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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기구한 운명에 처했으면서도 기적을 일으키려는 세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시간
금 오후 10:00 (2023-01-13~)
출연
이노우에 마오, 사토 타케루, 마츠야마 켄이치, 심은경
채널
일본 TBS

 

드라마명 -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100万回言えばよかった

방영정보 - TBS, 10부작 

제작 - 감독 : 카네코 후미노리야마무로 다이스케 |극본 :아다치 나오코

○ 장르 - 미스터리,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등장인물 - 이노우에 마오(소마 유이 역), 사토 타케루(토리노 나오키 역), 마츠야마 켄이치(형사 유우즈미 유즈루 역) 심은경(한국인 뇌신경의사 송하영 역), 이타쿠라 토시유키(히구치 마사마치 역)쇼지 유스케(쇼지 유스케 역)호시 모에카(무리나카 노조미 역)콘도 치히로(타카하라 스즈카 역)사쿠라 이치카(히로타 미키코 역), 슌푸테이 쇼타 (히로타 마사루 역), 아라카와 요시요시( 이케자와 에이스케 역), 히라이와 카미 (우오즈미 카나에 역) , 키쿠치 린코(하라다 야요이 역), 나가시마 케이조카리나

 

줄거리 - 어릴적 친구로 성인이 되어 만났지만 왜 죽었는지 모르는 남자와 죽은 남자를 찾는 여자, 죽은 남자를 보는 형사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사견> 

 

 

최신 영화나 드라마를 바로바로 구입해서 볼 수 없으니 잘 사용하고 있는 OTT 티빙에서 발견한 드라마 사토 타게루가 출연한 [백만번도 더 말해줄 걸 그랬어.]를 봤어요.

[메이의 집사]를 통해 사토 타케루를 알게 되면서 그의 매력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미 고인이 된 미우라 하루마를 이길 순 없지만요.^^

 

 

10대시절 위탁가정에서 알게 된  나오키와 유이.

학교를 졸업하면서 각자 가야할 곳으로 가게 되고 그렇게 해어졌어요.

그러다 어른이 되어 요리사와 헤어샵 점장이 되어 만난 두 사람은 어릴적 서로에게 맘이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마음이 통하여 서로 아끼며 만나는데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유이의 생일을 앞두게 되죠.

 

 

생일날 나오키를 기다리던 유이는 아무런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나오키에게 무척이나 서운하고 섭섭한데 막상 그녀 앞에 나타난 나오키는 언제 잠들었는지 그녀의 집 침대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뭐라고 이야기하지만 유이는 그를 없는 사람처럼 자기 할 말만 합니다.

그걸 본 나오키는 의아하죠.

 

 

그런 나오키가 안보인지 오래되자 유이는 경찰서에 가서 실종신고하러 갔다가 형사 유즈루에게 성인 남성의 실종은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낙담하죠.

그런데 그 실종되었다는 나오키가 유즈루에게 보이지만 남들은 모르는데….

 

 

나오키와 마주친 유즈루는 이내 나오키가 귀신이라는 것을 알고 경악하는데 유이의 집에 방문하여 자기 옆에 있는 나오키가 보이지 않느냐고 물어보지만, 오히려 유이는 자신을 놀리는 걸로 여기고 엄청 불쾌해하며  문을 닫아버리죠.

 

퍽 당황한 유즈루와 나오키.

그녀와 어떻게든 접선하고 실종 사망 당시의 기억을 잊은 나오키의 기억을 되찼으려 애써요.

 

 

복잡하고 심란한 마음으로 출근하던 유이는 주의를 제대로 살피지 않고 길을 가던 중에 건널목에서 차를 보지 못 하고 건너던 것을 마침 지나던 근처 병원 의사 송하영이 구해주지요.

 

자신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각한 유이는 자신을 구해준 하영에게 고마움을 전하고는 분분히 헤어지는데 나중에 머리손질하러 자신의 미용실에 온 하영을 알아본 유이는 알아보고 반가워하죠.    

 

 

어느 한 맨션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그날 비슷한 시간에 출입한 사람 중 나오키가 있다보니 의심받는 입장으로 억울하게 피의자가 되지 않으려면 얼른 나오키를 얼른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유일하게 나오키의 존재를 인지하는 유즈루는 유즈루대로 수사하고 나오키는 나오키대로 자신의 실종과 혹여 죽었을 경우 왜 죽었는지를 알아보고 그러면서도 또한 둘이 함께 협력해서 조사하죠.

 

 

유즈루가 와서 자신의 곁에 나오키가 있는 것이 안보이냐고 하고 이후로 나오키가 살해 피의자로 용의선상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 유이는 병원에 찾아가니 담당의가 언젠가 아침에 자신을 구해준 의사 하영이네요.

진료보는 중에 유이는 귀신의 존재를 믿냐고 묻지요.

