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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란 이 땅에 태어나서 몇십년을 이 나라 국민으로 살아왔지만, 탄핵은 이미 몇번 경험했다고 하나 살다 살다 어른들 말씀에서나 듣고 역사에서나 보던 계엄이라는 것을 겪을 줄이야…!!

 

내가 모든 국민의 의견을 취합해서 나라 운영하기 힘드니 반듯하게 잘 할 사람을 뽑아 대통령으로 새우고 권한을 한군데 몰빵하는 것이 아닌 법을 만들고 운영하는 기관들이 있고 서로 권한, 권력을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균형을 이뤄야 하는 것이라 배웠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역대 대통령들의 대부분의 불합리한 권력행사와 욕심으로 많은 피들이 뿌려졌고 그 위에 완성된 것이라 그걸 반복하지 않도록 선거와 탄핵 등으로 내려야 한다는 기조인데 살다가 갑자기 계엄이라는 쇠망치를 맞고 보니 어질어질하고 입이 깔깔해서 어지간해서 굶는 일이 없는 내가 하루종일 물과 커피 몇잔 마시는 것이 전부였기에 이러다가 부모상 때도 안쓰러지겠다고 어거지로 우겨 넣고 그랬을 만큼 진짜 쓰러지지 않게 정신차리려고 매운 떡볶이를 했는데 여전한 환란에 역시나 어질어질하다. 2주간 무슨 그거래~! ㅜㅜ

 

 

날 걱정하는 사람들의 걱정을 알기에 진짜 굶어죽지 않게 열심히 챙겨먹으려고 한다.

건강하게 먹으려고 하지만 그렇지 못 한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진짜 건강하게 적당량 먹음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요.ㅜㅜ

누가 큰 손 최여사님의 큰 딸래미 아니랄까봐 손은 드럽게 커서 쪼매 해야지 했다가 나중에 양이 커진다.

진짜 하다보면 성경 속 오병이어가 따로 없다.^^

 

 

티 코스터를 연습삼아 만들어보겠다고 그거 만들만한 짜투리 천이랑 가장자리 오버록같이 박음질같이 된 것이 닳아 풀리거나 갑자기 수량이 늘어난 손수건들을 추려내 티코스터/티매트를 지금 배우고 있는 공방에서 처음 해봤던 대로 만드는데 공방을 바뀌어도 금방 손에 익는데 내 제봉틀은 뭐가 다른 것인지 손에 잘 안익고 낯설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공방에서는 패달 뿐만 아니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있는데 내 것은 그런 것도 없이 패달로 속도 조절을 하는데 기능의 차이가 아반떼와 티코 수준이랄까?

 

그래서 왜 싼 걸 사는 것보다 보다 가격있는 것을 사라는지 알 것도 같다.

스팀다리미는 안에 물관리가 힘들어서 일부러 건식 다리미를 샀더니 잘 붙지도 않고 온도를 올렸더니 결국 눌어서 다리미에서 안떨어지다보니 결국 폐기하고 또 샀다.

며칠 전에 청바지 잘라놓은 걸로 티 코스터를 만들거라고 시도했을 때도 잘 안되는데도 온도를 높힐 수 없었는 게 또 살짝 눌을 것처럼 그래서 얼른 천 조가리 덮어놓고 다리면서 다행히 닦아 내었다.

그것도 상침을 한장은 안했다는 걸 뒤늦게 알아서 못 한 것 외에는 대체로 잘 만들었고 앞서 판벌린 것도 잘 마무리해서 너무 볼품없이 작고 아니다 싶은 건 버려도 대체로 잘 만들었다.^^ 

 

 

또 파우치를 만드는데 모양이 잡히는 것을 하게 되어서 그걸 만드는데 집중했다.

근데 그넘의 지퍼…! 손잡이 끼워넣는 게 왜 그렇게 힘들고 안되는지 재봉은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것도 있어서 짜쯩내거나 눈물 쏟는 일은 없는데 한번씩 함정처럼 집중해서 애쓰지만도 안되니 짜증이 난다.

안그래도 수업시간이 다 되어서 선생님도 안될 땐 그순간에는 내려놓는 것이 좋다며 내려놓게 하시기도 해서 결국 정리해서 돌아왔는데 이 지퍼 알맹이 어쩜 좋니~?ㅜㅜ

 

결국 출출해서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

 

매일 매끼니 밥 해먹는 것도 고민이고 의욕이 쉽게 안난다.

