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란 작품의 오리지널 공연을 보고 여운이 있다보니까 검색하며 동영상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내 눈에 들어온 한 배우...! 내가 이런 목소리, 이런 비주얼을 좋아했었나? 싶게 좋아하게 된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었어요.
그렇게 좋아하고 한창 다닐 땐 그의 작품을 보러 서울로 향할 정도로 좋아하고 노래도 찾아보며 듣던 뮤지컬 넘버와 싱글 및 옴니버설, OST 앨범에 실린 곡이나 개인적으로 불렀던 곳들을 모아봤어요.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서 찾는데 애먹었는데 의외로 많네요?^^;;
윤형렬 배우는 이목구비도 굵직굵직하고 본인도 이야기했듯이 골격이 커서 멀리서도 누군지 잘 보입니다.^-^
그리고 특색있는 굵고 저음의 그 목소리를 들으면 누군지 너무도 잘 알아버려요. 거의 지문급??^^ 그래서 복면가왕에 2번이나 나갔어도 못 속였죠.^^;; 처음에 나왔을 땐 김범래 배우와 헷갈리던 사람도 있는데 모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지만, 그를 알고 있는 동료들이나 팬 및 뮤덕들은 금방 알아챘을 정도니까요.^^
윤형렬 배우 그의 목소리는 참 매력적이에요. 깊은 동굴 속에서 울리는 듯한 저음으로 어쩔 땐 으르렁거리며 짐승이 울부짖는 강한 힘이 실린 소리같고 어쩔 땐 둘도 없이 가슴매이고 애절하고 나도 모르게 엉엉 울고 싶어지게 할 정도로 슬프게 들릴 만큼 매력적인 보이스이지요. 그만큼 매력적인 보이스의 배우이고 비주얼도 골격이 크고 얼굴도 싱긋 웃으면 귀여운 아기곰 같은 남자에요.
지금은 휴덕기이지만, 그래도 탈덕은 안했으니 영원히 당신의 팬으로 남을거에요.^^
언제나 흥하는 당신이길...!!^^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곰팅이 같아도 감수성 풍부하고 여린 제게 아주 큰 힘이 됩니다.
가시기 전에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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