하지만 하영은 사고로 남편을 잃은 후 귀신이라도 보고 싶어 할 만큼 남편을 그리워하지만, 그러지 못 하니 부정하는데 뇌신경의사로서 이성적으로 없는 쪽으로 말하죠. 그러니 무안해하며 수긍하는 유이는 진료를 마치고 나가는데 진료실에서 나와 그녀와 동행하는 유즈루 형사를 보고 죽은 자신의 남편과 닮은 걸 보고 그리움이 올라와 믿지 못 하는 표정을 보이고 이후로도 한번씩 그를 보며 혼란스럽고 어색해하죠.

 

유즈루도 유즈루대로  조사를 하면서 앞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사건들에 나오키와 상관있는 것 같은데 그 연결고리가 보이지 않는다. 

 

 

귀신이 된 나오키와 사람인 유이 사이에 유일하게 통역자가 되는 유즈루도 자주 만나게 되고 그러는 중에 나오키와 유이는 최소한의 소통이 가능한 도구가 만들어지기도 해요.

그리고 유이는 나오키가 살던 집으로 이사하고 나오키의 행방을 찾는데 함께 애쓰죠.

 

 

그러면서 유이조차 몰랐던 나오키의 어릴적을 알게 되고 어릴적 같은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던 리오를 마나려 하지만 약속장소에 나오지 않고 몇번이나 어긋나며 어쩔 땐 그녀를 위협하며 더는 기억하지 말라는 위협까지 합니다. 

알지도 못 하는 사람이 유이를 감사하고자 수도 수리공으로 위장해서 이사하는 날 다녀가기도 하지요.

 

 

그런 중에 나오키의 시신을 찾게 되고 사건들의 전말들이 드러나면서 일들이  진행되는데 유이는 나오키의 장례식에서 마지막 인사시간에 도저히 나오키와의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 할 것 같아 장례식장에서 뛰쳐나오죠.

 

형편이 어렵거나 가족의 형태가 아이를 보호하기 힘든  상황인 아이들의 식사를 식사를 책임지던 식당 하치도의 오너로 신문에도 인터뷰나올 정도로 좋은 사람으로 명예를 얻고 덕망을 쌓으며 나오키, 유이와도 친분을 유지하던 이케자와 에이스케도 세상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처럼 펑펑 우는데 나중에 반전이 생기죠. 

 

 

그렇게 용의자들의 목을 죄어가며 일이 해결되는 동안 주인공들의 친우이자 실제 용의자인 에이스케의 조종으로 그에게 신세를 졌던 사람으로서 험하고 드러운 일을 도맡아주던 남성이 자신과 함께 에이스케의 수족처럼 여자 아이들을 데려다가 성매매를 자행했던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유서를 쓰고 자살을 시도 하고 그 아들되는 남성은 사망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간신히 숨이 붙은 상태에서 구해서 치료받아 살아서 살인사건에 용의자가 나타났을 때 이뤄진 재판에서 성매매 및 기타 범죄들에 대한 댓가를 치를 판결을 받죠.

 

 

자츰 숨통을 죄어오는 경찰의 추적에 자신도 피할 수 없게 된 에이스케는 유이마저 자신이 나오키의 살해 및 그간 범죄들을 알고 있다는 생각에 유이를 불러서 떠보고는 유이가 안다고 단정짓고는 죽이려 하죠.

이미 나오키와 함께 에이스케를 추적하던 유즈루는 아이들 약취유인과 성범죄등의 용의자인 사람이 의식찾았다는 소리에 소란스런 수사본부에 본체인 용의자가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며 지원을 요청하고 에이스케가 유이를 죽이려는 순간에 제압하여 체포해서 경찰차에 넣습니다.

 

에이스케와 대치 중일 때 잃어버린 기억을 찾은 나오키는 자신을 죽였던 사람을 잡고 성불하게 되는 것을 보곤 유즈루가 동료들에게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고는 유이를 급하게 끌고 가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는데요.

그렇게 마지막을 마무리하고 집에 돌아와 일상을 살아가는데 어느날 아침 밖에 인기척이 있어서 나가보니 죽어서 성불한 나오키가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오키가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좋은 일을 하며 살아와서인지 신이 잠시 시간을 허락하여 온 모양이에요.

그래서 마지막 하루 정도의 시간동안 일을 해결하면서 친해진 유즈루 형사, 유즈루 형사의 누나 등 두루 다니며 마지막 인사를 하거나 추억을 만들기도 하고,  나오키의 부모님을 모셔서 비록 직접 나오키가 나와서 만날 순 없지만 나오키가 만든 음식을 대접하고, 자신이 죽은 줄 모르는 나오키의 동생을 만나 그동안 연을 끊고 지내는 부모님과 다시금 만나고 연락하며 지낼 수 있도록 다독이고 늦은 시간 유이랑 유즈루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 가겠다는 유즈루를 밖에서 나오키는 유이를 부탁하죠.

 

그때 유이는 1층 바깥으로 나와서 나오키와 지금 꼭 같이 가야한다며 지금 아니면 안된다고 나오키보고 같이 좀 가자고 하지요.

 


바닷가로 온 나오키와 유이는 그간 추억과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마지막을 함께 합니다.

그렇게 마지막을 함께 하면서 나오키는 유이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합니다.

사랑한다고… 몇번이나 말을 하죠. 유이는 다시는 나오키에게서 못 들을 말이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행복해하고 좋아하죠.

