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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고 먹고 마시고/마시니까 좋으니? 먹으니까 좋으니?

[치킨/리뷰] 호식이 두마리 치킨 후라이드/간장 반반 + 트리플 치즈볼

by Esther♡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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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명 - 후라이드/간장 반반치킨 + 트리플 치즈볼

☆ 장 소/브랜드 - 호식이 두마리 치킨

☆ 가격 - 21,500원, 치킨 - 15,000원/치즈볼 - 5,000원/음료 사이즈 업 - 1,500원

☆ 특징 - 느끼하고 기름진 후라이드, 다소 짠 간장치킨, 찰지고 고소한 치즈볼

☆ 리뷰 

비도 오고 몸도 아프고 컨디션이 난조에 가라 앉는 기분이 들고 뭔가 헛헛하니 기름에 튀기거나 구운 것이 당겨서 치킨을 시켰어요.

언제부턴가 점심시간은 영업을 안하면서 지금까지 시키지 않았던 호식이 두마리 치킨을 배달의 민족을 통해 후라이드, 간장 반반에 치즈볼도 함께 시켰습니다.

 

 

윤기가 흐르는 치킨들.

치킨을 먹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주문해서 숨겨 들어오기 편해서 시킨 것 같아요.

더욱이 호식이 두마리 치킨은 몇년동안 주로 이용하는 배달앱에도 없고 주변에 걸어서 15~30분 거리에 치킨집들이 있어서 배달료없이 걸어서 가서 기다렸다가 받아와서 먹으면 포장할인도 되고 외출도 할 수 있어서 그러다가 문득 한때 간장치킨을 잘 시켜먹었는데…! 하고 시켰는데 윤기도는 것은 그때와 같네요.

 

하지만 후라이드가 생각보다 많이 느끼하고 조각에 따라 반죽이 부푼듯한 식감에 기름을 머금은 듯한 느끼함에 실망했어요. 간장치킨은 옛날에 먹었던 그 간장치킨 그대로인데 그때와 달리 지금 제 입에는 그때보다는 좀 짠 것 같아요.

진짜 첫사랑을 왜 추억으로만 간직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치킨같아요.^^;;(정말 나에게 왜 이래~!ㅜㅜ)

 

 

겸사겸사 시킨 트리플 치즈볼.

6개에 5천원으로 비싼 것 같지 않아요.

간간히 치킨브랜드에서 파는 치킨볼들을 보면 3개에 3000~4000원부터 5~6개에 6천원이고 짜고 치즈가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여기 치즈볼은 그런 것이 없어요.

짠 맛이 없고, 찰지고 몰캉몰캉해서 씹는 식감이 재미있었어요.^^

 

 

후라리드의 반죽에서 기름을 머금은 듯한 식감과 느끼함, 옛날과 다르게 간장치킨의 짠맛이 강조된 점이 많이 아쉬웠고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겨두는 것이 옳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소심하고 곰팅이 같은 저도 춤추게 하고 웃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가시기 전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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