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산타같은 동생1 [일상] 동생찬스로 온 택배와 어머니의 생신 전부터 우리집에 오는 오빠나 여동생이 코팅이 벗겨진 냄비들을 보면서 항상 뭐라고 하고 싶은데 어머니께서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어…!"라시고 아버지는 나가는 지출도 막연히 막막하고 어머니의 그런 반응에 딱히 사자고 하시지도 않았셨다. 그래서 오빠와 동생이 암만 말을 해도 먹히지 않고 눈치를 주는데 내가 함부로 할수도 없는 것이 아무리 부모님께서 내 살림이라고 하시지만, 뭘 사려고 하면 눈치가 보였고, 항상 그럴 때마다 너 아낄 줄 모른다고, 너는 너무 쉽게 쉽게 버린다고 나무라시는데 어찌 쉽게 사겠어…! ㅜㅜ 결국 동생이 제부의 뽐부와 함께 추진력을 가지고 그냥 질렀다. 그리고 아버지께 통보를 했다. 제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이미 저질러버린 동생의 결단에 난 환호할 수 밖에~! 오빠는 첫째라서 그렇다.. 2023. 6.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