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책을 주문하니 이 넘의 택배 파업 때문에...1 [일상] 평범한 생활이지만 택배 파업으로 인해서 오는 불편함 요며칠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좀처럼 안그러시는 분이신 아버지께서 상의도 없이 덥석 사버려서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산에 다녀왔어야 했고 밭에도 가서 슬슬 경작할 준비를 해야했었다. 오래간만에 산으로 가는 길에 이미 마른 갈대이지만, 그래도 막바지 겨울의 운치는 느낄 수 있었다. 토요일 오후 밭에 일이 있어 갔을 시간에 동생이 딸기를 들고 다녀갔다. 덕분에 비싸다는 딸기를 겨울 끝물에 크고 단 걸로 먹어보기도 한다. 동생아, 고맙네~! 그동안 사뒀던 책들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다. 사실 그동안 많이 쪼그라들기도 하고 사두고 한두번 보고는 안보는 책들이 있어서 알라딘에 한번씩 팔기도 하고 알라딘에 매입 안되는 것에 컨디션까지 나쁜 책들은 모두 폐지로 갔다 팔아서 푼돈이라도 두고 숨돌리는 편이다. 그 와중에 정말.. 2022. 2.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