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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다식

[퍼옴/출처미상]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들이 60명 중 58명이 보내는 신호

by Esther♡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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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들이 그러기 전에 신호들을 보낸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걸 잘 캐치하지 못 하거나 왜 이러냐면서 면박을 주고 무시를 하기도 하다가 사람을 보내고 나서 그나마 선하고 생각하는 것이 빠르고 교감이 좀 되어 있던 사람이라면 '아, 그때 그것이 시그널이었구나…!'하고 깨닭는 정도이지 생전에 시그널을 읽고 알아도 니가 알아서 해야지!하며 무관심하거나 쉽게 개입 못 하고 죽고 나서 배신감같은 거로 죽은 사람을 비난하지 않으면 다행일테니까….

제발 그런 사람들에게 뭐라고 어쭙잖게 위로랍시고 몇마디하지 말고 그냥 손이라도 한번 잡아주고 그래요.

내 아는 사람도 삶의 낭떨어지 끝에서 서서 자신에게 했던 누군가의 전호로 인해 많이 놀라고 당황해서 당장 뭐라 못 하고 어버버했다가 진정하고는 다시 전화해서 그 사람을 잡아 진정시키면서 많이 놀라고 당황하고 너무 슬퍼했던 경험한 것을 보고 들었던 적이 있어서 당장은 기분 나쁜 소리를 할지 몰라도 가히 충격이 커서 아무것도 못 하고 심지어 따라 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까 거기에 매몰되어서 자신만 보지 말고 주위에 한번만, 한번만 더 하면서 둘러 보고 연명하는 수준이라도 버티고 버티었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킬미, 힐미]가 있다.

거기에 정신과 닥터 오리진이 다른 인격이었을 때나 본인 정신이었을 때 자살하려던 차도현에게 하는 대사가 있다.

 

"누구나 마음속에 여러 사람이 살아.

죽고 싶은 나와 살고 싶은 내가 있어.

포기하고 싶은 나와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내가 매일 매일 싸우면서 살아간다구.

 싸워볼 용기조차 없는 거잖아."


"죽고 싶으면 죽어.
근데, 내일 죽어.
내일도 똑같이 힘들면 그다음 날 죽어.
그 다음날 똑같이 고통스러우면 그 다음, 그 다음날 죽어도 안 늦어.
그렇게 하루씩 더 살아가다 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와.
그때 안 죽길 정말 잘했다 싶은 날이 온다고."

 

 

정말 다중인격같은 정신과적 질병이 아니더라도누구나 속에서 여러 존재들과 싸우면서 살아가고 어느 존재가 우세할수도 잇다.

하지만 뭐라도 하나 잡고 일어날려고 발버둥치고 몸부림치며 싸우면서 한발이던 반보던 조금씩이라도 나아가고 그만큼 성장해가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대한 댓가이자 노력이고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죽고 싶은 순간이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지만, 하루 하루 살다보면 정말 살아있기를 잘 했다는 순간이 올 것이다.

진짜 드라마에서 나온 저 대사들처럼 죽고 싶으면 지금 당장 죽어도 상관없지만, 내일 가서 죽어도 그 다음날, 그 다음, 다음 날에도 계속 똑같이 괴롭고 고통스럽고 죽어야겠다면 그때 죽어도 된다. 하지만 분명 그렇게 하루씩 살아가다보면 정말 좋은 날이 올거고 그렇게 안죽고 살길 잘 했다 싶은 날이 올거라는 말처럼 그런 날이 올거라는 그런 말처럼 그런 날이 올거다.

부디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 못 받고 아파서 죽는 일도 줄었으면 좋겠지만, 여러 이유로 자신의 삶을 놔버리는 일도 많이 줄었으면 좋겠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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