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her의 아지트

☆ 메뉴명 -블고기 샌드위치

☆ 장 소/브랜드 - 동네 GS편의점 

☆ 가격 - 3500원

☆ 특징 - 3장의 식빵 사이에 자리잡은 빈약하지 않는 내용물들로 뚱뚱한 샌드위

☆ 리뷰

산책삼아 나갔다가 들린 편의점에서 보여서 3,500원치고는 내용물이 부실하지않고 좋아서 사봤는데 포장지에서도 일찌감치 뚱드위치라고 적어놨네요.^^

편의점에서 파는  불고기 샌드위치라면 고기 조금과 야채 몇장이 전부였을 수 있는데, 빵 3장 사이에 계란 샐러드가 두툼하게 들어가 있고 고기도 사람에 따라 적을 수 있는데 그렇게 빈약하지 않고 양배추와 토마토 슬라이스가 들어가서 상큼하고 신선해요. 

어두침침한 검은 색의 두툼한 것은 처음에는 이건 뭐지?했는데 한입하니 토마토였더라구요.

편의점 음식은 옛날에는 엄청 비싸고 빈약하고 부실했는데 요즘은 많이 맛있어지고 가성비도 괜찮아진 것 같아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건 또 사먹고 싶어요.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소심하고 곰팅이 같은 저도 춤추게 하고 웃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가시기 전에 부탁드려요.

☆ 메뉴명 -  흑임자 닭가슴살 샌드위치

☆ 장 소/브랜드 - GS편의점

☆ 가격 - 3800원

☆ 특징 - 고소하고 진한 흑임자 소스, 편의점 샌드위치라고 하기엔 허술하지는 않는 속 내용물, 아쉬운 닭가슴살 햄.

☆ 리뷰 - 편의점에 오래간만에 갔을 때 주전부리할 것을 찾던 중에 샌드위치 코너에서 찾는데 눈에 딱 들어오는 샌드위치가 있었어요.

흑임자 닭가슴살 샌드위치가 있길래 레몬그린티와 함께 사와봤어요.

그동안 탄산음료와 커피를 너무 마셔댄 것같아서리…!^^;;

칼로리와 영양 정보는 저렇네요.

저정도면 칼로리가 보통 샌드위치의 열량이긴 하지만, 나트륨이 많은 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얼핏보면 아쉬운 퀄리티의 내용물일 수 있지만, 옛날 창렬했던 편의점 음식을 생각하면 엄청 좋아진 축이이라고 생각해요.

샌드위치 중에 잘못 잡아오면 빵이 퍽퍽할 수 있고 전자렌지에 돌린다고 해도 물렁해지고 채소도 눅눅해지는데 전자렌지나 오븐에 데우지도 않았는데도 퍽퍽하거나 질기지 않고 먹기 좋았고 그만큼 채소도 싱싱하고 신선도도 괜찮았으며 흑임자 소스는 꾸덕하면서도 진하고 고소한 풍미에 재료들과 잘 어울렸고 치즈도 아쉽지 않았어요.

다만 햄이 닭가슴살 햄인지 닭가슴살이 따로 들어갔는데 적게 들어간 것인지 닭가슴살의 풍미를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내가 너무 닭가슴살이란 말에 너무 기대했었나 싶어 좀 섭섭한? 실망한 것이 있어요.

이번에 호기심과 간식이 먹고 싶다는 욕구가 어우러져서 사먹었지만 다음에 다시 사먹겠냐고 한다면 나쁘지 않고 그럭저럭 괜찮은데 그냥 출출하거나 다른 먹을 것이 있는데 굳이 찾아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소심하고 곰팅이 같은 저도 춤추게 하고 웃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가시기 전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