몇번이고 마지막 인사처럼 사랑한다고 말하고는 사라지는 나오키지만, 유이는 그가 실종되고 죽었다는 소릴 들었을 때처럼 슬퍼하지 않고 담담히 그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죠.

 

보면서 미스테리하고 범죄물 같으면서도 판타지 소재가 투입되면서 로맨스가 가미된 드라마인지라 복합적인 장르를 믹스했지만 괜찮은 좋은 재료로 만든 비빔밥같이 괜찮은 드라마를 본 것 같아요.

마치 영화 [사랑과 영혼],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가 생각나는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왠지 따뜻하면서도 잔잔한 일본 드라마에요.

추천하라면 강력할 정도로 추천해요

 

 

 

 

 


 

 

☆ 개인의 후기입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소심한 곰팅이 곰순이인 제가 춤을 추게 할 만큼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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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명 - 의붓엄마와 딸의 블루스 SP 2020 근하신년

방영정보 - (방송국, 방영일시 및 시간) TBS, 2020년 1월 2일

요약정보 - (국가, 회차) 일본, 2회

제작 - 감독 : 히라카와 유이치로, 나카마에 유지 |극본 : 모리시타 요시코

소개 - 최선을 다해 의붓엄마가 되려던 전직 커리어우먼과 그 사랑을 받은 딸, 그리고 그 가족들을 지탱해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 이야기로부터 1년이 흐른 내용을 그린 이야기.

2018년 7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TBS 테레비에서 방영된 아야세 하루카 주연 드라마의 후속 스페셜 드라마. 사쿠라자 린의 4컷 만화가 원작이며 공식 약칭은 “기보무스”이다

등장인물 - 아야세 하루카, 타케노우치 유타카, 카미시라이시 모카, 사토 타케루, 이노와키 카이, 요코미조 나호, 타케다 테츠야, 하시모토 사토시, 요시카와 아이, 오쿠누키 카오루, 우카지 타카시, 아사리 요스케, 아사노 카즈유키, 아소 유미, 타니구치 쇼타

 

줄거리

남편과 아버지가 질병으로 떠난 이후로 아키코가 재취업을 하고 1년 후.

새 엄마 아키코는 오사카, 의붓딸 미유키는 도쿄로 떨어져서 지내게 된다.

아키코는 대기업 컨설턴트 회사에서 활약하고 있고 미유키는 여대생이 되어 동아리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해고를 당하게 된 아키코는 도쿄로 돌아와 오랜만에 미유키의 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베이머리 무키타'의 점장 아키라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피 한방울 섞이지 않는 엄마와 딸.

그런 두 사람의 그려내는 사랑의 형태와 진정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처 - 도라마코리아 프로그램 소개란)

 

<사견> 

 

오래간만에 일본드라마 본다.

회차가 적은 스페셜 드라마로.^^

사실 기존 드라마를 몰랐었다.

그래도 SP이지만 알게 된 것은 우리 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오타니 료헤이와 많이 닮았던 다케노우치 유타카(竹野内豊) 덕에 어? 내가 아는 일본 배우가 이 드라마에 나왔나? 해서 찾아보게 된 계기가 되어 2020 SP를 보게 되었다.

물론 다케노우치 유타카도 이미 많이 알려져 있어서 아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난 아직 많이 낯설었고 아직도 오타니 료헤이와 헷갈리는 중이다.^^;;;

 

본방을 못 봐서 스토리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잘 모르고 대충의 줄거리만 알고 스페셜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8살 딸을 둔 것도 당황스러운데 불치병에 걸린 경쟁회사의 사람의 프로포즈로 결혼하고 많이 애썼지만, 남편과 아버지를 보내고 10년을 치열하게 영업부 출신 여성인 아키코가 의붓딸인 미유리를 키우며 생기는 에피소를 다룬 것이 본방 내용이라면 이번 2020 스페셜 드라마는 아키코가 재취업해서 1년이나 지난 시점이다.

 

오프닝 지나고 바로 아키코인 아야세 하루카가 외국인 고객사 사람을 상대하면서 능숙한 영어를 하는데 앞서 봤던 드라마 [9시부터 5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에서 나왔던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이시하라 사토미가 드라마 안에서 영어강사로 나오거나 평소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능숙했던 것을 알고 봐서 그런지 그닥 어색하거나 위화감은 없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아야세 하루카가 영어하는 장면은 나쁘지않았지만, 위화감에 손이 좀 오그라드는 것 같았다. ^^;;;

 

그러다 잘되면 엄청 도약을 할 수 있는 컨설팅 계약 건이 들어와서 맡게 되는데 그것이 의뢰한 회사의 사장의 심기를 건드는 통해 그 컨설팅이 틀어지고 그것 때문에 자기 하나만 살겠다고 아키코를 해고시킨다.

 

 

어쩔 수 없이 아키코는 짐 싸들고 의붓딸인 미유키가 있는 도쿄로 올라오는데 역에서 다짜고짜 뛰어가는 한 남성의 뒷모습이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데 의아하면서도 그냥 집으로 말도 못 하고 향한다.