부모님께서 계실 땐 뭐가 그리 생각이 잘나던지 그저 일이 많게 느껴졌어도 먹어줄 사람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식사 준비할 의욕이라도 있어서 뭐할지 척척 생각나서 차렸는데 혼자 있으니까 얄궃게만 안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허술하게 먹을 때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출출해서 날이 어두운데도 나가서 간신 사와서 먹기도 하고 남은 파스타 면을 삶아 남은 김치찌개에 넣어 식사로 먹기도 하고 그랬다.

그러다가 배달음식을 먹기도 하는데 이번에 피자 주문했을 때 많았나보다. 남겨서 이후 간식으로 먹고 해치웠다. 이렇게 또 한끼를 해결한다.ㅜㅜ

혼자니까 이것이 참 그렇다.^^;;;

혼자가 이래서 좋은 것만은 아닌가 보다.^^;;;

 

 

부모님께서 아끼고 꽃 피면 좋아하던 개발 선인장에 꽃이 피었다.

아버지께서 보셨으면 좋아하셨을텐데.

벌써 아버지께서 소천하신지 1년이 다 되어간다. 담달초에 첫 기일이 된다.

이달 초에 이미 1개월이나 시간이 있는대도 동생에게 담달 언제 아빠 기일이라고, 그날 평일인데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아직 시간있다고 한소리 들을 줄 알았더니 때마침 연락할려고 했다네.^^ 괜히 쫄았어~!^^

그날 애들은 가기 힘들고 어른들만 다녀오기로 했다.

평소 잘 드시던 커피랑 한번씩 농사일이 힘들어 하시거나 어쩌다 한모금 찾으시던 막걸리는 내가 준비하고 그릇이랑 과일은 동생이 준비하기로 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구나…!

아버지 가신지 벌써 1년이구나…!

 

잘 갔다고, 잘 도착했다고 꿈에서라도 와서 말해주세요.

내 이름 하나하나 지어주신 울 아버지. 

생전에 그렇게 같은 말이라도 못됐다~! 할 정도로 모질게 하시고 쓸떼없이 어거지를 부리셔도 누구보다 내가 잘 되길 바라셨던 분.

요즘 외할머니도, 친할아버지도 꿈에서라도 안오시는데 어머니, 아버지도 다녀가시지 않으시면 어떻게 해요…?ㅜㅜ 

많이 그립네.

 

 

재봉배우면서 눈독드리던 바디 타올 2장을 공방에서 사온 지퍼를 이용해서 배게 커버로 만들었다.

지금 쓰고 있는 배게의 가로 길이는 부족하지 않게 맞고 세로 길이만 맞춰 잘라주고 지퍼 달아주고 박음질 해주면 되는 거라 연습삼아서 냅다 일 저릴러서 만들었는데 빈틈이 있어서 손도 보기도 해야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된 것 같네.^^

 

아직 부족하고 빈틈이 있지만 그래도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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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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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되면서 날씨도 많이 추워진 듯하면서도 가을인지 겨울인지 헷갈린다.

아침, 저녁으론 춥고 쌀쌀한데 낮에는 봄이나 가을 같은 따뜻함이 있어서 그런지 겨울인지 가을인지 헷갈린다.

그래도 겨울은 겨울인 거겠지. 길가에 나무잎들이 모두 떨어져 있더라. 죄다~. ^^

 

 

부모님 가시고는 유품이나 물건들을 맘에 남지 않도록 정리했고 그럼에도 남는 것들이 있어서 혼자 사용하기엔 많거나 버려야할 것들을 분류해서 정리하고 버릴 것들이 두더지 게임처럼 나온다.

부엌 상부장이나 하부장 서랍, 그릇장에 있는 그릇들이나 수저들 중 아무리 나름 욕심있는 나라지만 이제 정리 좀 해야겠다 싶은 것들은 정리하기 시작했다.

정말 남겨두고 귀히 쓰거나 막 쓸 수 있는 최소한의 그릇들은 남겨두고 그냥 정리할 그릇들이랑 한번도 안쓴 젓가락들을 혹사나 가져갈 사람 있을까 싶어서 당근마켓에 올려 뒀는데 8천원이 너무 비쌌나? ^^;;

안되면 5천원으로 내리고 그래도 안되면 나눔해버리지 뭐~. ^^

수저와 커트러리들도 녹슨 것이 많아서 젓가락은 짝맞춰서 쓸 것들을 최소한으로 골라내고 숟가락도 가급적 멀쩡하고 쓸만한 것으로 최소한으로 골라내고 새 젓가락은 당근 마켓에 올린 거 말고는 씻어서 분류해서 보관할 것들은 보관하고 일상에 쓸 것들은 수저 꽂이에 꺼내놓았다.

