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명 - <치파오> 치킨
☆ 장 소/구입처 - 맘스터치
☆ 가격 - 17,000원
☆ 특징 - 진하지 않은 매콤함으로 느끼하지 않은 치킨
☆ 리뷰 - 받아놓고 한번도 안쓴 물건이 있어서 제품 자체가 원래 가격이 좀 있던 거라서 혹시나 하고 내놓았다가 좋은 가격으로 팔게 되면서 약간 여유가 있어서 오랜 망설임 끝에 집 근처 맘스터치에 가서 선택했어요.
맘스터치는 치킨도 있고 햄버거도 있어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서 일부러 갔었어요.
그 메뉴 중에 먹고 싶은 치킨을 찾았고 치파오란 이국적인 이름에 이끌려서 그렇게 끌려서 선택을 했어요.
한마리를 주문하고 집으로 들고 올 수 없어서 음료 리필되는지 확인하고 매장에서 바로 시식했어요.
앞에 먼저 주문이 되어져 있어서 대략 40분 정도 걸려서 받았어요.
치파오란 메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중국 쪽에서 왔을 것같은 매콤함을 담고 있지만 그래도 지나친 매콤함이 아니라서 청량고추가 들어가는 음식이나 치킨메뉴, 혹은 불닭을 잘 먹는 사람이면 이것도 매운 거냐고 하겠지만, 어지간한 매운 건 친구하자고 달려들다가도 엽기떡볶이를 시도했다가 몇입 먹고 내다 버릴 정도로 힘들어하는 저한텐 껌씹듯이 엄청 쉽게 먹었던 것 같아요. 매콤해서인지 다행히 양념이나 후라이드처럼 느끼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절반쯤 먹었을 때 너무 배불러서 왜 한마리를 시켰을까 후회했어요.ㅜㅜ 예전엔 먹고 탈을 내더라도 일단 한마리 다 먹었는데 이젠 한마리 시켜도 한마리 다 못 먹고 반정도 먹으면 배부르네요.
맘스터치는 1마리도 되고 반마리도 되고 1인세트로 햄버거와 치킨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그렇게 주문할 수 있어요.
그런데 아쉬운 건 조금만 더 매웠으면 하는 마음이 있고, 잘 튀겨지고 좋았는데 양념이 전반적으로 다 잘 묻었지만, 구석구석 안묻은 부분이 있어서 먹다가 잉??하는 곳이 있네요.^^
그래도 오래간만에 치킨 잘 먹었습니다.
☆ 제 값 주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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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추게 할 만큼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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