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하고 먹고 마시고/마시니까 좋으니? 먹으니까 좋으니?

[커피/리뷰] 로스터리 R 몽블랑 라떼

by Esther♡ 2022. 8. 13.
728x90
반응형

 

☆ 메뉴명 - 로스터리 R 몽블랑 라떼

☆ 장 소/구입처 - 동네 마트

☆ 가격 - 2,500원

☆ 특징 - 밤이 들어가서 가벼운 고구마 라떼가 생각나는 맛과 부드러운 우유, 진하거나 자극적이지 않는 커피

☆ 리뷰

 

마트에 장보러 간 김에 오늘 오전에 밭일로 너무 힘들었던 탓에 액상커피를 하나 구입했어요.

커피 믹스나 원두커피는 안당기고 달달한 커피를 원해서 결국 양 많고 달달할 것 같은 몽블랑 라떼로 했어요.

또한 프렌치 카페는 워낙 커피의 특징이 강하지 않고 많이 눌러놨지만, 그렇다고 불균형이라서 어느 것 하나 튀는 것이 없고, 커피와 다른 부가적인 재료들이 노멀하지만 잘 어우러져서 무난히 마실 수 있는 커피 브랜드이기에 무난하기에 집어왔어요.

 

몽블랑 라떼라는 생소한 라떼이기에 기대하는 마음이 없지 않았었어요.

첫입에는 익숙한데 바로 생각나지 않는 것이 없는데 그나마 가장 가까운 맛이 고구마 라떼였고 고구마 라떼가 걸죽한 묵직함이 빠지고 가벼워지면 이맛이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고구마와 분명 차이가 있어서 뭐지?하고 고민하는 중에 용기에 프랑스 산 마론이 들어가 있다고 되어있어서 마론이란 것이 뭘까 싶어 검색해보니 먹는 밤을 프랑스 어로 마론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라떼의 걸쭉한 고구마보다 밤의 진하면서도 가볍지만, 고소하고 부드러운 질감이라는 게 우유와 커피와 삼위일체가 되어 맛있게 잘 어우려져서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마시고 싶어요.^^

 

 

 

 

☆ 제 값 주고 쓴 후기입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곰팅이 같이 우직하지만 여리디 여린 제가

춤을 추게 할 만큼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