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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고 먹고 마시고/마시니까 좋으니? 먹으니까 좋으니?

[비빔면 리뷰] 농심 <배홍동 비빔면>

by Esther♡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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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명 - 배홍동 비빔면

☆ 장 소/브랜드 - 농심

☆ 가격 - 1천원

☆ 특징 - 동치미의 향과 매콤함은 있지만 그닥 새콤달콤은 적고 다소 밍밍하고 단순한 맛. 면발도 아쉬움.

☆ 리뷰 - 진작에 블로그나 SNS 등에 리뷰들이 있고 긍정적인 리뷰가 많이 보여서 핫한 느낌에 벼르다가 결국 마트에 가서 비빔면들을 지르면서 하나 업어 왔어요.

 

 

가장 먼저 계란 하나 삶기 위해 불에 올려두고요.^^

 

 

구입한 지 얼마 안되었지만 이 행사를 아직도 하고 있나 모르겠어요.

먹고 나서 인스타 리뷰를 할까 했다가 먹고 나서 그 생각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아갔어요.

굳이…! 하는 생각에 안하게 되었어요.

 

 

전 함께 살고 있는 부모님의 눈을 피해서 해 먹는 거라 물 끓여서 면을 익히기 보다는 뽀글이의 변형으로 작은 스텐볼에 면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불리는 방법을 택했어요.

2~3분정도 불린 이후 찬물에 살짝 행구는 것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다 익은 면은 양념장을 넣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 또 오른손으로 비비고~ 해서 비벼주고요.

 

 

그 사이에 익은 계란을 찬물에 행궈서 껍질을 까주고는

 

 

상추와 함께 비빔면이 있는 볼에 살포시 얹어주었습니다.

 

 

이날 앞서 입원하신 아버지를 위한 간병과 원치 않는 농사일로 스트레스 받고 쌓인 것들이 있어서 순대랑 떡볶이까지 많이 지르고 질렀어요.^^;;

 

 

색이나 윤기는 좋았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새콤한 맛도, 달콤한 맛도 없이 그저 매콤함만 좀 감돌고 면발도 탄성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배홍동 비빔면을 먹을 거면 그냥 팔도 비빔면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농후할 정도로요.

많이 아쉽네요.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소심하고 곰팅이 같은 저도 춤추게 하고 웃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가시기 전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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