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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우울하지만 식물화분은 팔리고 간식은 입으로 들어간다.

by Esther♡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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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앞자리가 바뀌면서(2023년부터 만 나이로 통일된 덕에 아직인 것인가?^^;;) 그러면서 부모님께서 혼자서 살 것을 요구하는 눈치로 혼자살 길을 모색하게 하시는 덕에 안그래도 아직은 1%라도 아직 누굴 만날 가능성이 있다면 기를 쓰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몸부림을 치는데 부모님이나 나나 인맥이 넓은 것도 아니고 어플을 이용한다 해도 이 사람이 진정 믿을 만한 사람인가 싶기도 하면서도 그마저도 안되니…. (*  ̄︿ ̄)` 내 앞가름하려는 것만큼 누굴 만나고 연애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

많이 외롭고 외롭고 외로우니…!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해줘~! 부비적 부비적~! ^_____^

 

 

지지난주 금요일날 구입했던 책.

블로그나 인스타를 통해 글 쓰고 있어도 사람들이 읽고 싶고 일게 만들고 싶은 글을 쓰고 싶어도 잘 안되거니와, 글을 쓰고도 피드백이 그다지 오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이기도 하고,  블로그나 인스타가 아니더라도 막상 글을 쓰고 싶어도 작정하고 쓸려고 하면 엄청난 부담감이 들고 잘 안되고 어려움을 겪다 보니 진짜 사소한 소재로 남들에게 공감을 얻고 흥미를 끄는 글을 쓰는 부담이 적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렇게 글을 쓸 수 있는 요령이라고 하나? 그런 클래스라도 있음 듣겠는데 그런 건 죄다 금전적인 부담이 컸었고 고민은 하는데 방법은 없는 와중에 책을 봐도 와닿지 않는데 그래도 물에 빠져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나갈 요량으로 이 책을 샀었다.

 

우선 제목부터 시선강탈을 했었다. 간절한 내 마음을 훅 낚은~!

뭐 쉽게 가는 법을 말해주는데 왜 읽는 내겐 벽이 느껴지는지….

 

그래서 더 어려운 것이 글쓰는 것이다.

이 책 내용을 적용한다면 이렇게 사소하게 블로그나 SNS에 글을 쓰는 것도 하나의 에세이가 될 수 있다.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내용을 잘 썼냐는 것이다.

 

거의 다 봐가는 것 같다.

그리고 조만간 리뷰가 들어가겠지.

하지만 여러번 보고 또 보고 할 것 같다.

그러다 지치고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 여전하다면 팔아버리겠지…. ㅜㅜ

 

 

근 1주일여만에 본 내 식물들 중 작고 작은 녀석들.

큰 애들은 아버지께서 동생네 집으로 피신가기 전에 본인께서 관리하시는 식물들 물주시면서 같이 주셨다지만, 얘들은 내가 안 주면 물이 그리운 애들이라 오래간만에 물을 주었다.

특히나 물주러 가면서 아버지께서 관리하시는 개발 선인장 중에 뿌리가 실처럼 나온 부분을 살짝 분질러서 한 개밖에 안 심겼던 개발 선인장 화분 2호에 심어 두고 물을 주었었고 그중에 야로우 화분 중에 한 화분에서 새끼쳐 나온 것을 본체에서 뜯으면서 용케 뿌리가 제법 실하게 딸려와서 1회용 커피용기에 흙 담고 심어두었더니 집을 비운 사이에 자리 잡고 잘 크고 있더라.

 

그래서 이러다가는 야로우가 온집에 차지할 것 같아서 당근마켓에 팔려고 내놓은 것들 빼고 이거는 팔기엔 그래서 나눔으로 돌렸더니 많은 사람들이 달려왔다.

그중에 빨리 답을 해주고 가장 먼저 이야기가 된 사람들 중에 한 명에게 나눔을 하기로 하고 안된 사람들에겐 죄송하다, 다른 분께 나눔이 되도록 결정되었다, 지금 새끼친 것들이 다시 자리 잡고 살아남는다면 또 나눔을 하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끝냈다.

 

 

그중에 한 분이 자기가 오일하는 사람인데 야로우로 폼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관심이 있다며 신청했길래 앞서 결정된 사람이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을 때여서 잠시 킵했다가 안된 사정을 말하고 나눔 하는 거 말고도 팔고 있는 화분이 있다고 안내를 하고는 꾸준히 답이 왔다 갔다 하다가 상대적으로 큰 흰색 화분을 하겠다길래 쿨하게 가격 깎았서 4천 원에 물건을 넘기기로 했다.

마침 나가있을 때여서 시간 조율하고는 바로 볼일 마치는대로 바로 집으로 향했었고 약속시간에 잘 전해줄 수 있었다. 

 

뭐 화분 하나 보내고 3개가 생기니.…^^;;;

 

 

사실 요놈 땜에 나갔다.

그간 구근이란 구근은 수선화던 튤립이던 다들 실패해서 나랑 인연이 아닌가 봐…! 했는데 이번에 당근마켓에서 있길래 한 개 사 왔다.

 

 

원래 하고 싶었던 것이 해당하는 것이 잘 온 것이 아니라 노란색으로 잘못 온 것 같다길래 노란색도 좋으니 이걸로 하고 들고 왔다.

이 노란 튤립은 아이스 로리라고 부르는 튤립인가 보다.^^

이름도, 색깔도 이쁘다.

 

 

노란색 튤립에 맞게 노란색 화분에 심어서 베란다로 내놨다.

언제 또 떠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함께 있는 동안에는 오랫동안 함께 해보자꾸나, 아가~!^^

 

 

앞서 나눔 예정된 어린 야로우 대신에 새로 자리 잡은 어린 야로우 화분 둘~!

잘 자리 잡아라.

또 나눔 하게~!^^

 

 

덕분에  이 화분이 지 있는 자릴 뺏겨서 여기로 나와 있게 되었다.

얘 이름이 뭘까?

무슨 식물일까?

워낙 빈 화분으로 있는 것이 보기 그래서 좀처럼 반응이 없으면 바로바로 눈에 띄는 식물을 심는데 사용하거나 분갈이할 때 흙을 사용하기도 해서 흙이 몇 번 엎어지다 보니 싹이 돋다 보니 실수로 한 번은 죽여도 두 번은 못 죽이겠었어서 잘 살려서 옮겨서 키우게 되었는데 어떤 식물인지 나도 궁금하다.

무슨 씨로 심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큰일이다. 뭐가 나올지 모르겠다.^^;;;

 

 

8시 좀 지나서 온다는 나눔 해갈 사람이 왔다기에 주러 나간 길에 식물의 특징에 대해 설명 잘해주고 편의점에 들러서 간식 몇 개 사들고 들어왔다.

오래간만에 이 시간에 외부 음식을 간식으로 먹으니 꽤 신선하고 자극적이네.

이제 이 시간에 먹는 간식은 줄여나가며 그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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