그러다 사별한 남편과 결혼한 자신을 많이 도와주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던 시노야마 아줌마의 부동산 가게에 들어가지도 못 하고 서 있는데 뒤에서 슬그머니 나타나 놀래키는 시노야마가 엄청 반가워하는데 어떻게 도코까지 왔는지 말을 못 했다. 

 

 

그렇게 들어간 집에는 있어야 할 미유키는 없고 의붓딸이 아르바이트하는 베이커리의 점장이자 전직 양키인 아키라가 상반신만 노출하고는 올누드인 아기를 안고 나오는 순간에 마주치고 서로 엄청 당황하는데 설명을 하려고 하바신 노출까지 하며 어떻게 자신이 아는 사람이 의붓딸이지만 자기의 딸과 그렇게 해서 아이까지 낳았나 싶은 충격에 그렇게 미유키와 아키라의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나가버린다.

 

 

오랫동안 영업부에서 일을 하면서 배어든 경어와 로보트라고 할 만큼 반듯한 예의가 생활인 아키코는 전 남편을 부르며 어떻게 미유키에게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냐고 하소연하는데 전남편인 (미야모토) 료이치는 목소리로 계속 대답하고 말하는데 당연히 그녀에게는 안들린다.

 

대신 공원에 앉아 있다가 충격에 앞뒤 안가리고 걸어가면서 아키코가 전 남편에게 하소연하다보니 전 남편의 이름인 료이치와 비슷한 남성이 지나가는 그녀를 보고 료이치라고 했나? 조금만 바꾸면 나였는데…!하며 썬그라스를 벗는데 영혼이 된 전 남편이 어어? 당신 누구냐는 당황한 목소리가 나온다.^^

 

근데 이 능글거리는 남자는 수시로 아키코와 엇갈리며 마주치는데 그녀는 그닥 그를 의식하지 않는다.^^

 

 

집에 들어온 아키코는 미유키와 아키라 점장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처음에는 미유키가 아키라 점장과 낳은 아이로 생각하고 소중한 생명이니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하다가 베이커리 무기타 앞에 버려져 있어서 정말 누구의 아이인지 모른다는 미유키의 말에 화들짝 놀란다.

 

아키라 점장도 아이가 기저귀에 응가를 해서 씻어줘야하는데 조리복을 입은 상태에서 애기 엉덩이 씻기가 그래서 그냥 욕조에 물받아서 맨몸으로 같이 들어가서 씻기다 보니 낮에 그런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아기의 얼굴에 중후한 임원의 위엄이 있으니까 다들 전무라고 부르며 애기를 돌보며 산전 수전이다.^^;;

또한 워낙 전적이 화려한 아키라 점장이었기에 당신의 아기라는 쪽지에 아무리 화려한 전적이라도 책임직 일을 한 것 같지 않아서 전전긍긍하다 유전자 검사하려고 애기 머리카락을 뽑으려고 해도 신기하게 땅에 등을 대자마자 울음경보 발동하는 센서가 발동하고 칭얼거리고 이쁜 짓하는 통해 못 하고 좌불안석이다.

 

 

그 와중에 미유키가 알바하는 매장으로 미유키의 아빠 료이치의 상사인 카사하라 부장이 찾아왔다.

아키코의 사정을 알게 되고 찾아온 것이었고 그로 인해 미유키가 사정을 알게 되었다.

카시하라 부장도 그 컨설팅 회사 사장에게 다시 말해봐줄까 하는 걸 아키코는 개인적인 복수는 아니라 됐다고, 개인적으로 다시 컨설팅한 것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그러니 굳이 안그래 주셔도 된다고 거절한다.

 

그렇게 부모를 모르는 아기를 다들 돌보면서 아키코는 컨텐츠들이 떠오르고 보고서를 준비하는데, 그러는 중에 아기가 온지 2주 정도 되자 마냥 이렇게 아기를 돌봐줄수는 없다고 다음날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고 시설에 보내서 부모를 찾을 수 있을 때까지 돌보도록 하는 것도 최선의 방법이 되기도 한다며 날 밝으면 바로 가겠다는 아키코의 말에 부동산 사장인 시노야마 아줌마도 중재하고 과열되려는 분위기를 가라앉히려 하지만 미유키는 그게 아이를 위해 최선이고 가장 좋은 방법이냐고 이렇게 아이를 버리고는 이제까지 찾지 않잖냐고, 데리고 간다고 해도 다시 그럴 상황이 되었을 때 다시 또 버리지 않을 거란 보장이 어딨냐고 펄펄 뛴다.

 

그렇게 뛰쳐나간 미유키는 아키코에 대해 연정이 있는 아키라 점장을 펌핑해서 유전자 검사를 조작해서라도 아기를 보내지 않기 위해 애쓰고 이른 아침에 집에 들어가 아기를 안고 학교로 도망친다.

날 밝고 아기가 없어진 줄 알게 된 아키코는 미유키의 쪽지를 보고 바로 로봇같이 미유키의 학교로 쫓아가고 미유키는 식겁을 하고 도망가는데 결국 내리막 길을 앞두고 넘어져서 그새 쫓아온 아키코가 아기를 데리고 경찰서로 가려는 걸 실랑이하는데…!

