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무치지 못한 편지1 부치지 못한 그리움 ※ 다음에서 검색한 이미지입니다. 그대를 한없이 순수하게 좋아하던 어린 마음을 알기는 했나요? 그냥 단호하게 잘라버리기라도 해줬으면 그대를 미워하다가도 이렇게까지 진하게 마음에 남지는 않았을텐데요...! 차라리 알아주지 그랬어요...? 당신은 그렇게 장난칠 악마가 아닌 선한 천사와 같은 성품의 사람이였기에 당신이 직접 둘러서라도 거절하는 것이 있었으면 덜 아팠을까요? 이렇게 미련하게 여린 가슴에 낙인처럼 남아있을 거라고는 왜 그때 알지 못 했을까요...? 어리석게도 그때 여러 사람들이 대신 단념할 수 있도록 눈치를 주는 것만으로도 완곡하게 거절하는 걸 당시 어리디 어린 전 왜 그렇게 슬프고 섭섭했을까요...! 그렇게 비우고 비우면서 결국 해탈의 경지라고 할 그 순간에 알게된 당신의 결혼소식...! 제게는.. 2019. 12.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