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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드디어 애드센스 수익이 입금되다

by Esther♡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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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날씨가 좋으니 어김없이 밭으로 향한다.

그렇게 집 현관을 나오는데 그 순간 카톡음이 울린다.

보니 해외송금이 입금되었다는 메시지인데 내가 무역업이나 커피같은 걸 수입해서 식음료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해외 직거래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 해외에서 입금될 것이 뭐있겠어?

당연히 그렇게 기다리던 애드센스 수익이지.^^

 

 

참 오래 기다렸다.

근데 지급되었을 때 당연히 100달러(당시 107.87달러)가 넘어서 지급되었을텐데 실상 들어오니까 100달러가 안된다.^^

거의 12달러는 떼인 건데 중간에 드는 수수료 같은 것이 있어서 그만큼 떼인 것이 있어서 비어 있는 것이 있는 거겠지.^^

근데 환전하니까 전에 수익이 잘 들어와서 발생한 만큼 수수료 떼고 들어왔던 금액이 100달러가 넘을 때와 비슷하게 들어온다?

지금 환율이 쎄서 그런가??^^;;;

 

그래서 한달에 순수 용돈처럼 개인 혼자 융통하면서 생활하는 돈이 10만원이다 보니 지출이 발생할 때 눈치가 보이는데 내 손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은 최소한의 지출로 해도 살짝 부담이 될 때면 기다렸다가 지출을 해도 부담이 없겠다 싶을 때 구입하는데 이번 애드센스 수익이 입금된 덕분에 본의 아니게 돈지랄을 하게 되었다.

 

여름 잠옷으로 쓰던 옷들이 다 닳아서 박음질도 튿어지고 보풀이 일어서 어쩔 수 없이 버리고는 없어서 해외 직구 어플을 통해 빅사이즈로 내가 입을 수 있는 옷으로 구입하는데 참 이 쇼핑 어플은 배송료 정책이 참 사악하다.ㅜㅜ

보고 싶었던 책이 중고여도 비싸서 다른 책들은 일단 미루고 가격이 강한 이 책부터 구입하고 썬크림도 쿠팡와우회원이 아니다 보니 로켓배송이 되는 금액을 맞추려고 그간 쓰던 썬크림을 바꿔보았다.

역시 지출이 많을 거라 최소한의 금액으로 최소한 사람으로서생활이 유지할 수 있는 선에서 구입을 하다보니 남들이 보면 참 구차하게 산다고 말하겠지만 그럼에도 있는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맞춰서 할 건 하고 사는 걸 보여주고 싶은 것 뿐이다.^^

 

해외직구 어플은 시간이 좀 걸린다. 개중엔 한달 이상 걸린다고 하는데 통관번호만 있으면 시간이 덜 걸린다고 하니까 개인 통관 번호 받는 것도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닌 것 같다.

뭔가 유출되었다 싶으면 언제든지 바꿀 수 있어서 크게 불안해하지 않는 것 같다.

 

 

오래간만에 치킨 1마리 콜~!

그간 입짧은 왕비님이신 울 엄니 덕에 뭘 하나 해먹는 것도 신경이 많이 쓰였다.

아버지도 은근 까다로워서 뭐 먹잔 소리도 사치였던지라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내 수중에 돈이 들어왔을 때 요즘 기력이 하루 하루 다르신 부모님 오래간만에 뭐 좀 드시고 나도 오래간만에 치킨먹을 수 있게 치킨 주문해서 부모님과 함께 늦은 점심이지만 잘 먹은 것 같다.

 

지금같은 흐름에선 몇개월이 아닌 또 1년, 2년이 걸릴지 모르겠다.

근데 다음 수익은 언제쯤 들어올까?

애드핏은 수익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빼버릴 거고, 얼른 5만원 이상 수익이 발생해서 세금떼고 들어오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애드핏이 빼고 나면 애드센스의 수익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이 간다는 말들이 있으니까 그간 달아서 쌓인 것이 아쉽고 아깝고 그렇게 수고로이 했다는 것에 억울해서라도 보상심리에 더 기다리는 것 같다.

 

다음 애드센스 수익이 들어오면 무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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