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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펜팔3

[일상] 뭔가 알다가도 모르겠고 이해할 것 같으면서도 이해가 안되는 일본인, 일본 문화, 과거와 현재의 인식…! 내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원치 않게 일을 쉬게 되면서 언어공부도 하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에 몇년 전부터 해외펜팔 사이트를 통해 여러 외국인들을 접했다. 좋은 사람이었지만 길게 이어지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컨텍되자마자 카카오톡으로 허니~ 스위티~ 하며 시차도 무시하고 마구마구 연락했다가 아무리 외국, 그것도 영국을 포함하여 서양인들을 접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건 뭐지…!싶어서 내가 아는 선에선 이런 건 이럴 때 쓰는 말인 걸로 알고 있다고, 안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타 얼굴보고 친해진 걸 넘어 연애하는 사람처럼 하냐, 사이를 분명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고 F로 시작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보통 Four-letter word, Swear word로 말하는 언어들의 향언들을 남발했.. 2022. 5. 14.
[일상] 손가락을 내 손으로 잘라(?)버리다. (feat. 불안불안한 미국 펜팔남) 며칠 전에 마트에 장보러갔다가 통밀식빵이 있어서 호기심에 한봉지 사왔다. 정말 통밀이고 색소가 안들어갔는지 들어갔는지 몰라도 일반 식빵보다 거친 식감이고 해바라기 씨, 호박 씨같은 것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식감이 좋았다. 다시 먹을 일 있음 또 먹겠냐 물으면 또 먹을 것같다. 어제 아침부터 아버지랑 뭐가 안맞았는지 미친듯이 불꽃이 튀는데 서로가 서로의 반응에 속이 뒤집어 놔서 서로가 서로에게 많이 섭섭하던 중에 오늘 일요일이기에 가정예배를 드리고는 서로 생각하는 타이밍이 달라서 다시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이 나와서 투닥투닥거리고는 나는 나대로 부랴부랴 점심에 먹을 국을 준비하다가 국에 넣을 시래기를 썰던 식칼에 엄지 손가락을 깊이 베었다. 농담으로 내가 내 손으로 내 손가락을 썰었다고 할 정도로 그냥 베었.. 2021. 11. 1.
내겐 좋은 일본인 친구들이 있다. 언어 공부하는데 지루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공부자체를 잘 안하게 되서 ​무언가 계기가 있어야지 공부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해외펜팔 사이트에 가입을 했었고 그런지 몇년이 되었다. 하이펜팔 - Hi! Penpal! 한일펜팔, 한중펜팔, 영어친구 찾기 등 국적, 성별, 나이로 검색 가능한 무료 국제 해외 펜팔사이트 http://www.hipenpal.com 그동안 이상한 사람들도 많았다. 너무 기초적인 일본어와 영어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나이고 그걸 솔까놓고 말하기도 했고 한동안 번역기를 이용할 거라고 그러니 양해바란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 근데 왜 일본어 똑바로 못 하냐고,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화내는 대만여성도 있었고, 자기가 힘들고 어렵고 관계하기 싫으면서 말걸어오니까 거절하지 못 하고 어영부영하.. 201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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