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새책읽기1 [일상] 중고오븐 사기, 책 읽기, 오래간만에 치킨 이번주에는 초반에 며칠 빼고는 내내 비가 내렸다. 겨울가뭄도 심했고 앞서 여기 저기 산불로 애먹은 걸 생각하면 무척이나 반가운 비소식인 셈이다. 울적한 날씨에 비까지 내리던 어느날 집에 있는 것도 그렇고 근처에서 깨끗하고 새것수준의 작은 중고 오븐이 싸게 나와서 분리수거도 할 겸 나왔다. 우중충한 날씨에 벚꽃 명소인 여기도 아직은 스산하다. 가지마다 분홍색 꽃…눈…?이 맺혀있었는데 언제쯤 활찍 피어 흩날리는 것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여기도 꽃이 피면 지역 축제를 3~4일 정도 할 정도로 장관인데 코로나 이후론 꿈도 못 꾸네…!ㅜㅜ 그러가다 멀리 꼬물꼬물 움직이는 것이 보이길래 보니 자세히 보니 살찐 고양이 한마리가 꾸물꾸물 느긋하게 내려가는 것이 보였다. 살집이 있는 것을 보니 누가 돌보던 동물같은.. 2022. 3.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