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을 다녀왔다.
워낙 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전부터 감천마을을 가고 싶어하기도 했었고 이왕에 간 김에 근처 가까운 곳에 다녀올 수 있는 사적지나 박물관, 역사관 같은데 다녀올 수 있음 같이 다녀왔으면 해서 임시수도기념관과 감천마을, 부산 박물관을 들리면서 겸사겸사 일제강제징용역사관에 들릴 생각이었다.
정말 벼르고 벼르고 또 벼르다가 가서 그런지 정말 좋았고 왜 이제 왔나 아쉬움도 있었다.
진한 녹차맛의 아이스크림과 향미가 좋았던 아메리카노도 함께 하기도 하고 사진도 현지에 실제 사시는 분들 방해하기도 싫었고 다음 일정을 생각해서 마을 전체를 다 돌아다니지 못 할 것 같아서 어린왕자를 보고 가는 것으로 하고 돌아섰다.
시장이 반찬인 것인지 임시수도기념관에서 직원분이 말해준 완탕집이 어딘지 못 찾고는 아무곳이나 들어갔던 국숫집에서 먹던 칼국수와 딸려온 돈까스로 완전 맛있게 먹을 만큼 맛집은 아니지만, 그리 아쉽지 않게 먹고 나왔다.
내 체형에 내 걸음이 걷기만 하는 것이 한계가 있어서인지 울산으로 돌아오는 게 많이 늦어져서 이미 식사시간이 늦은 만큼 밥차려 먹을 힘이 없어서 떡볶이와 순댈 사서 돌아왔네….
폰을 항상 들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목표를 7600보로 할 만큼 활동성이 적은 평소보다 오늘 엄청 많이 걸어다녔었는데 아무래도 사진찍기 위해서 감천마을을 다닌 것과 역에서 대략 26분 정도 떨어진 일제강제징용 역사관까지 걸어간 것이 많이 일조한 것 같다.
덕분에 사고로 인대를 다친 왼쪽 발목이 우리하게 많이 아리고 실내에 주로 있다가 밖에 나가서 활동하였기에 많이 피곤하다.
이제 일찍 자고 내일부터 차근차근 이야기해야지.
얼른 자자…. 피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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