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힘들고 슬플 땐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1 [일상] 난 힘들고 슬플 때 먹고 싶은 걸 먹어. 최근 일로 며칠동안 아주 많이 답답하고 힘들어서 밖으로 나갔다. 이렇게라도 숨을 돌리고 살고 싶었다. 마침 비가 온다고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밭에 안나가셔서 집에 계시니까 숨쉬고 싶고 밖에 나가고 싶어서 동네 산첵하겠다고 하고는 나왔다. 은행도 들릴 겸 크게 돈다고 도는데 1번 삥~ 도는데 10~15분 정도 밖에 안되는 크기로 산책을 돌고 오지만, 그래도 전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나여서 중간에 한번은 쉬는 타임이 필요할 정도다. 내가 운동할 그게 어딨어~! 헬스나 필라테스하기엔 왠지 돈이 아깝고, 집에서라도 하기엔 할 틈이 어딨나…! 툭하면 밭에 가서 일하고, 삼시세끼 식사에, 빨래와 청소에, 노쇠하신 아빠와 병원에서 검사했을 땐 분명 치매는 아니셨는데 자꾸 엉뚱한 소리, 엉뚱한 행동을 하시는 .. 2023. 9.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