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her의 아지트

☆ 메뉴명 - 1982 페리카나 양념치킨 버거

☆ 구입처  - GS편의점 

☆ 가   격 - 3,300원

☆ 특   징 - 부드러운 빵과 페리카나 치킨 양념이 들어간 치킨 페티

☆ 리   뷰

요즘 먹을거리 리뷰가 엄청 올라오네?^^;;

며칠 전 중고서적 나눔하러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동네 편의점에 갔다가 구입했어요.^^

데워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매장용/가정용으로 시간이 나뉘어 있는데 짧은 시간이에요.

이제 보니 사진 속에는 양념이 넉넉히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영양정보도 이렇습니다.

칼로리는 519Kcal로 칼로리 지수가 좀 높아요. 거기에 탄산음료까지 더하면…! 아시죠?^^;;;

여기도 나트룸함량이 엄청 높네요. ㅠㅠ

페티와 빵 사이에는 지저분할 정도로 뭔가 소스가 발라져 있는 듯 한데 패티에는 어디에서든 양념이나 소스가 발라진 티가 안났어요.

한입 베어물었을 때마다 달지근한 맛이 감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념치킨의 새콤달콤 달지근한 양념 맛이 은은하다는 말 하나로 밖에 표현이 안될 정도로 그건 좀 아쉬웠네요.

아쉬운 것은 양념치킨의 향미가 부족한 것이라면 그래도 좋았던 것은 빵도 푸석하지 않고 촉촉하니 부드럽고 페티도 두툽한데 닭고기가 씹히는 것이 좋았어요. 튀김옷이 있나 싶을 정도로 바삭하지 않아서 그런지 얇게 묻어 튀겼나 싶을 정도로 고기의 비중에 컸어요.^^

그간 워낙 편의점 음식이 비싸기만 비싸고 퀄리티는 엄청 낮았던 터라 옛날같으면 튀김이라고 파는 것이 튀김옷이 워낙 두껍고 안에 원내용물은 빈약했는데 그거에 비하면 고기의 두께가 두꺼웠어요.

양념치킨맛이 좀 더 강했으면… 하는 것 외에는 정말 대만족한 편의점 음식이었어요.^^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소심하고 곰팅이 같은 저도 춤추게 하고 웃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가시기 전에 부탁드려요.

☆ 메뉴명 - 티·아시아 치킨 마크니 버거

☆ 장 소/브랜드 - 티·아시아, 동네 gs편의점에서 구입

☆ 가격 - 3,500원

☆ 특징 - 크리미하고 매콤한 카레향이 풍기는 마크니 소스, 폭신한 빵, 퍽퍽한 식감이 적은 닭고기 패티

☆ 리뷰

최근 열받고 속상하고 빡치는 일들이 있어서 오래간만에 편의점에 가서 주전부리들을 잔득 사왔어요.

치킨 햄버거가 있길래 한개 사왔어요.

마크니 버거라해서 신기해 했는데 마크니가 인도의 커리 종류 중 한개로 크리미하고 강황이나 다른 향신료의 향미는 적지만 커리닷~! 하는 향미는 여전한 커리 소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닭고기와 얼마나 잘 어울리나 하는 호기심이 들었요.

칼로리가 헉! 밥 한공기보다도 더 많네요.^^;;;

거기에 지방과 나트룸이…! 나트륨과 지방의 비중이 전체의 영양구성 중에 거의 전부를 차지하네요.^^;;;

전자렌지에 데워먹도록 되어 있는데 안그랬음 아무리 부드러운 글레이즈 번이라고 하나 빵이 좀 퍽퍽했을 것 같아요.

우리집에 있는 전자렌지는 가정용 치고는 좀 강해서 매장용을 기준으로 했는데 그냥 가정용으로 기준할 걸 그랬나 봐요.^^;;;

패티와 속재료들이 한쪽으로 밀린 감이 있지만, 향부터 카레의 향이 거부감없이 강하게 올라오고 베어물었을 때 닭고기의 탄탄한 식감과 두텁한 두께가 좋았어요.

아쉬운 것은 야채가 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거 말고는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다시 사먹을거냐고 한다면 지금 수준에 채소만 좀 보충된다면요.^^

그만큼 좋아요. 다시 사먹을 것 같아요.^^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소심하고 곰팅이 같은 저도 춤추게 하고 웃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가시기 전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