위해 가정을 깨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3. 이나바 하지메 (사토 타케루) 24세. 타츠키의 동생. 의학부를 졸업하고 도쿄 병원에서 연수의로 일하고 있다. 근본은 성실하고 다정한 성격인데 형인 타츠키와는 달리 요령이 좋다. 생각을 곧바로 입밖으로 드러내는 타입. 제멋대로 살아온 어머니는 거리를 두고 대하지만 형은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4. 무카이 안나 (카토 로사)27세. 하지메의 연인. 이시카와종합병원 식당에서 일한다. 억지로 떠맡기고 강요하는 부분도 있지만 애정이 풍부한 타입으로 다른 사람 일에 잘 참견하는 큰언니 같은 스타일. 하지메의 형인 타츠키도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타입인데 그 단순함이 오히려 매사의 본질을 간파하는 데 큰 힘이 된다. 

5. 이시카와 코이치 (타카시마 마사노부 41세. 모나미의 남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이시카와종합병원의 병원장이 되었다. 우수한 뇌외과의사로 병원의 신뢰도 두터우며 환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한다. 또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주위 평판도 좋다. 그러나 실제로는 매우 신경질적이며 이상하리만치 프라이드가 강하고 아내 모나미에게는 아주 차가운 태도로 일관한다.

6. 이시카와 쇼코 (에나미 쿄쿄) 71세. 고이치의 어머니. 이시카와종합병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남편이 남긴 병원을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고이치에 대해서도 엄한 어머니였고 모나미에게도 호랑이 같은 시어머니이다. 싫은 점도 많지만 그래도 여장부 같은 든든한 여성. 이시카와의 피를 이은 손녀딸을 편애한다.

7. 이시카와 코토네 (모리사코 에이) 13세. 모나미의 딸.

8. 이나바 테츠야 (덴덴)  58세. 타츠키와 하지메의 삼촌. 유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누나 유리가 아이들을 내팽기치고 가출했을 때 타츠키와 하지메를 맡아 키웠다. 자신에게는 자식이 없기 때문에 타츠키와 하지메를 친아들처럼 생각하고 있다.

8. 이나바 카오리 (오오시마 요코) 53세. 테츠야의 아내. 밝고 수다와 소문 이야기를 좋아하는 여성. 남편 테츠야와 함께 엄마 대신 타츠키와 하지메를 키웠다. 부부 사이에 아이가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타츠키와 하지메에 대해 어머니와 같은 애정을 품고 있다.

9. 이나바 유리 (요시다 히테코)  63세. 타츠키와 하지메의 친어머니. 사랑에 모든 것을 거는 여자로 어린 타츠키와 하지메를 버려 두고 남자와 눈이 맞아 달아났다가 헤어지면 돌아오는 일을 되풀이했다. 5년 전부터 병을 앓기 시작하자 타츠키와 함께 살게 되었다.

10. 나카자토 지로 (야자키 시게노리) 36세. 타츠키의 어릴 적부터 친구. 주재소에 근무하는 독신의 경찰인데 덜렁되고 공연한 참견을 잘 하는 성격이다.

11. 무라세 치히로 (유이 료) 34세. 유리 갤러리의 점원. 고향집은 겨울에 피는 벚꽃인 '게이오자쿠라'를 재배하는 농가. 시골 아가씨다운 순수하면서 밝은 성격을 지닌 여성으로 타츠키에게 좋은 감정을 품고 있다.

 

줄거리

 

눈내리는 야마가타.

사고로 인해서 기억을 잃은 여성을 타츠키는 잠시동안 자신의 집에 돌보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이시카와 모나미, 도쿄에 있는 병원장의 부인이다.

기억을 잃어버린 것은 뇌종양이 있기 때문이었다.

 

모나미는 기억이 돌아와 도쿄로 돌아가게 되지만, 그녀의 생활은 그리 행복해보이지 않는다.

타츠키는 모냐미와의 며칠간의 생활동안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단순히 그녀의 병을 알려주기 위해서 상경하지만, 그녀의 모습이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데…

 

 

<사견> 

SMAP의 멤버인 쿠사나기 츠요시가 출연한 영화, 드라마들이 [임협헬퍼]나 [일본침몰], [호텔 비너스] 등등 외에는 비련의 주인공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이번에도 역시 그렇겠거니...!해서 어떤 내용일까 싶어서 보았느데….

음…! 감상은 So So.^^

다소 지루한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일본인 정서로 본다고 가정한다면 그럴 수 있겠다 싶은 노선이라 생각이 든다.

[러브레터]나 [라스트 신데렐라]같은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그런 정서를 이해하게 되고 어떤 드라마/영화는 유난히 유치하다거나 허세가 가득하다던가 눈물을 뺀다던가 웃음을 이끈다던가 하는 게 있는데, 약간 억지적인 슬픈 눈물과 지루함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짠하게 볼 수 있는 멜로 드라마이다.(일부 후기 중에 SMAP 팬심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지루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중간중간 우리 나라 배우인 최지우, 권상우가 카메오로 나오는 것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면 직접 시청하면서 찾아보세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이쁘게 보게 되면서 눈여겨​보게 된 사토 타케루가 나중에 일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던 시기에 추천받아 보고는 포스팅했던 드라마였고 앞서 출연했던 학원물 [메이의 집사]를 보게 되면서 많이 반가워서 배시시 웃게 되었다는….^^

같은 사람, 다른 작품, 다른 배역, 다른 매력​으로 다가와서 쿠사나기 츠요시 외에도 또 다른 배우를 얻어서 좋았던 드라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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