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내년에는 농사 진짜 안짓나?1 [일상] 해바라기와 책 올봄에 마트에서 사왔던 파프리카의 씨를 모아서 있는대로 투하했다. 부모님 말대로 열매 하나 없을까 봐 아쉬웠는데 몇주전에 보니 다행히 작게나마 몇개 열렸다. 그러다가 근 3주 전에 바쁜 와중에 가니 여전히 자그마하길래 그냥 아쉬워도 먹을수 있을 정도인 것만 몇개 챙겨왔는데 그 사이 비가 와서 그런지 썩은 것도 있고 병든 것도 있고 별로 크질 못 했다. 그래서 아쉽게 몇개 솎아 왔는데 비가 올려면 골고루 분배해서 적절히 오지 한꺼번에 몰려오니 원…! (┬┬﹏┬┬) 올해도 해바라기를 심었고 그래도 풍성했던 만큼 새들에게도 좀 주었다. 내년에는 안할 거라는 아버지의 말씀이 아주 없던 것이 아니라서 베어서 다 팔아버리자 싶어서 컨테이너 안에 신문지 깔고 말리고 있었다. 적당히 마른 걸 얼른 털어야하는데 항상 가.. 2023. 8.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