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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여름이 오려다가 다시 초봄으로 회귀하나??^^;;

by Esther♡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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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방 안에서 늘어져 있는 시간이 늘어지면서 많이 무료하고 멍하니 앉아서 자책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다보니 사는 것 같지도 않고 맘이 참 그래서 뭐라도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해서 책상 앞에 앉아도 멍하니 넋을 놓고 있던 중에 호야가 눈에 들어왔다.

 

 

얘 봐라~? ^^

창가에 있는 책상 말고 내 방에서 가장 가까운 곳인 책상 옆에 있는 책장에 있을 때는 얘가 괜찮은 건가…?, 살아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영양제에도 반응이 안보여서 에라 모르겠다~! 살아있기라도 해라~!!하고 죽어가는 화분들을 정리하고 창가로 자릴 바꿔주며 한번씩 눈에 들어오면 빙긋 웃어주고 이쁘다, 이쁘다했더니 어느 순간 무언가 변화가 발견되서 보니 새 싹이 올라오고 있다. 왠열~!^^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군데 군데 새로운 잎이 올라오려는 듯한 움직임이 있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생활지원금을 받기 위한 서류들을 준비해서 해제되자 마자 바로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신청서 쓰고 접수했는데 6개월이나 기다리라니…!

너무하다…!ㅜㅜ

 

 

이날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다.

다녀오는 길에 하늘도 푸르고 높았고 따뜻한 봄 하늘 같았다.

다음날인 오늘 비가 온다고 하니 오후되면서 추워지긴했지만 오전엔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오후되면서 왜 그리 추워지는지…!

 

오늘도 아직 어스름한 이른 아침부터 비가오더니 오전내내 비오고 비 개인 오후에도 여전히 추위가 계속되어서 따뜻한 것이 먹고 싶었던 터라 찹쌀 수제비를 만들어 부모님 드리고 나도 미역을 넣고 멸치 육수에 만든 수제비라서 국물을 떠 먹을 정도였다.

 

어제 모종들을 사 심고 파종을 잘 하고 온 것 같다.

여차하면 아직 격리 해제가 안되었는데 밭에 데리고 가서 일시키려는 아버지와 잠시 마찰있긴 했지만 어제 팔에 근육통이 생기도록 일을 하는 걸로 일부 상쇄시키고 오긴했는데 어머니는 수고했다하시고 아버지도 말은 수고 했다하시는데 정말 만족을 하셨나 모르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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