 

 

그렇게 실랑이 하다가 내리막길로 유모차가 그대로 내려가고 왠 남성이 나타나서 그 유모차를 붙잡고는 잠시 모녀를 힐끔 보고는 잽싸게 도망가버린다.

언듯 보면 정말 유괴범같다.^^ 

 

 

당황한 두 모녀는 그를 부르며 서라고 잠시만 기다리라며 쫓가는데 횡단보도의 신호가 걸리고 그 아저씨와 아기를 놓치자 아키코는 어떻게든 다른 길로 쫓아가고 횡단보도에 선 미유키의 눈에 등장한 히로키를 눈이 반짝거릴 소릴 해서 쫓아가게 한다. 

 

 

공원에 잡혀서 히로키와 실랑이하고 있는 정체 불명의 아저씨.

그를 보고는 그가 아기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아키코.

정체가 들어난 아기 아빠는 무릎 꿇고 죄송하다고 빌고는 아내의 사진을 보여주며 아내가 아기를 낳다가 죽었다며 있었던 일들을 말해준다.

 

 

장례식을 치르고는 혼자서 일하고 아기를 키우는데 고립되어져 갔고 결국 회사까지 그만두게 되었고 그나마 맘친구라고 할 수 있는 또래 애기의 엄마들과 정보 공유라도 하기 위해 애기와 공원으로 나가도 다들 일할 시간에 아기와 나온 자신을 애기 엄마들이 경계하며 외면하는 것을 보게 되었고 보육 정보시설에 가도 사교성이 적은 자신의 모습으로 자꾸만 주눅이 들고 가까이 가질 못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고립되어 한국에서 소위 독박육아를 하면서 무너져갔다.

 

 

그런 와중에 아키라 점장이 일하는 빵집에 왔을 때 한 엄마가 안고 있는 애기를 어르고 달래며 스스럼 없이 애기 엄마랑 이야기하는 점장이 모습을 보고 조용히 그럼 니가 해보던지…! (╬▔皿▔)╯라고 중얼거리며 아기가 탄 유모차를 당신의 아이라는 쪽지와 아기 용품들과 함께 가게 앞에 유기하고 갔던 것이다.

 

그 뒤에 정신차리고 후회하며 아이를 찾아가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런 내내 그를 째려보는 미유키.^^;;;

 

고립된 육아를 해보며 독박 육아가 얼마나 멘탈이 부서지는지 알고 있는 아키코는 자신도 잠깐이나마 아기를 돌보면서 그랬던 적이 잇어서 이해한다고, 그나마 우리는 돌아가면서 아기를 돌보다 보니 전환이 되어 좀 괜찮았지 그렇지 않았으면 더 일찍 경찰서로 가자고 했을 거라면서 애기 아빠가 아기와 함께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다시 보고서를 준비해서 골딕 사장에게 찾아가서 자신이 예전에 속해 있던 회사를 통해 나온 것이 아니라 개인으로 회사를 회생시킬 다른 컨텐츠로 찾아뵈었다고 자신의 컨텐츠를 검토라도 할 수 있게 겸손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며 확신이 있는 모습으로 설득했다. 

그러자 그런 모습에 골딕회사 사장은 맘을 바뀌서 자신에게 직접 브리핑할 수 있게 하였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고 그녀를 해고시킨 컨설팅 회사 사장은 그로 인해 자신의 회사와 계약 해지가 되자, 왜 해지까지 됐냐고, 아키코가 대체 어떻게 했냐고 오만 승질을 다 부린다.

 

 

모든 일들을 마무리 하고 연말에 도쿄로 상경한 아키코는 연말, 연초를 미유키와 보내고 신사에 참배하며 한해를 점치는 것을 뽑는데 그나마 길을 뽑은 미유키와 달리 대흉인 미유키는 흉인 사람은 자신에게 흉이 찾아오지 않게 묶어두고 곳에 가서 묶으려는 중에 골딕 비서실에게 연락이 왔다.

 

 

비상이 걸려서 와주길 요청하는 전화인 것이다.

기업탈취를 당해서 오너가 갑자기 바뀌었다면서 비상이 걸렸다고, 사장님이 충격으로 쓰러지고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들을 올스톱을 시켰다는 것이다.

 

그래서 회사에 방문한 아키코는 새로운 오너가 어떤 사람인지 물어도 비서실 사람은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게 기다리는 아키코에게 나타나는 사람은 이미 여러번 스치면서 만난 적있는 펀드 매니저 이와키 료지.

 

처음 뵙겠다며 명함을 내미는 그를 사무실에 들어올 때부터 알아본 것 같은 아키코는 그의 명함에 있는 이름을 보고 받지도 못 하고 응?하고 놀라는 걸로 끝나는데 2022년 신년스페셜이 궁금해졌다.

 

아야세 하루카는 이미 여러번 유명여배우로, 혹은 한국국적의 연예인 노민우와도 열애스캔들로 이름은 들어왔지만 그녀의 연기를 보지 못 해서 어떤지 몰랐으나 그녀의 연기는 괜찮은 것 같다.