커트러리도 너무 오래되어서 손잡이에 있는 플라스틱 부분이 다 뒤틀리고 들리고 녹슨 듯한 부분들이 있어서 결국 버렸다. 다이소에 가게 되면 그릇 몇개 사면서 살펴봐야겠다.^^

진짜 다이소 없었으면 진짜 어찌 살았나 싶다.^^

 

내 방 오디오도 구입해서 사용한지 10여년 되면서 리모컨으로는 잘되는데 본체에 있는 전원버튼이 잘 먹히지 않고, 전원 버트으로 켜도 요란하고 절전모드로 꺼질 때도 요란하고 빛이 바래지는 것도 없지 않아서 이제 쓸쓸 교체할 때가 된 것 같아 역시 당근마켓에 올리니 당장 사람들이 나타난다.

한 사람은 자신이 찾는 것이 아니라고 해서 물러나고 다른 사람이 하기로 하면서 다음날 아침에 만나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 역시 겨울이다 싶은 아침기온으로 정신 빠짝 차리고 당근거래 마친 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집 앞 병원 1층에 있는 커피숖에서 커피와 쉬폰 케익 1/2조각 하나 사왔다.

아침부터 커피 한잔 안마시면 힘든데 이날은 정말 감기 기운까지 있어서 어쩌 수 없이 다이소에도 다녀올 겸 병원가려고 준비해서 나왔다.

 

주변에 있는 것이 병의원이고 약국들인데다가 감기걸리면 항상 가는 의원이 있지만, 엄마의 조카이자 엄마, 아버지를 자신의 부모같이 생각해주시는 원장님에게 찾아갔다.

농수산시장갔다가 오는 길에 간 거라 접수할 때랑 진료 받고 나올 때 쯤에 시장에서 산 귤을 하나씩 드리니 배시시 웃으신다.^^

그리고 울 원장님 어리디 어린 막내동생대하듯 잔소리에 잘 살라시는…!

그럴게유~! 원장님, 자주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ㅜㅜ

 

 

오는 길에 병원 건너편 다이소에는 내가 찾은 타입의 파스타 접시가 원하는 만큼 없어서 결국 집근처 대학가에 있는 다이소로 가서 필요한 것을 샀다.

조만간 크리스마스에 편의점에 있는 저렴한 와인이라도 한병 사서 혼자라도 분위기 잡을 것 같아서 저렴한 와인도 같이 사면서 커트러리는 정작 빠트려서 다음날 재공 공방의 수업을 마치고 거기서 가까운 다이소 매장에서 커트러리를 필요한 만큼 사서 씻어 말리고는 정리했다. 

 

 

반품되었지만 상태가 괜찮은 오디오를 구입하면서 밑바닥이 찍혀서 깨지거나 코팅이 벗겨져서 자주 눌러 붙는 프라이팬들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구입했다.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다음날에 바로 날아 왔네.^^

 

 

필요한 크기의 팬을 다 골라왔다.

이사를 염두하고 있어서 혹시나 하고 인덕션에서도 사용가능한 것으로 골랐는데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것으로 잘 고른 것 같다. 손잡이가 약간 가죽필이 나서 고민했는데 다행히(?) 가죽은 아니였다는.^^;;;

 

 

새 오디오.^^

쿠팡이 좋은 것이 로켓 배송 상품 중에 반품 물건이라도 간혹 부속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새 물건이랑 비슷한 품질이라서 그닥 나쁠 것이 없다보니 간혹 새물건보다 얼마라도 싸게 사기 위해 반품된 것을 사는데 이것도 그렇게 산 거다.

뭐 부품도 빠진 것도 없이 잘 왔다.^^

 

 

그간 썼던 소니 오디오랑 비슷해도 다르기에 조작하는데 한동안 해맸지만 그래도 새로 만난 오디오에 대한 탐험은 잘 끝났다.

이 오디오는 기상 알람도 설정가능하길래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두었다.

