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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마이너스의 손이 사는 일상

by Esther♡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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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같은 사람도 글도 쓰고 영상도 좀 찍어보자 싶어서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던 중에 유튜브 영상의 소리가 들어가는 것이 싫어서 무선 이어폰으로 듣고 설거지하다가 왼쪽이어폰이 빠지면서 물쓰고 있던 개수대로 퐁당~!

덕분에 망가지고 맨붕이 와서 정신 빠져있다가 마스크가 거의 다 되어서 와 저렴한 것으로 또 하나 주문했지요.

 

평소 있던 상자에 정리하려고 흐트렀다만...!

 

무슨 마스크가 저리 와~!ㅜㅜ

50매라길래 작은 종이곽에 투명 비닐이 아닌 쿠팡에 올려져 있는 이미지의 봉투로 개별포장되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왠걸~? 저 황토색 상자에 저렇게 개별포장되어 있던 마스크가 종횡을 이루며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을 평소 내가 쓸 마스크가 있던 상자에 넣어 정리하려고 했더니 그게 안되네…! ^^;;;

상자가 작고 귀엽고 그러니 책장 마지막 칸에 잡동사니를 넣어둔 곳에 넣어두었다.^^

 

 

다시 산 무선 이어폰.

예전엔 스마트 폰을 쓸 때는 충전기와 이어폰의 출력 단자가 따로 있어서 굳이 사야할 필요를 못 느꼈는데 이게 일원화가 되다보니 유선 이어폰을 쓰면 유선 충전케이블을 못 쓰고 유선 케이블을 쓰는데 전화 받는 것이 때에따라 조용히 받거나 이어폰을 이용해야할 때는 참 난감할 때가 있다 

그래서 어지간해서 이어폰을 쓸 수 밖에 없거나 필요성을 느낄 때 유, 무선 이어폰을 적절하게 잘 이용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무선 이어폰이 필요없다고 하기엔 그 사람의 성향이나 생활타입에 따라 필요없기도 하겠지만, 그렇지 못 한 사람도 있기도 하니까.^^;;

 

 

구성이 괜찮고 모양도 괜찮은데 내가 귀모양이 좀 그런가?

이어폰을 하게 되면 귀 모양에 맞혀질 때까지 고생하지만 금방 익숙해지는 편인데 이런 커널형을 착용하면 억지로 끼워넣은 것마냥 발사되듯 떨어지는데 특히 왼쪽이 잘 그러는 것 같다.

지금 몇번이나 떨어져서 받았는지 모르겠다.

익숙해질 때까지 불안해서 밖에 착용하고 다니기는 힘들 것 같다.

 

 

처음 쓰던 무선 이어폰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쓰던 이어폰은 다들 C타입이었고 아이폰이 아니면 항상 C타입을 쓰다보니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이것도 C타입인 줄 알았더니 확인하니 5핀이었다.

C타입이었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 싶어서 판매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하니 분명 5핀이라고 적혀 있는데 내가 확인을 안했네.^^;;

 

그래도 내가 익숙해지고 괜찮다 생각하면 되었지 뭐~! ^^

 

 

약밥을 좋아하는 새언니에게도 주고 동생이 온다고 하니 겸사겸사 둘 다 줄 요량으로 어머니께서 약밥을 만들고 오늘 동생내외 일 시키시려고 하다보니 내가 김밥말고 수육을 만들고 난리치고 차에 실어 보낸 뒤 숨돌리다가 어머니의 부탁으로 새언니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는 가까운 곳에 사는 오빠네가기 위해 나왔더니 가을이 벌써 온 것 같았다.

 

 

애드센스 수익이 들어와야지 경주나 다른 곳으로 단풍구경하러 갈텐데 다음블로그가 통합되면서 대거 티스토리로 들어와서 그런 것인지 아님 내 블로그가 뭔가 이상이 있는 것인지 전보다 유입수가 널뛰고 수입이 그만큼 늘지 않고 줄어서 계속 이상함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나 주말엔 잘난 카카오가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설에 불이 나면서 먹통이 되다보니 유입수가 아무리 줄었다고 해도 거의 하늘과 땅 수준으로 차이가 있어서 참 그렇다. ㅜㅜ 

 

부사장이 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화재같은 일) 그런 일이 있을거라고 예상을 못 했다."인데 데이터를 관리하며 일하는 IT회사고 한국에서는 공룡 IT회사에서 그런거 하나 예상 못 하고 대처를 못 하는 것인…!

(╬▔皿▔)╯

고교시절부터 듣던 소리가 사람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너희는 컴퓨터를 믿냐고 항상 다른 저장장치로 백업을 하고 회사에 나가서 장부같은 것을 수기로 따로 기록해야한다고, 안그럼 어떤 일이든 사고로 너희가 사용하는 전산망이나 컴퓨터의 데이터가 날라갈지 모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기록을 해두고 다른 저장장치들로 백업을 해두었을 때 그런 사고들이 나면 복구하는데 더 빠르지 않겠냐는 말들이었다.

 

그래서인지 예전부터 왠만해서 중요한 것은 다른 저장매체에 다 저장을 하고 어지간해서 컴퓨터에 저장해두지 않으려고 했었다.

회사에 취직했을 때도 물론 일상에서도 왠만해서 수기로 기록을 하고 찾아보고 기억하여 저장해두려고 했었다.

 

내가 그렇게 해서 그런지 예전 KT 아현동 화재 때 봤으면 미리미리 혹시나 하고 서버분리해서 백업해서 데이터를 보존하는 것이 투자이고 이미지 유지라도 되는 것이라는 걸 왜 모르는 것일까 싶고 나름 자체 데이터센터가 있었다는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크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느끼는 것이 없을까?

어째 몸집만 불리고 그런 사고는 일어나지 않기만을 바라며 혹시나 모를 일을 대비해서 방어하려고 하지 않은 것인…!

불편함이 가중되어서 불편사항 접수하는 문의전하와 메일이 뒤늦게 공지가 되었던 것을 보고 메일로 불편함을 말하면서 불만을 토로했을 정도이다.

하유…! 지금 주요 메일로 쓰는 메일주소가 한메일인데 지금 그 메일을 못 쓰고 있다.

카톡도 겨우 사용할 수 있으나 못 쓰는 기능이 많고, 카카오와 관련된 서비스들에 대한 것들로 답답함이 많이 컸었다.

 

 

얼른 카카오 화재와 관련된 뒷수습이 되어서 다시는 이런 일이없었으면 좋겠다.

마이너스의 손이 우리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IT계에도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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