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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고 먹고 마시고/마시니까 좋으니? 먹으니까 좋으니?

[라면리뷰/해외컵라면/편의점라면] 똠양꿍라면

by Esther♡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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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명 - 똠양꿍 라면 

☆ 구입처 - GS 편의점

☆ 가격 - 1,400원

☆ 특징 - 담백하고 상큼하게 올라오는 레몬의 향미가 특징적인 라면

☆ 리뷰

 

6일 월요일날 부모님을 대신해 외출할 일이 있어서 나갔다 오는 길에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편의점으로 뭐에 홀린 듯이 들어갔네요.

 

진짜 이사를 가던지, 편의점을 이사시키던지…. ㅎㅎ ^^

 

사실 현지 똠양꿍을 먹어보지 못 했습니다.

한국내 현지화된 것도요.

그동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음에도 사는 것이 바쁘다 혹은 여유없다는 이유로 베트남이나 태국은 물론 동남아 식당에 가볼 일이 없었죠. 

그래서 비교할만한 모집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부터 편의점에 가면 항상 매대에서 높이 있음에도 눈에 항상 들어 왔었어요.^^ 그래서 집어 왔었네요.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라면인가 봅니다.

원산지가 베트남이고 수입처가 있는 것을 보면요.^^

 

그리고 레몬의 향미가 올라오는데 레몬을 짜넣었나 싶은데 레몬그라스가 들어가있네요. 레몬그라스가 허브이면서도 레몬의 특징이 나는 식물이라 당연히 레몬의 향미가 올라오는데 순간 레모나가 생각나는 향이라 당황했네요. ^^

원조 똠양꿍은 레몬그라스와 향신료들이 잔득 들어가고 레몬즙을 잔득 들어가서 원래 특유의 시큼한 내음에 거부감이 든다고 하니 그럴만도 했어요.

 

 

영양성분을 봐도 나트륨의 비중이 큰 것도 있어요.

정크푸드를 먹어도 덜 해롭게 먹고 싶다면 이건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해요.

 

 

야채 플레이트인 듯한 건채소와 가루 수프, 똠양꿍 오일, 붉은 빛이 도는 라면사리가 있어요.

독특하네요.

 

 

물을 붓고 대략 3분 이후 열었을 때 때아닌 레몬냄새가 풍기는데 인위적인 레몬 냄새에 살짝 놀라서 첨가된 재료들을 다시 살펴봤다가 레몬그라스에 이해는 했는데 예민한 사람은 이걸 불편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물을 붓고 다 익었을 시간에 뚜껑을 열었을때 인위적이다 싶은 레몬의 냄새가 올라오고 한입했을 때 레몬의 향미가 입 안에 가득 퍼졌어요.

 

하지만 본래 똠양꿍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고 레몬그라스와 레몬즙이 많이 들어가서 그거 땜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못 먹는다고 하는데 레몬 향미는 좀 인위적이다 싶은 거 외에는 향신료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처럼 처음 똠양꿍 혹은 응용된 관련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접해본 사람이라면 이게 똠양꿍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첨언하자면 예약해둔 이 후기를 작성하고 나서 이걸 먹었고 한 다른 글을 본 이웃분이 자기가 사는 지역에도 똠양꿍 라면이 있다며 숙주를 넣어 먹어보라고 그럼 맛있어질 거라고 하네요.

 

뚬양꿍 라면을 먹어보시려는 분들이면 숙주를 넣어 드셔보길 바래요.  

그리고 이색적인 것이 먹고 싶고 궁금한 사람이라면 시도해볼만 하고 똠양꿍을 한번이라도 접해보고 한번이던 여러번이던 먹는 사람이라면 이게 똠양꿍이야? 훙내낸 거내~! 할 정도의 라면같아요.

태국음식을 베트남에서 만들어서 수출한 것이니 그럴 것 같아요.

 

전 한번이면 충분해요.^^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소심하고 곰팅이 같은 저도 춤추게 하고 웃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가시기 전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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