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결국 겨울이면 오던 손님이 왔다.1 [일상] 아버지 따라 다니던 날 감기도 따라오다. 오늘 오래간만에 아버지를 따라서 경주에 볼일 보러 갔었다. 부모님에 비해 사지 멀쩡히 다닐 수 있으니 메신저로 끼고 다니고 시키시는 것인지라 항상 따라다니면서 꼬랑지라고 툴툴 거리는 것이다. ^^ 아버지께서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이용하시는 곳에 가서 대금 지불하고 나오는데 선대 사장님부터 이용해서인지 그때 직원으로 일하셨던 지금의 사장님과도 신뢰가 두둑하고 그래서인지 별 말안해도 울산에서 왔어요~! 하면 당연히 아버지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분과 관련있으니까 이렇게 대금이 든 봉투들고 왔겠거니 하고 봉투를 드리니 확인도 안하시고 바로 내려놓고 아버지 만나러 나가시는 정도였다. 그만큼 신용을 잘 쌓으셨고 맘을 잘 얻으셨던 것이겠지.^^ 오늘도 울산에서 왔어요~!하니 바로 알아보셨고 추운데 일부러 왔냐시길래 그렇다.. 2022. 12.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