이왕이면 좋아하는 노래들을 들으면서 일어나고 싶어서.^^

그리고 USB나 블루투스로도 연결해 들을 수 있으니까 기능은 더 좋은거지. 소리도 괜찮다.^^

 

 

 

새로운 그릇을 사용해보기도 하고 집에 사둔 밀키트와 식재료를 사용해 식사를 거르지 않고 살려고 하는데 감자탕은 1번 끓여서 여러번 나눠먹을 수 있지만, 다른 메뉴들은 양조절이 안되어서 국이나 찌개, 볶음밥은 소분해서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넣어두고 다음 식사에서 먹거나 두고 돌려먹기 할 수 있는데 제일 어려운 것이 면요리이다.

파스타처럼 소분해 먹기 애매한 것들은 진짜 이걸 만드는 과거로 돌아가 재료들을 1인분씩만 남겨두고 숨겨두고 싶어지더라. ㅜㅜ

면요리는 정말 부족한 것 같다 싶을 때 딱 1인분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얘야~!^^;; 

그렇게 냉장고를 파먹으며 비워가면서 상대적으로 비어있는 내 배를 채워가는 아이러니함은 어쩌면 좋니?^^;;;

 

 

소품들도 중급 단계로 올라갔고 집에 있는 천이나 넉넉헤서 천상태가 괜찬거나 천은 괜찮은데 가장자리 솔깃이 닳아있어서 간단한 티매트를 만드는 좋을 것 같아 이번 공방에서 배운대로 재단 후 솜지까지 대어서 바로 다려 할 수 있게끔 준비해두었고, 이번에 수업 3~4회차를 잡아먹고 나서 겨우 완성시킨 앞치마는 박음질이 한군데 빠져있는 것을 집에 와서 재봉틀로 다시 박아두었다.

재단용 수정펜이나 초크를 사용한 흔적이 있어서 이염될 경우를 대비해서 따로 빨래를 돌려 널어놨다.

재봉이 재미있는데 초집중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실수할 때가 있어서 속상하기도 하다. 

 

 

지금 보고 있는 책도 있고 사놓고 아직 보지 못 한 책들도 있음에도 최근 드라마화되어서 보고 싶은 책도 있고, 전에 봤던 책들 중에 1편에 해당하는 내용의 책에 대한 뒷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1,2편 그건 중고로 구입하고, 드라마화된 책은 새책으로 구입했는데 언제부턴가 평균적으로 2,3일은 걸리던 택배가 쿠팡 때문인지 대부분 짧으면 하루, 길어도 2일 이내로 도착하는 것 같다.^^;;;

 

 

[서평/책리뷰/일본소설/영화실사화] 츠나구 ツナグ - 죽은 자와 산 자의 고리 by 츠지무라 미즈키

츠나구(양장본 Hardcover) 일본에서 차세대 유망 작가로 주목받는 츠지무라 미즈키의 연작소설 『츠나구』. 제목 '츠나구'는 죽은 자와 산 자를 만나게 해주는 사자 역할을 의미한다. 저마다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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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일본 영화/판타지/소설 실사화] 츠나구 ツナグ Tsunagu

츠나구 - 평점 7.9 (2012.01.01 개봉) 감독 히라카와 유이치로 출연 마츠자카 토리, 키키 키린, 사토 류타, 키리타니 미레이, 하시모토 아이, 오오노 이토, 엔도 켄이치, 베쇼 테츠야, 혼조 마나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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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츠나구는 예전에 영화로도, 책으로도 소개한 적 있는 츠나구와 관계가 있는데 출판사를 달리하여서 영화화되고 내가 접했던 내용의 책은 1권에 해당되고 2권은 견습생에서 정식 츠나구가 된 시부야 아유미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그게 궁금해서 기존 다른 출판사에서 출판된 책을 봤음에도 그 뒷 이야기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고 영화에서도 없던 이야기를 보고 싶어 그냥 1, 2권 모두 같이 주문했던 것이다.

엥간하면 다시 팔 일은 없을 것 같다.^^

최근 쿠팡 플레이에서 한국제작진이 만든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1화 보기 시작했다가 원작이 있는데 그거 먼저 보고 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당장 드라마 그만보고 책을 몇번이나 살까말까 벼르다가 포인트도 좀 있기도 해서 교보문고에서 주문했다. 

