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찬란한 봄의 끝자락1 [일상] 봄의 끄트머리에서 일상 햇살이 좋아지고 따뜻해지면서 싹이 나기 시작하면서 잠시 잠깐 동안 글라디올러스가 쑥쑥 자란다. 그냥 눈 깜박이면 금방 금방 자라는 것 같다. 싹 나기 전에는 엄청 불안했는데 한시간 한시간 다르게 자라는 것 같다. 잘 자라면 좋은데 마이너스 손인 나라서 언제가지 잘 자랄지…. ^^;;; 오늘 청력이 많이 약해진 어머니를 모시고 갈 일이 있어서 나가고 나는 나대로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밖으로 나왔다. 하늘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바람도 역시 부드러워지고 따뜻해져서 잠시 쓰레기 버리러 나갔을 때 반팔을 입고 나갔는데도 추운 것 없고 오히려 시원했을 정도였다. 그렇게 밖으로 나와서 나름 지름길로 가는 길에 작고 이쁘고 귀여운 분홍색 꽃을 보고 발걸음을 멈췄다. 자세히 보니 모과나무인데 분홍색 꽃이 피어있길래 뜨억~.. 2023. 4.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