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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책 리뷰

[서평/책리뷰/에세이] 1cm+ : 인생에 필요한 1cm를 찾아가는 크리에이티브한 여정 by 김은주, 양현정

by Esther♡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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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일 센티 플러스)
인생에 필요한 1cm를 찾아가는 크리에티브한 여정 『1cm+ 일 센티 플러스』. 카피라이터인 저자 특유의 기발한 발상과 관찰력을 재기발랄하게 보여주었던 ≪1cm≫. 첫 책에서 보여주었던 재치와 위트, 감성을 한층 ‘플러스’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 두 번째 에세이다. 이 책에서는 무심코 지나쳐온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에서, 딱 1cm만큼의 길이 혹은 깊이에 더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나선다. 남녀 간에 존재하는 1cm의 차이를 발견하여, 그 마음속으로 1cm 들어가 보고, 1cm만큼의 여유를 권하거나, 사람과의 거리를 1cm 좁히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한 편의 짤막한 글과 한 컷 그림을 통해 펼쳐진다. 또한 보고, 느끼고, 이야기에 직접 참여하도록 이끌며, 일상을 좀 더 활기 있고 생명력 넘치게 살아갈 수 있는 시선을 제공한다.
저자
김은주
출판
허밍버드
출판일
2013.07.18

 

○ 도서명 - 1cm+ - 인생에 필요한 1cm를 찾아가는 크리에이티브한 여정

○ 저자명 - (글) 김은주, (그림) 양현정

○ 장르 - 에세이

○ 줄거리/책소개

 

 해외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 《1cm》, 《달팽이 안에 달》의 작가
김은주 카피라이터의 신작!

2008년 출간, “인생이 긴 자라면, 우리에게는 1cm만큼의 ( )가 필요하다”는 독특한 부제를 달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1cm》. 카피라이터 특유의 기발한 발상과 관찰력을 재기 발랄하면서도 인상적인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어 찬사를 얻었다.

그리고 2013년 여름,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1cm+(1센티 플러스)》라는 제목에서처럼, 첫 ‘1센티’에서 보여주었던 재치와 위트, 감성을 한층 ‘플러스’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읽는다기보다는 보고, 느끼고, 이야기에 직접 참여하도록 이끄는 이 책은 어제와 똑같던 오늘에 청량감과 활기를 불어넣는다. 우리의 머리와 가슴을 움직여, 하루하루를 실로 새롭게 살아가도록 하는 에너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1cm 라는 작은 수치에 주목한다. 

[출처 - 예스 24]

 

○ 사견/감상문

그동안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마음의 결], [모든 순간이 너였다]같은비슷한 에세이들을 많이 봤었고, 다들 검색해서 찾아본 것들이다.

그때 왜 [1cm] 나 [1cm+]는 못 봤는지 모르겠다.

 

최근 우연히 수중에 들어왔고 보게 되었다.

단순한듯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들과 그림체에 보는 즐거움이 있고, 간간히 1~3페이지정도의 긴글도 있지만 대체로 간결하고 핵심적으로 말하는 글들이 눈에 쏙 들어왔었다.

카피라이터로 다양한 광고와 마케팅을 만들고 일해서인지 사람의 마음을 만지고 핵심전달이 좋은 에세이인 듯하다.

 

1cm+가 주는 의미가 크다.

 

1cm+가 더해지면서 주는 여유로 시선을 돌리며 몰랐던 세상을 만나고 잊고 있던 자신을 보며 몰랐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잠시의 쉼, 여유가 되고 사람과 사람, 남녀가 가까워지는 거리가 되는 것이다.

보면서 쉬운 문체와 그림체에 담긴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글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카이의 [예쁘다, 너]에서도 '도구를 이용하면 사람이 된다지요. 사람을 이용하면 짐승이 됩니다.'란 대목이 있듯이 [1cm+]에서도 상대의 진심을, 좋아하는 마음을 이옹하는 사람이 나쁘다는 글을 봄으로 참 사람의 진심을 가지고 장난치고 이용하는 게 얼마나 나쁜 짓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보는 내내 여러 고정관념과 편견, 상상 등으로 나를 붙잡아두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엇다.

이제 차근차근 1cm씩 나를 자라게 하고 찾아가고, 주변을 찾아보고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

 

한번에 수미터씩 가고 성장하기보다는 차근차근 1cm를 찾아가는 흥미진진하고 크레이티브한 여정을 가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사랑밭는 개와 고양이

학대받는 개와 고양이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그 차이는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더 귀엽거나 덜 귀엽거나

온순하거나 예민하거나

희귀종이거나 일반종이거나

순수 혈통이거나 교배종이거나

말귀를 잘 알아듣거나 조금 느리거나 하는

차이는 아닙니다.

 

어떤 사람을 주인으로 만나느냐의 차이입니다. p.40


사랑이란 동물은

네개의 다리, 두개의 머리

그리고 한개의 마음을 가졌다. p.62


두려움을 이용하는 점쟁이,

허영심을 이용하는 명품회사,

믿음을 이용하는 사기꾼보다

더 나쁜 것은

 

그 사람의 진심을, 좋아하는 마음을 이용하는

남자 혹은 여자다. p.66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춤추게 하는 힘입니다.

그 표현인 공감과 댓글은 제게 춤추고 웃게 하는 칭찬이 되는 큰 힘입니다.

가시기 전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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