 

 

[서평/소설/책 추천] 냉정과 열정 사이 Blu/Rosso - 츠지 히토나리, 에쿠니 가오리

냉정과 열정 사이(Blu)(양장본 HardCover) 지구가 멸망하지 않은 한, 영원히 반복될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야기『냉정과 열정 사이(Blu)』. 이탈리아의 고도(古都) 피렌체에서 과거와 미래를 잇는 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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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책리뷰/로맨스/일본소설] 안녕, 언젠가 サヨナライツカ by 츠지 히토나리

안녕 언젠가(양장본 HardCover) 〈냉정과 열정 사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작가 츠지 히토나리 연애 소설. 결혼을 앞둔 '호청년' 유타카. 그리고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미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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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의 공동 저자 중에 남자 시점인 Blu를 쓴 작가 츠지 히토나리와 한국 작가 공지영이 공동 저서인 책인 [사랑한 후에 오는 것들]은 이세영과 사카쿠치 켄타로의 주연 드라마로 실사화되면서 많이 궁금했었다. 진짜 어른들을 위한 하이틴 연애소설같던 [냉정과 열정 사이]의 진행방식을 가져와서 [사랑한 후에 오는 것들]이 진행되는 것 같아보이는데 드라마는 단순히 갓 어른이되고 사회에 나온 젊은이들의 풋풋한 사랑과 이별, 시간이 지나도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엇갈리면서 차츰차츰 이별을 하거나 열린 결말처럼 만났는지 모르지만 만나러 가는 걸로 결말을 맺는다.

 

[안녕, 언젠가]도 그렇지만 츠지 히토나리다운 흐름과 결과를 볼 것 같은 기대가 있다.

 

 

드라마 실사가 되고 그래서인지 책갈피와 포토카드를 걷들여서 새로 출간된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중고로 구입하려고 하다가 새 책으로 구입햇다는.^^;;

 

이렇게 비워가면서도 새로운 것들로 채워가고 있고 새로운 것들로 경험하고 있다.

그 와중에 생전에 하다하다 계엄령까지 경험할 줄이야!!

내가 국민 위에 군림하려고 하는 왕을 뽑은 것이 아니다. 나라 말아먹으라고 국숫집 사장을 대통령되라고 투표하지 않았다.

전과가 있는 사람을 뱀같은 관상에 신뢰가 안가기에 정보라고는 검사라는 것 밖에 없는 후보에게 투표했더니 후보 때부터 가관이다.

진짜 뭐하는 것인…!

솔직히 8, 9년 전 첫 여자 대통령 탄핵 때도 이정도는 아니였다.

그나마 그 대통령은 본인이 사고친 거보다는 주변에서 나대고 그거에 얽켜서 결국 탄핵으로 내려왔지만, 지금과 비교해도 너무나 깔끔하게 내려온 거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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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어서 때론 입맛이 없어서 굶고, 고구마,라면, 빵같은 걸로 때우기도 하지만, 가급적 뭐든 만들어 먹고 그마저도 힘들거나 귀찮으면 배달해 먹기도 하지만 가급적 끼니는 안 거르고 잘 먹으려고 한다.

이제 내 곁에 없고 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날 걱정하는 분들의 마음을 아니까 잘 챙겨 먹고 국이나 찌개를 큰손 최여사 딸래미 답게 적게 시작해도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는 타입이라 당장 먹을 식사 말고 두세끼 더 먹을 양을 덜어두고 지퍼백에 남은 걸 소분해서 얼려두고 돌려가면서 소분해둔 밥이랑 챙겨먹는다.

 

아버지 말씀처럼 부모님 안계시니까 내 편한대로 밥해먹는다.^^;;;;

 

 

집에 유리병이 쌓여가는 것 같아서 10여년 된 것은 버리고 쨈이나 소스, 꿀병같이 자리 차지하는 병들 모아서 당근마켓에 나눔으로 올리니 금방 자기가 하겠다며 연락이 왔다.

알뜰하게 잘 모았다며 한번씩 캠핑할 때마다 쓰는데 어디로 가는지 금방 없어져서 때마침 찾던 중에 내가 올려준 거라며 고아보이던 중년 아주머니께서 고마워하시니 나도 기분이 좋다.

근데 글쓰는 지금 조만간 파스타 해먹을거라고 면이랑 소스를 사뒀는데 또 병 하나 생길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재봉공방 수업도 기초 소품을 만들기가 끝나면셔 재등록해야할 시기가 되어 고민도 없이 또 등록했다.

1주일에 두번 가서 물건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푹 빠져서 만들고 집중한다.^^

1주일에 한개씩은 만들던 것이 이젠 난이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쿠션 커버는 전처럼 하루 이틀만에 끝났는데 앞치마는 얼마 안한 것 같은데 수업시간이 다 지나 가 있었다.