근데 본인 당사자나 회사에서 의도하지 않았을지 몰라도 우익적인 행보가 있어서 조심스럽고 반기기가 어려운 점이 없지 않다.

다른 일본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 중에 대놓고 (극)우익 짓을 하는 거 아니면 사무소의 강압에 어쩔 수 없이 출연하거나 행사를 하는 경우는 있기에 그 전후의 행보를 지켜보는 편인데 아야세 하루카는 좀 거부감이 심하다.

 

그냥 다른 우익적인 요소없는 좋은 작품에 그녀가 출연한 것이 아닌 이상 의도적으로 찾아볼 일은 없을 것 같다. 


 

 

 

☆ 개인의 후기입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소심한 곰팅이 곰순이인 제가 춤을 추게 할 만큼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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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 있음

 

 
8년을 뛰어넘은 신부
힘든 고난의 시간을 사랑으로 극복하는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
평점
7.3 (2021.05.07 개봉)
감독
제제 다카히사
출연
사토 타케루, 츠치야 타오, 야쿠시마루 히로코, 스기모토 텟타, 키타무라 카즈키, 하마노 켄타, 나카무라 유리, 호리베 케이스케, 후루타치 칸지

○ 제목 - 8년을 뛰어넘 신부 8年越しの花嫁 奇跡の実話 The 8 Year Engagement

○ 장르 - 로맨스, 드라마

○ 개봉 - 2017(일본), 2021(한국)

○ 등급 - 전체 관람가

○ 원작 - 8년에 걸친 신부 - 그대가 잠에서 깬다면 (나카하라 히사시, 나카하라 마이 공저)

○ 감독 - 제제 다카하시

○ 주연 - 사토 타게루 (히사시 역), 츠지야 타오 (마이 역)

○ 출연 - 야쿠시마루 히로코 (마이 엄마, 나카하라 하츠미 역), 스기모토 텟타 (마이 아빠, 나카하라 코지역), 카타무라 카즈키 (히사시 상사, 카센터 사장 시바타 역), 하마노 켄타 (히사시 동료 형 무로타 코스케 역), 나카무라 유리(결혼식장 직원 시마오 마미코 역), 호리베 게이스케 (마이가 입원한 병원 의사 와다 박사 역), 후루타치 칸지 (소멘 공장 사장 역, 히사시와 사장이 고쳐준 차량의 주인), 마즈모토 라무 (마이와 함께 입원한 소녀 미호 역)

○ 시놉시스/줄거리

결혼을 약속한 히사시와 마이.

하지만 마이에게 갑자기 병이 생기고 혼수상태가 되고 만다.

히사시는 마이의 부모님에게 다른 여자를 만나라는 충고를 듣지만, 그녀의 곁에서 떠나지 않고 회복하는 것을 기다린다.

그 후, 눈을 뜬 마이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히사시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충격을 받은 히사시는 좌절하지 않고 매일같이 그녀를 찾아가는데.

[출처 - 네이버 영화]

○ 리뷰

 

오카야마 현에 실재하는 커플에게 찾아온 기적을 기반으로 한 러브 로맨스.
결혼을 앞두고 병으로 혼수 상태에 빠져 기적으로 회복하지만 상대의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와 여전히

오카야마 현에 실재하는 커플에게 찾아온 기적을 기반으로 한 러브 로맨스.
결혼을 앞두고 병으로 혼수 상태에 빠져 기적으로 회복하지만 상대의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와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약 8년의 순애보가 남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보고는 코 끝이 찡한 감동이 있었다.

뭐 이미 제목과 포스터에서 스포가 다 되어 있어서 내가 스포를 해도... 괜찮겠지...?^^;;

 

감독은 제제 다카히사, 각본은 오카다 요시카즈.

근데 감독과 각본가는 낯설거나 이미 스킵하며 보거나 짤방으로 보던 영화를 보거나해서 많이 익숙하지 않다.
내가 바람의 검심을 안봐서 그러나...? 여주인공인 츠치야 타오는 낯설기만 한데, 사토 타케루는 이미 <메이의 집사>와 <겨울의 벚꽃>을 통해 많이 익숙해서 어떨까 궁금했었다

 

 

2006년 봄, 단체 소개팅에서 만난 히사시와 마이.

이날따라 술과 고기가 받지 않아서 속이 불편해 표정이 좋지 않은  히사시를 보고 마이는 꼭 저렇게 싫은 티를 내야하나 하고 오해를 하고 불만이다.

 

 

결국 2차도 거절하고 가는 히사시를 따라 와서는 계속 신경이 쓰였다고 그 태도 뭐냐고, 이런 자리 싫고 이런 자리에 나온 여자들 별로, 관심없어 하는 그런 태도, 표정이 뭐냐면서 자신도 그닥 좋아서 나온 자리는 아니지만 모처럼 사람들이 모인 자린데 그렇게 인상을 구기고 있어야 하냐고 따지는 마이.

하지만 그날따라 유난히 술이나 고기가 들어가서 속이 불편했던 히사시의 해명에 오해였음을 깨닭은 마이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가던 길에 다시 돌아와서는 핫팩을 쥐어주며 배에 따뜻하게 대라며 주고 간다.

