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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3.1절에 식물키우기

by Esther♡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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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서 쉬면서 글라디올러스를 심고 붓꽃고 물에 담궜다가 심으면 좋다고 되어 있길래 물에 잠기게 담궈두기가 그래서 물에 적신 화장솜 위에 몇알 올려두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 적셨다. 이러고 나서 포트와 화분에 옮겨심어야지.

 

그동안 내가 화분을 너무 사들이는 것은 아닌가 했는데 있는 식물들이 있는 화분들을 팔기도 하고 1,2년초가 아니라 다년생 식물을 심어 돌보다 보니 그래서인지 화분이 금방 없어졌다….^^;;

그래서 화분을 사는 것도 부담스러우니 미리 잘라두고 물빠짐 구멍도 내놓은 페트병을 이용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배송료가 부담스러워도 배양토를 하나 든든한 걸로 사둬야할 것 같다.

메리골드랑 작물씨앗을 심어둔다고 흙을 많이 소비되니까 벌써 반 정도 사라졌으니까.^^ 

 

 

심어둔 것들은 이렇게 실외기 위로 옮겨두었다.

나무나 군자란을 심어둔 큰 화분은 실외기에 올려두기엔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이미 바닥에 아버지께서 돌보시는 다른 화분들과 함께 내려놓고 잘잘한 것들은 이렇게 올려두었다. 자리가 없어서. 

 

 

식물들을 키우는 것이 재미있고 어린 야로우들이나 옮겨심은 개발 선인장들이 자릴 잡아가는 것이 보이는데… (´。_。`) 야로우 이놈은 무슨 번식력이 이리 좋은지 그렇게 새끼친 어린 싹들을 뿌리채 뜯어낼수도 있는데 운 나쁘면 그냥 줄기만 뜯기는 일이 있으니까…. 또 싹이 발견해서 최대한 뿌리를 살려서 뜯어냈다.

아유~! 진짜 또 야로우 나눔을 해야겠다.ㅜㅜ

 

이눔의 야로우는 진짜…! ^^;;

 

당근마켓 -판매인의 예시 사진

 

지난 주에 구입했던 튤립이 파는 사람도 예시로 올려둔 사진 중에 내가 고른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잘못 온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하며 선택하게 하길래 노란색도 좋아하기에 그것도 괜찮다하고 사왔었다.

그렇게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햇볕이 잘 들고 오래 머무는 베란다에 두고 며칠 지나고 오늘 보니 꽃잎에 붉은 색이 돌아서 잘못 배송된 것이 아니라 맞게 왔던 거였기에 당근마켓에서 튤립구근을 팔던 사람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잘못 배송된 것이 아니라 잘 왔던 거같다, 오늘 보니 꽃잎에 붉은 색이 돈다고 알려주니 판매자도 그런 것 같다고 꽃이 좀 피고 나면 그늘진 곳에서 돌보시는 것이 좋다고, 그러면 꽃을 오래볼 수 있다고 하길래 조만간 겨울엔 엄청 춥고 여름엔 그럭저럭 괜찮은 내 방에 데리고 와야할 것 같다.^^

내가 이런 매력에 대학시절 선물받았지만 내 손은 당시 마이너스였기에 저 세상 보낸 수선화 외에는 항상 키우고 싶었던 구근이었다.

 

그게 어릴적부터 보고 좋아했던 소설 [비밀의 화원] 덕분일 거다.^^

 

이미지 출처 - 진주시 공식 네이버 블로

 

오늘 104주년 3.1절이라고 한다.

무기 대신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을 외치며 시위함으로 실력행사했던 선조들의 외침이 100년이 훨 지났음에도 내 귀에 쟁쟁히 들리는 것 같다.

 

이런 날일수록 더욱 가슴 한 곳이 에이고 아프고 슬프고 화가 난다.

왜 그런 수치스런 일이 생기고 그런 망국의 수치에 내 나라 찾겠다고 맨손으로 시위해도 총칼에 맞아 죽고 고문당해죽고 그래야한다는 것에 슬프고 화가 난다.

 

정말… 아픔이 제대로 보상대고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제대로 공훈이 인정되는 것은 물론이고 부디  사는 곳이라도 제대로 사람 살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겠끔 처우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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