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예전의 생활이 많이 그립다.1 [일상] 김치찜만들기, 택배보내기, 3차 코로나(COVID - 19) 백신 맞기 전날 김치찜을 해달라는 아버지의 압박? 부탁? 그걸로 인해 부담감을 잔득 안고 그동안 모아온 레시피들을 다 꺼내서 찾아봤다. 아우~! 진짜 부담이 심했다. 이날 아버지께서 바깥 볼일 보러 나가시는데 동생네에게 S.O.S를 보내셔서 일이 있어 못 나오는 동생 대신에 하루 휴가를 낸 제부가 대신 왔었나 보다. 그걸 나갔을 때야 알았다.^^;; 그래서 김치도, 고기도 푹 삶아야해서 아버지께서 준비하실 때 쯤부터 시작해서 푹 익혔다. 중간에 어머니께서 노파심에 이런 저런 잔소리들과 간섭들을 시전하시는 통에 잔뜩 날카로워져서 왜 그러냐고 그럴거면 처음부터 그렇게 하라고 하던가 물으면 다 니 맘대로 해라고 하고선 왜 중간에 꼭 그러냐고 긴장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만큼 예민해진 멘탈이 흔들리고 바사삭 깨져서 발끈해버렸다.. 2022. 1.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