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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고 먹고 마시고/마시니까 좋으니? 먹으니까 좋으니?

[과자/디저트/리뷰] 유자치즈케익

by Esther♡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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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명 - 유자치즈케익

☆ 장 소/구입처 - 동네 GS편의점

☆ 가격 - 2,000원

☆ 특징 - 은은한 유자향이 가득함, 퍽퍽하거나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 치즈향이나 맛이 없어서 아쉬움

☆ 리뷰 

이것도 희안한 것이 보인다 하면 일단 가능한 무조건 집어오고야 마는 망할 호기심과 결단력이 빚은 결과물 2탄인 간식이에요.^^;;;

지나가는 중에 매대에 있는 것을 한통(5개입)에 2천원 주고 사왔어요.

 

 

개봉하니 파스텔 계열의 봉지에 개별 포장이 되어 있었는데 안에 과자가 궁금한 것보다는 이 포장지가 더 눈이 가고 맘에 들었어요.

잠시 깔끔하고 단정한 포장 패키지에 마음이 뺏겼었네요.

평소 쨍한 색감보다는 이런 파스텔계열의 색감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이대로 안 뜯어 먹고 그대로 박제하고 보관할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는 안그러는데 신기하네요.^^;;

 

 

작고 귀여운 크기와 모양에 노릇노릇한 색깔과 오돌토돌한 질감이 상당히 먹고 싶은 맘이 들게끔하는데요, 한입 베어먹었을 땐 진한 치즈 케익의 풍미는 없고 단맛이 먼저 치고 들어오면서 뒤에 따라오는 유자의 향이 은은히 돌면서 진득한 잼의 식감이 들어왔어요.

 

처음이라서 내가 잘 못 느낀 거겠지 하고 다른 것을 또 뜯어 먹어봤으나 똑같았고 아쉬움이 좀 있었어요.

그냥 누가 온다고 하는데 마침 커피나 차와 마실 핑거푸드가  구비되어 있는 것이 없어서 굳이 구색갖추기로 사올 거 아니면 의도적으로 재어 놓고 찾아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종이 곽과 개별 포장을 보고 기대가 너무 컸었나…?

왠지 아쉬움이 크네요.

 

 

 

 

☆ 제 값 주고 쓴 후기입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곰팅이 같이 우직하지만 여리디 여린 제가

춤을 추게 할 만큼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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