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명절나기1 [일상] 태풍 힌남노가 쓸고 간 흔적. 그리고 추석. 태풍 매미보다 쎄고 피해가 심할 거라던 11호 태풍 힌남노가 근 1주일을 간 졸이게 하더니 월요일날 늦은 밤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대찬 바람과 함께 엄청나게 비가 내려서 집 앞 큰 도로 하나 끼고 있는 큰 강인 태화강이 엄청 불어서 도로가에 찰랑이고 태화강 국가 정원이 일부라지만 잠길 정도로 많이 왔었다. 점심이 지나면서 잔잔해졌다. 이날 그렇게 걱정이 되었으면 부모님도… 나도… 밭에 가봐야헸었다…. 다음날 가본 밭은… 난장판이었다…! 재작년 겨울부터 다듬어서 작년 이른 봄부터 심기 시작해서 횟수로 2년차인 어린 나무들이 약간이나마 기울어질지언정 제대로 버티는 것이 아예 없을 정도로 나무들이 넘어지고 심지어 뿌리까지 드러날 정도로 뽑히거나 부러져서 버리는 나무들이 속출했다. 올해 엄청 많이 맺혔던 대추나무.. 2022. 9.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