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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약발에 취한 날 화분 분양하고 다이소 다녀온 일상.

by Esther♡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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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우라는 이국적인 이름에 끌린 호기심에 구입한 씨앗을 심었는데 진짜 감당이 안되는 허브.

이렇게 잘 크고 번식력 좋고 생명력 쩔고,  추위에도 잘크는 줄 알았다면 구입도 안했을 것 같다.ㅜㅜ

 

그래서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다시 화분 만들어서 심을 것만 남겨둔 체 다 팔 요량으로 사진으로 찍어서 당근마켓에 올려뒀었다.

 

 

다른 식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어도 잘 살고 소라게처럼 한번씩 주기적으로 집을 바꿔주면 잘 자라고 질긴 생명력을 보이는아이들이라 어느 곳에 가든지 잘 살거라 믿는다.

 

그렇게 오늘 올려서 기다리는데 오래되지 않아 금방 연락이 왔었다. 1번 화분(번호까지 매겼었다.)을 사겠다고.

그래서 귀가 불편해서 부모님 약 심부름 하러 다녀오는 길에 낚지 숟가락 얹어서 치료받고 오는 통에 비리비리하고 졸린데 오늘 오겠다고 하니 원하는 물건 준비해서 나갔다.

물건을 잘 전달하고 받은 3천원 중에 1천원을 자릿세라고 아버지께 드리니 마, 됐다고, 그깟 얼마나 받았다고 주냐며 도로 집어 넣게 하셨다.

하지만 군자란 팔면 반은 드리겠다고 했으니 얼른 팔려랴~! 아버지께 드리게~!^^

 

 

튤립이 꽃잎들이 모두 지고 꽃대만 있는 상태인데도 그마져도 사랑스럽기에 내 방에 그냥 들려두었다.

하지만 신경쓰이는 것은 구근이 분구하는지 싹 모양으로 뾰죡한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는 것 같다.

새로운 화분을 만들어 줘야 하나?

지금 어지간한 화분들이 가득하여서 지금 크거나 번식력이 좋아서 처리하려고 하는 중이라서 자리를 얼른 만들어서 지금 야로우와 붓꽃 씨앗을 심어 두어야 할 것 같다.

 

 

부모님 심부름에 겸사겸사 진료까지 받고 오는 길에 건너편 다이소에서 찾는 물건이 없어 대학가에 있는 다이소까지 갔었다.

액정화면 보호필름을 갈 때가 되어서인지 그거 찾아서 3만리가 되었다가 다행히 금방 찾았다.

액정 보호 필름을 사면서 필요한 거 몇개 같이 샀다.

 

 

액정보호필름과 함께 핸드크림과 머리끈.

다이소에서 사는 핸드크림은 전에 호기심에 샀던 것은 향기도 금방 날라가고 아쉬움이 큰데 이번 핸드크림은 어떨지 모르겠다. 지금 쓰는 걸 다 쓰고 나면 한번 써봐야겟다.

식물나라라는 회사는 뭐 유명하거나 알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무조건 빠진다는 것은 아니니까..^^

머리끈은 앞으로 갯수는 적어도 굵은 것을 좀 사놔야할 것같다.

갯수가 많다고 무작정 좋은 것은 아닌데 어쩔 수 없네.^^

 

 

귀 때문에 진료받은 후, 약사분이 내 약이 좀 나른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너무 졸립다.

덕분에 낮에 좀 자려고 하니 이리저리 불리고 다녀서 잠깐 오침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졸린 만큼 일찍 자야 할 것 같은데 일찍 잘 수 있을까?

내일 밭으로 향해야 한 이상 일찍 자야하는데 푹 잘 수 있었으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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