 

 

그렇게 자동차 수리가 취미이면서 직업인 히사시와 요리사 마이는 사귀게 되고 세심한 히사시의 재치있고 감동있는 프로포즈 이벤트로 약간 무디지만, 행복한 마이는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가 된다. 

 

 

두사람이 처음 만난 3월 17일, 결혼식장까지 예약한 상황에서 행복한 꿈만 꾸는 히사시(사토 타케루)와 마이(츠치야 타오).

 

하지만 결혼식을 3개월 앞두고 있던 이들에게 날벼락이 떨어지는데 마이가 희귀병이 발병하여 혼수상태가 되어 버린다.
마이의 부모는 딸이 혼수상태로 깨어날지도 어떨지도 모르고 깨어나도 언제 깨어나고 그 뒤로도 회복이 될지 안될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남의 귀한 아들인 히사시를 잡고 있을 수가 없어서 가족이 아니니까 가족인 우리가 마이를 돌보겠다고 그러니 히사시의 인생까지 망치기 싫고 다른 인연을 만날 수 있으니 마이를 잊도록 설득하지만, 그는 사랑하는 마이의 곁을 떠나지 않고 회복하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언젠가 마이가 깨어나고 회복이 되었을 때 볼 수 있게, 그래서 맘이 전해지도록 동영상을 찍어서 마이에게 메일을 보낸다.

 

 

그 후, 눈을 뜬 마이는 기억 장애에 빠져 히사시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사랑하는 마이가 자신을 기억에 지우고 자신과 함께 한 시간들을 기억하지 못 하는 것에 대한 충격으로 막막하지만 그럼에도 매일 같이 그녀를 만나러 간 히사시.

 

 

하지만 아무리 기억을 되살리려해도 그러지 못해서 괴로워 하는 마이를 보며 지켜보는 것만 할 수 밖에 없는 히사시는 무력감과 안타까움에 그러는 마이를 괴롭히는 것만 같아 8년을 사랑하기에 헌신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괴로워하는 것에 맘 아프고 괴로움에 상대가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사랑하기에 떠난다는 말처럼 그렇게 앞으로 자신을 더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이제 만나러 오지 않을거라고 그동안 잡은 손을 놓아주는 히사시.

 

그렇지만 돌아가는 길에 히사시는 행복했던 시기에 옆에서 환하게 웃던 미야를 생각하며 한없이 슬프게 우는데 엉엉 목놓아 우는 것이 아닌 가슴이 너무 아파서 목이 매여서 소리내지도 못 하고 우는데 와...! 보는 사람마저 목이 매이고 가슴 찢어지더라...!ㅜㅜ

 

 

마이는 자신이 기억하지 못 하지만 자신을 기억해주는 결혼식장 직원이 히사시가 매년 3월 17일마다 마이를 위해 예약을 걸어서 비워두어서 약속을 지키려 했다는 말을 듣고 기억하지 못 한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 번호를 혹시나 결혼하기로 했던 날을 입력하니 풀리고 그동안 히사시가 보낸 동영상들을 보며 그 사랑에 눈물흘리고 기억나는지 모르지만 그와 함께 갔었을, 그래서 히사시가 있을 거라 추측이 되는 지역으로 혼자 떠난다.

혼자 보내는 아버지는 불안해서 안달복달이지만, 이번은 그녀가 혼자서 해야하는 일이라며 그녀를 믿어주는 엄마에게 뭐라하지만 그런 엄마의 반응에 수긍을 해도 불안한 게 보인다는.^^

 

배를 타고 택시를 타서 예상하는 곳으로 가니 예상되는 사람이 똭~!!

그녀를 보고 오려는 히사시를 멈춰세우고는 자신이 달려가서 기억은 안나지만 상관없다고 한번 더라는 말을 하는 게 그렇지만 당신을 한 번 더 사랑하게 되었다는 말에 히사시는 휠체어에서 그녀의 발을 내리고는 여전히 당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함께 걸을까?"하는 그의 말에 그녀가 동의하자 히사시는 마이를 안아 일으키고는 오른발, 왼발 몇걸음 걷고는 그녀에게 앞으로 계속 같이 걷자며 다시금 프로포즈를 했다. 

 

 

원래 결혼하기로 한 날, 처음부터 하고자하던 예식장에서 결혼을 하게 되었고 마주보는 얼굴에서 행복해하고 감사함이 묻어나고 마주잡은 손에는 서로에 대한 굳건함이 가득했다. 