하다보니 재미있고 욕심나고 더 잘하고 싶다.^^

다음 주는 수요일이 휴강이라 화요일날 어떻게든 완성하고야 말거야~~!!! 화르륵~! 

엄마께서 아버지 여름 와이셔츠 만들어주시고 본인 한복도 해 입으시려고 좋은 모시를 엄청 사서 해 입으시고 남은 천을 남겨두셨는데 정작 내가 재봉을 배우면서 이런 걸 버리기엔 너무나 아깝고 보존이 잘 되어 있고 쓰자니 어떻게 써야 잘 썻다고 할까 싶을 정도로 애매하게 있어서 선생님에게 고민을 이야기하고 다음 시간에 가져가보기로 했다.

염색된 천이 조각으로 되어 있으면 조각보로 테이블이나 티 매트를 만들어보거나 가능하다면 커버같은 것을 만들어보려고 할텐데 완전 하얀색 단일색상이다보니 고민이 큰거다.^^

어떻게든 활용을 해볼 요량을 해볼텐데 그러지를 못 한다면 이 아까운 걸 어쩌냐…!^^;;;

 

 

조만간 김장담아야 할 때가 될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마늘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작년 늦가을에 아버지와 함께 심고 올 상반기에 동생이 홀로 가서 캐온 마늘을 그간 보관만 하고 몇개 꺼내먹지도 못 했는데 죄다 가져다가 깔려고 하니 이것도 일이었다. 그 사이에 싹난 것도 많았다. 

다 까려니 과중한 일이 되어 버리고 까다가 까다가 지쳐서 그나마 싹이 안보이고 굵기가 괜찮은 것들은 따로 모아서 있던 자리에 두고 낱알로 나눠서 싹이 안보이는 것들로 알이 굵은 것들도 따로 조금 모아서 그물망에 담아 역시 있던 곳에 가져다 두었다.

까놓은 알맹이들 중에서도 괜찮은 것들로 골라서 진공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두었다.

그렇게 일 시작하고 3일을 지켜 나가 떨어질 정도로 까서 김장 앞두고 갈아서 쓸 만큼 남겨두고 소분해서 얼리기만 하면 되니까.

지금 얼려둔 것도 조금 남아 있어서 그걸 죄다 꺼내서 녹혀서 쓰고 이번에 갈게 될 신선한(?) 마늘도 그만큼 쓰려고 한다.

사실 혼자 하는 첫 김장이기에 고민이 많고 두려움이 크다. 그동안 농사짓고 힘만 써서 양념을 만들고 배추에 치대는 것을 하려고 해도 넌 심부름만 하라고 제지당해서 해볼 요량이 없어서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작년 김장 때는 아버지께서 가실 것을 짐작하신 것처럼 김장을 모두 손수 해두시면서 넌 김치를 좋아하는 애가 이제껏 김치하는 것을 안배워둬서 어쩌냐고, 없어서 못 살면서 사서 먹는 것으로 감당이 되겠냐고 걱정을 하셨는데 그러게 진작에 몇번이고 하려고 했을 때 하게 하여 배우게 하시지 힘만 쓰게 만드시고는…! ㅠㅠ

 

결국 어제 하나로 마트에 가서 절임배추를 주문했다. 

대학 신입생일 때 학과장이셨던 교수님께서도 제일 어려운 게 김치라고 배추 절이는 것이 제일 어렵다며 가족들도 자신의 김치는 맛없다고 할 정도라고 하실 만큼 자신이 없어서 일단 믿을 만한 곳에 주문하고 양념을 어깨 너머로 왔다갔다하면서 본 것들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면 될 것 같다. 안그래도 고추장 만드실거라며 잔득 벼르시며 고운 고추가루 비축한 것이 많아서 혼자서 처분하려면 몇년을 소비해야할 것 같고 버리라는 말도 있던데 그렇게 땡볕에 약치고 물 줘가면서 키운 고추를 가루로 빻은 것인데 그렇게 버리는 것은 못할 짓이라서 이번에 혼자 김장을 해보고 안되면 사먹는 걸로 하고 혼자서 제일 쉬운 김치라는 깍뚜기 정도만 해 먹는 걸로 하자.^^

 

김장을 고민하면서 진짜 부모님이 많이 생각나고 그리웠다.

 

 

며칠동안 마늘을 까면서 식사를 챙겨먹는다고 먹었지만, 다 까고 저장할 것은 저장하면서 힘이 없을 정도로 지쳐있어서 결국 마지막날 토스트를 주문했다.

