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책 사기3

[일상] 은근 바빴던 명절연휴 끝에 받은 소중한 책 명절 전에 동생이 고기와 갈비, 다량의 과일을 주고 간 것이 있어서 비교적 큰 돈 나가는 것이 없지만, 과일을 이만큼 사올거라 생각을 못 해서 귤 한상자에 나물거리와 전부칠 것 등등 사는데 20만원은 쓴 것 같다. 명절 앞두고 남아 있던 들깨를 기름과 가루받아오고 엄마의 '~했으면…!'에 판 그만 벌리자고 하면서도 어지간한 것들까지 준비하다보니 소소하게 나가서 대략 그런데 무슨 과일이 그리 비싼가요? 과일을 있어야지 않겠나 싶어 귤 한상자를 사려고 보니 한두달 사이에 엄청 올라서 있는 것 중에 제일 싼 걸로 한상자 샀는데 귤 5키로 한상자에 5만원에서 4만원 가까이 하길래 손 떨면서 제일 싸고 좋은 걸로 샀다. 사과도 보니 적은 양으로 담긴 상자로 해서 한상자에 5만원이 넘어가니…! ^^;; 어머니께서 .. 2024. 2. 13.
[일상] 오래간만에 들린 서점에서 구입한 4주 빠른 자축 생일 선물. 오래간만에 오늘(17일) 울산에 영풍문고와 반디앤루이스가 철수하거나 부도나서 떠나고 유일하게 있는 큰 서점으로 향했다. 한동안 가족들이 집을 비울 수 밖에 없어서 가급적 오프라인으로 책을 구입하려고 했다. 그런 와중에 버스를 타고 서점으로 이동하는 중에 토요일에도 배송이 된다는 생각에 중고로 살 것은 울산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 매장에는 없어서 그냥 알라딘 중고서점 쇼핑몰에서 타지역에 있는 것들 중에 가장 가까운 지역에 있는 매장에서 상태 가장 괜찮은 걸로 주문했었다. 근데… 오후 3시 좀 지나서 주문했는데 하필 내일이 아니라 다음주 월요일에 도착 예정이라는겨~!ㅠㅠ 히잉~! ㅜㅜ 진짜 총알배송에 너무 익숙해졌나 보다. 발등에 불떨어지는 식으로 주문하고 3~4일이 걸리면 너무 늦다고 투덜거리니까.^^;;.. 2023. 2. 18.
[일상] 평범한 생활이지만 택배 파업으로 인해서 오는 불편함 요며칠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좀처럼 안그러시는 분이신 아버지께서 상의도 없이 덥석 사버려서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산에 다녀왔어야 했고 밭에도 가서 슬슬 경작할 준비를 해야했었다. 오래간만에 산으로 가는 길에 이미 마른 갈대이지만, 그래도 막바지 겨울의 운치는 느낄 수 있었다. 토요일 오후 밭에 일이 있어 갔을 시간에 동생이 딸기를 들고 다녀갔다. 덕분에 비싸다는 딸기를 겨울 끝물에 크고 단 걸로 먹어보기도 한다. 동생아, 고맙네~! 그동안 사뒀던 책들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다. 사실 그동안 많이 쪼그라들기도 하고 사두고 한두번 보고는 안보는 책들이 있어서 알라딘에 한번씩 팔기도 하고 알라딘에 매입 안되는 것에 컨디션까지 나쁜 책들은 모두 폐지로 갔다 팔아서 푼돈이라도 두고 숨돌리는 편이다. 그 와중에 정말.. 2022. 2.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