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방을 사다1 [일상] 새로운 메신저 백 사다. 명절을 지내고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시고, 인간관계를 넓게 적극적으로 하시던 분들이 아니셔서 명절에는 올 사람들이 많지 않다 보니 이번 명절에는 음식을 좀 적게 했다. 사정들을 잘 아는 동생도 이번 명절엔 편찮으신 어머니도 계셔서 자신들이 자고 가는 건 무리일테고 언니 혼자 고생하는 거니 음식은 적게 하라는 말을 할 정도였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명절보다 아버지께 명절인사하는 전화도 좀 오시고 그간 얼굴 뵙기 힘드시던 작은 이모내외도 오셨고 아는 장로님 내외분들도 오셨을 정도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래도 숨도 못 쉴 정도로 그동안 문신같이 들고 다니던 메신저 백이 어제 외출했다가 들어왔을 때 박음질이 터지고 솔깃이 닳아서 벌어져 있었다. 안그래도 1년이 좀 넘게 허구헌날 누구 만나러 가거나.. 2023. 10.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