 

 

마지막에 그들이 아들을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을 알려주는데 왜 그런지 모르게 참 감사했고 행복했다. 영화가 개봉된 이후 실제 주인공 부부가 시사회에 와서 좋은 연기 보여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을 정도면….^^

 

 

하루하루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이렇게 옆에서 한없는 순애보로 서로를 사랑하고 아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사토 타케루는 앞서 드라마인 [메이의 집사]나 [겨울의 벚꽃]에서처럼 츤츤거리나 철없이 구는 역이어서 그런지 어리게만 보이고 사실 작품 들어가면 상대역인 여배우와 이상하게 스캔들이 터지는 통에 바람둥이 이미지가 있어서 색안경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원래 이렇게 멋있었나…?^^ 싶을 정도로 목소리도 좋았고 든든하고 정말 멋있었다…. ^^

 

정말 예전에 소개팅이나 선 봤던 남성들 중에 진짜 뭐 이딴…!!!하고 욕을 쳐발랐던 사람들이 진짜 이 영화 속 히사시처럼 그랬다면 내가 그렇게 욕을 하고 부모님께 '호적만 안팠지 더이상 내 딸 아니다 나가~!!!" 소리 들어도 "차라리 죽이세요~~~!!!!" 하고 대들고 버티지 않았지~!^^

아우~ 이런 남자 어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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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연출 이시카와 준이치, 키노시타 타카오|극본 후루야 오쇼

<원작자> 미야기 리코

<출연자>

 시바타 리히토 (미즈시마 히로) , 시노노메(혼고) 메이 (에이쿠라 나나), 시바타 켄토 (사토 타케루),  루치아 (야마다 유), 시노부 (무카이 오사무), 류온지 이즈미 (이와사 마유코), 키바 (유키 쥬타),  카야마 리카 (오오마사 아야), 아오야마 (마야마 아키히로), 나츠메 후지코 (나카벳푸 아오이),  네즈 (쿄 노부오), 아모우 린 (쿠츠나 시오리), 요츠야 (마루야마 토모미), 마마하라 미루쿠 (요시다 리코), 다이몬 (스즈키 료헤이), 야마다 타미 (티나무라 미츠키 ), 칸다 (아베 시노스케),  마츠시로 히카루 (나카무라 치세), 츠키지 (미나미 케이스케), 타케노미야 나오 (코지마 히루나),

 노기자카 (키미사와 유키) ,우메시마 쿄코 (코바야시 키나코), 롯뽄기 (카토 케이스케),  우에무라 카오리 (키쿠자토 히카리), 다이치 유마 (우스다 아사미) ,나카모토 나츠미 (호시이 나나세 ),  나카모토 미후유 (키타가와 히로미), 나카모토 아키코 (이시노 마코), 출연(야마모토 아야노)

 

<기타정보> 후지TV, 화 오후 9:00~ ,일본드라마 (10부작, 2009제작, 2009.03.17 종영)

 

<내 용>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출생의 비밀을 모르고 시골 작은 우동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던 시노노메 메이가 교통사고로 인해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갑자기 나타난 혼고계에 봉사하는 S랭킹의 우수한 미남 집사가 나타나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재산을 받게 되는 것은 물론 거대집안인 혼고계의 후계자 후보가 되면서 후계자가 되기 위해 일본의 최상류계의 후계자가 될 각 계통의 딸들과 그녀들을 보필하는 집사들이 모여있는 성 루치아 여학원에서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들을 겪어가며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 정도로 친해지고 적응하여 주어진 자신의 지위에 맞는 아가씨로서 성장해 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견>

 

역시 교회 동생에게 추천받았던 일본 드라마 중 하나.^^

 

근데 오토멘만큼은 아닐지라도 다소 약간의 유치함과 환상이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그렇다고 역시 만화를 원작으로 한 "꽃보다 남자"보다는 이지메나 왕따는 있어도 폭력에 가까운 이지메나 그로 인한 자살, 성폭행 추측 장면같은 다소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은 없다는 것~!

뭐 【듀엘】이란 대결/시합에서 칼싸움을 하면 모조 펜싱칼이 아닌 진검을 이용해서 피를 보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보고 있으면 웃게 되고 빨려들게 되는 희안한 드라마이다.

 

엄청난 부를 가졌거나 영향력을 가진 가문이자 집안의 여식들이 아가씨로서의 학문과 교양, 품위, 리더쉽 등을 지니기 위해 전문 학교인 성루치아 학교에 입학하여 각 등급에 따라 기숙사도 달라지는데 아가씨가 가지고 있는 집사를 호출할 때나 쓸법한 종의 가장자리에 등급에 맞는 색깔의 보석이 학업과 생활 정도에 따라 그 등급의 색깔을 지닌 보석이 모두 채워지면 최저 옴브라에서 시작해서 루나와 솔레 등급을 지나 아가씨로서 최고의 위치인 루치아까지 될 수 있는데 하는 다양한 성격과 배경을 지닌 아가씨들과 그녀들을 보필하는 개인 집사들이 생활하는 것을 보면 아가씨와 집사가 소재인 것을 빼면 그나마 오토멘이나 꽃보다 남자에 비하면 사람 사는 것 같다.^^;;

 

뭐 성 루치아여학원에도 금기가 있으니 바로 집사와 아가씨의 연애였으니 그럼에도 그안에서도 연애하는 커플도 있고 주인공 메이와 집사 리히토도 끝에 연애하게 되니까...^^

 

정신없이 빠져들고 웃고 즐기면서 킬링타임으로 좋은 학원물 장르의 일드다. 하이틴 소설같은 드라마로 생각하고 보기엔 괜찮은 내용의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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