일 다 끝나고 저녁으로 먹는다고 보여주니 일본 친구가 예전에 한국 서울에 왔을 때 먹어본 적있다면서 바로 알아보더라.^^

 

 

배달 최소 금액을 맞추기 위해서 세트와 단품, 사이드 메뉴를 주문했는데 그 사이에 새로운 메뉴가 나왔나 보다. 낯설은 메뉴가 있는 걸 보니.^^;;

오래간만에 먹으니 진짜 맛있네.^^

 

 

11월의 끝자락이여서 그런가?

많이 쌀쌀해졌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추워졌다.

 

 

하루에 한번은 어떤 이유에서던 집을 나가려고 한다.

집 안에만 있으면 진짜 무인도에 혼자 갇혀 있는 것만 같아서 쓰레기를 버리던, 공방 수업을 들으러 가던, 산책하러 가던 잠시라도 밖에 나가서 바깥 공기를 마시고 들어오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잠시라도 사람을 보고 말이라도 하고 바깥공기의 신선함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이걸 통해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있다.

 

벌써 아버지 가신지 1년이 다 되어가네. 내년 1월이면.

그때 아버지 보러 다녀와야겠다. 무슨 미련에 그러셨는지 쉽게 못 가셔서 그걸 본 내 마음이 편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걱정하시겠지만 그래도 몇십년을 해로하셔도 여전히 사랑하고 좋은 엄마랑 지금은 같이 계시니 많이 좋으시겠지?

 

 

 

또 다시 열심히 만들어 먹는 일상.

앞에 말했던 일본인 친구가 사진을 자주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보여줄 때마다 에스더(=나)는 진짜 요리 잘한다, 대단하다 하며 치켜세워주니 어깨가 들썩거린다.

말해줄 때마다 무얼 할지 고민하게 된다.

뭘해야 맛있고 잘 했다는 소릴 들을까 싶어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해 먹는 것도 즐겁고 그만큼 맛있다.

 

앞으로도 신선하고 맛있는 것을 만들어 먹어보려고 한다.

그런 마인드로 김치도 직접 만들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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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계실 때 내가 잘 보고 좋아하는 인스타 만화 작가의 만화 계정과 콜라보한 떡볶이 가게에서 감자탕도 콜라보해서 사먹었을 때 맛있었고 엄마 가시기 전에 영양보충할 수 있었고 그렇게 드시는데 마지막으로 엄청 잘 드시던 음식이 감자탕인데 오래간만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생각이 나서 주문했다.

 

 

그렇게 한상 차리게 된 점심식사.

이걸 못 먹어본 아버지도 드시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이렇게 생각이 날 정도로 맛있고 맛있는 걸 먹으니까 생각이 나는거고….

 

또 이렇게 아련하게 가신 부모님 그리워하는구나.

 

 

라벤더 꽃이 피기 시작하던 어느날.

해외펜팔사이트에서 알게 되서 연락하고 지냈는지 몇 개월되지 않았지만, 일본인이라고 생각하기엔 거의 매일 연락하고 지내는 동갑내기 일본인 여성이 생각나서 서울여행갔을 때 선물 몇가지 구입해서 보내니까 받아보고 좋아해주더라는.^^

그러고는 자신도 보내줄거라며 잔득 벼르다가 지난 주에 보냈다고 하더니 지나간 월요일날 도착했다.

 

 

내가 말차와 녹차 이야기도 하고 미소도 말을 했더니 두루두루 다 맛보기로 다 넣어 보냈네.^^

미소도 흰 미소 작은 봉지로 한봉지 보내고 양념된 미소도 보냈는데 뭔지 무르니 밥 위에 놓고 비벼 먹으면 되는 미소라길래 쌈장의 연장선상으로 생각이 들었다. 

 

 

편지봉투에 들어 있는 것이 무언가 싶어 보니까 막대기 같은 것이 흰 포장지에 쌓여있길래 풀어보니 일본풍의 그림이 있는 책갈피가 있었다.

받고 보니 몇년 전 덕수궁에 갔을 때 십이간지 책갈피를 주루룩 사둔 것이 있는데 이제서야 생각이 나는 것인지.^^;;; 그게 뒤늦게 생각이 나니~!^^;;

 

 

재봉공방에 수업들으러 가는 길에 보이던 턱시도 고양이.

