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약수물1 [일상] 약수물 뜨러 가는 길 단풍구경.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있던 할로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그 인파 속에서 많은 사상자를 낸 참사가 발생하면서 여러 모양으로, 여러 대상으로 증오와 반감이 드러나고 아픔과 슬픔이 퍼져가는 것 같다.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하고 많이 무겁고 슬프다. 이번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에게는 애도를, 부상자들에게는 빠른 회복을, 사상자들의 가족들에겐 위로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 사회적인 분위기가 많이 않좋은 상황에서도 살아있는 사람들은 그 와중에도 살아가게 되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어쩌다 보니 밭에 가서 무와 겨울초에 물을 주고 총각무를 뽑아 나르는 등 정신이 없었다. 알타리 무를 뽑아 나르고 받아둔 빗물로 무와 겨울초에 물을 준다고 팔이 좀 아프다. ㅜㅜ 가을 가뭄에 씨 발아가 잘 안되고.. 2022. 10. 3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