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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봄 산책 - 벚꽃축제의 예고

by Esther♡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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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쓰해서 오래간만에 강변으로 나갔다.

가는 길에 오래간만에 동네 벗꽃축제한다는 현수막이 걸렸다,

2020년 코로나 -19가 막 발병, 유행하던 시기가 벚꽃이 막 피고 각 지역 벚꽃축제가 예정되어 있을 시기였던지라 도미노처럼 취소되었고 울 동네에도 축제 준비로 무대까지 다 조성되었다가 결국 취소되고 몇년동안 없다가 재작년부터인가 다시 진행되었었다.^^

 

벌써 그럴 때가 되었나 보네.

 

 

날씨가 따뜻해져서 포근해서 햇빛마저 따스했는데 건너편 십리대밭까지 잘 보일 정도였다.

언제 한번 십리대밭도 한번 가봐야지. ^^

이상하게 길이 나면서 중간에 다리가 놓이면서 다리 밑에 인도교가 설치된 이후로 40여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데 전보다 더 잘 갈 수 있는대도 좀처럼 안가게 된다. 혼자서는 왠지 가기 싫어.^^;;

 

 

 

슬슬 봄이 오긴 오는 것 같은데 봄이 언제쯤 완연할지 모르겠다.

집 앞 냇가에 양쪽으로 심겨진 벚꽃은 언제쯤 필려는지….

 

 

 

울집 주변이 울산내에서도 몇 안되는 꽃구경하는데고 바로 코 앞에서 축제하는 동네다보니 벚꽃명소인 창원 진해 쪽이나 경주, 서울 여의도 쪽으로 갈 필요가 없는데 항상 보던 것만 보다보니 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은 것이지~!^^

뉴스에도 나왔던데 올해는 일찍 필거란 예상에 진해도 1주일 일찍 시작해서 꽃이 없는 축제가 되는 거 아니냐는 말과 함께 상황봐서 1주일 더 연장할 수 있다는 뉴스를 봤었다.

 

 

어느 따뜻한 봄날, 이가 불편한지 3주정도 되었나? 충치 때문인지 전에 갔을 때 들었던 것처럼 티 안나게 이가 금이 가서 그런건지 시리고 불편하니까 결국 다녀왔으나 충치 때문은 아닌 것 같다고 있는 치석을 제거하고 지켜보자신다.

으윽…! 하지만 원인도 못 찾음에도 병원다녀오면 괜찮단 말이여~!ㅠㅠ

희안혀~!

 

 

 

그렇게 편도 50분 거리를 운동이라고 걸어서 갔다가 오는 길에 다이소 들렸다가 다리가 삐뽀삐뽀~거려서 집 앞으로 오는 건 시간이 한참 걸려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 내리는 버스가 와서 탔었다.

내려서 일부러 담주에 하는 축제하는 길로 쭉 내려오는데 시내 건너편 화단에 사진찍을 수 있도록 해둔 곳에 뭔가 길쭉하게 희끄므리한 것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 황새…인건가? 근처 강가에 새도래지가 있어서 그런지 흰 새가 서 있어서 헛~! 했었다.^^;;

인석이…!

 

 

조만간 벚꽃축제가 있어서인지 항상 초대가수들이 오면 설 무대가 만들어지고 포토스팟이 만들어졌더라.^^

포토스팟 위에는 전구도 걸어놨던데 저녁에 나오면 별경일 것 같다.^^

작년까지만 해도 지금 사진 속 수선화 심겨진 곳에 모두 잔디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언제부터 조성했는지 몰라도 가운데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양쪽에 수선화를 심겨져 있어서 이번에는 사람들이 나들이 나와서 자리 깔고 앉아서 노는 일은 못 하겠구나…! 싶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나들이 나와서 꽃놀이하는 것도 많이 보였기에 이번은 저렇게 확~ 갈아버린 것이 좀 아쉽다.

 

 

집으로 가는 방향으로 가는데 터널을 만들어서 저런 글귀를 걸어두어서 사진찍기도 좋겠금 만들어놨는데 연인들이나 친구들이 많이들 와서 사진찍기엔 제법 좋을 듯하다.

난…! 아놔~! 혼자가 싫다구용~!ㅜㅜ

난 누가 사진 찍어주냐고~! ㅠㅠ 

 

 

빠른 경우 일부 한두송이 피는 꽃은 있지만, 아직은 꽃망울이 맺혀있기만 하고 꽃은 피지가 않았다.

다음주에는 축제가 시작할 때쯤에는 꽃이 보기 좋게 필 것 같다.

다들 봄처럼 따뜻하고 꽃처럼 아름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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