우리 아파트에도 종종 보이던 아이여서 맘이 가는데 인석…! 괜히 신경이 쓰이네…!^^

같이 사는 가족이 있을 때도 저렇게 길고양이나 유기견 등을 분양받거나 들이고 싶어도 가족들의 동의를 받기 힘들어서 안되고 혼자가 되니 혼자라서 홀로 돌보기 힘들 것 같아서 이러나 저러나 고민이 많다.

 

 

공방 수업 마치고 살 것들이 있어서 귀갓길에 마트도 들릴 겸 대학가 근처에 다이소에 가는 길에 붕어빵이 있는 것을 보고 물건 구입하고 마트 가기 전에 들렸다.

얼마만에 보는 붕어빵인지…! 작년 겨울에 아버지계실 때 붕어빵 사먹은 이후로 오래간만이다.

2천원에 3개인 것을 4천원어치 사왔고 오는 길에 장보러 마트에 들렸을 때 몇년을 얼굴 익힌 이모들에게 어차파 집에 가면 혼자라서 혼자 먹으면 맛없다고 하나드시라고 이모 세명에게 나눠주고 사야할 걸 사고 왔다.

 

 

이렇게 자잘자잘하게 만들어가면서 재미있는 중이다.

국비나 여성회관에 제과제빵 관련 수업을 들어서 자격증도 딸 생각도 해봐야겠다.

사람일이 어떻게 풀릴지 모르니까.

 

 

순두부를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는 먹을 것이 들어오거나 냉동실에 넣어두고 늦게 발견된 잔멸치같은 식자재가 있어서 바로바로 처리한다고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소비기한이 하루 이틀 늦어졌다.

소비기한이 어쩌다 이렇게 지났지?^^;;;

두개 묶음이 아니라 한개만 사서 다행이다.^^

소비기한이 최고로 품질 좋고 맛이 좋을 기간인거지 그거 하루 이틀 지났다고 못 먹을 건 아니라 버리기 전에 얼른 목적대로 순두부찌개를 끓였다.

찌개나 국을 끓이거나 밥 볶을 때 쓰려고 해물모둠을 사서 비축해두는데 넉넉히 넣고 순두부 찌개 해먹으니 맛있다.^^

 

 

동년배인 일본친구가 일본에서 보내준 것 중에 카레 컵라면과 이후 카레를 끓여서 식사를 했다.

물론 띄엄띄엄 아는 일어가 눈에 확 들어서 조리법을 아는 것이 아니니까 번역기 도움을 받아서 하는데 한국이랑 일본 컵라면이 다르긴 다르더라.

 


점심으로 먹은 컵라면은 치즈 가루도 있는 것이 신기하다.

뚜껑을 따니 건더기도 풍성했다. (한국 라면 회사… 보고 있나? 내수용도 좀 신경쓰자잉~!)

 

 

물을 부어서 기다렸다가 시간이 되어 치즈가루 넣고 저어 먹었는데 이게 이렇게 신기할 정도로 맛있을 일이야?^^;;;

컵라면인데 컵라면계 우동면처럼 굵기가 있고 건더기도 풍성했고 고기 덩어리도 콩고기같이 고리를 흉내낸 한국과 달리 진짜 미트볼이었다.

 

일본은 봉지라면보다 컵라면이 더 맛있다는 말이 있고 한국에도 예전에 카레라면이 있다고 하지만 한국의 카레라면은 이 컵라면에 비하면 흉내낸 것이 아닌가 모르겠다. 

 

 

카레도 납작한 종이 곽에 4인분씩 두개의 팩으로 되어 있는데 그 한 팩이 4인분이었다.

그래서 일본 카레는 엄마의 손맛처럼 같은 카레라도 집안마다 맛이 다르다는데 맛있다는 소리도 있어서 궁금했다.

근데 그걸 말을 안했는데도 일본인 친구가 보내줬었다. 말을 안해도 알아주다니 고맙다.^^

일본 카레는 버터향이 돌면서 색이 찐하면서도 맛있었다.

컵라면이라 카레한 것을 보여주면서 진짜 맛있다고 말을 하니 일본인 친구는 입에 맞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한다.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난 것 같은데 앞으로 쭉 잘 지냈으면 좋겠네.^^

 

조금씩 안정되어 가고 일상을 찾아가는 것 같다.

그리고 소소하게 즐거움을 찾아가는 중인데 부디 아침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고 무기력하게 게임이나 무기력하게 누어있지 말고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도록 하자.

너무 늘어져 있기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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