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택배가 왔다~!! (Feat. 교보문고 고마워요.ㅜㅜ)

by Esther♡ 2022. 2. 16.
728x90
반응형

 


오늘도 교보문고의 교객센터에 전화해서 배송현황이랑 안되면 취소하고 환불을 받아야하나…?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오전 중에 갑자기 벨이 울린다.
갑작스러워서 깜짝 놀라서 나가니 기다리던 택배다.
내가 얼떨떨해서 쳐다보니 배달해주시는 분이 "택배파업 때문에…."하시면서 가신다.

아후~! 진짜 파업에 참여안하던 택배회사 노조들까지 다 참여한다고 하니까 더 심적으로 힘들었다.
(정말 민주노총과 택배 노조…! 진짜 지옥으로 쓸어버리고 싶다…!ㅜㅜ)

 


중간에 어찌어찌 울산까지 배송이 되었는지 몰라도 우리집까지 배달해주신 분은 아무래도 퀵인 것 같다.
얼떨떨하고 멍~해서 있으니까 택배 파업때문에…!하시는 것도 그렇고 만나서 주는 것도 귀찮은 듯이 문 앞에 두고 벨을 누르고 언제 사라졌는지 가버리고 없어지는 택배기사 분들과 달리 굳이 벨을 누르고 기다리시는 걸 보면 말이다.

 


택배 봉지를 뜯으니 골판지 종이에 저렇게 밴드로 묶어서 왔다.
역시 갓 교보문고~!^^

 


여행관련 에세이인데 돌아다니지 못 하다보니 많이 갑갑하기도 하고 가능하다고 해도 여유가 없다보니 여행을 생각지도 못 하다 보니 여행 에세이를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정말 여행관련해서 생각하는 것이 비슷한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정말…! ㅜㅜ

이중에 한권이 중고로 들어왔다고 하길래 결제과정도 편해서 알라딘에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배달자체가 안된다고 주문이 안되길래 일부러 그런 거 아닐텐데도 맘상해서 교보문고로 달려갔는데 양해를 구하기도 하고 주문도 가능해서 했더만 이렇게 심리적으로 괴롭힐 줄은 몰랐다.

진짜 자기들 이익, 영달만 생각하고 거짓말 섞인 자기 주장만 하며 비노조원과 대리점주, 국민들까지 괴롭히는 노조원들 진짜 이기적인 족속이다.ㅜㅜ

 


이렇게 책꽂이에 정리된 책을 보니 기분이 좋아용~!^^

조만간 봐야지~!
소설책이랑 에세이들도 아직 사두고 못 보는 책들도 많은데 그것들은 언제 다 보나용~!ㅠㅠ

옛날에는 사는 족족 산 책들은 못 해도 보름에서 한달 안에 다 봤는데 요즘은 사고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최소 몇개월 이상 손이 안가고 있는 것 같다.
잘 안읽히고 활자가 눈에 잘 안들어오기도 하고 집에 있으면 집중하는데 방해되는 것과 유혹도 많아서 더 그런 것같다는….

오늘 택배를 받고 한시름 놨다.^^


※ 가시기 전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소심쟁이 곰같은 제가 춤을 추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잘 될 거에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