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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메리골드도 채종하고 마무리하다.

by Esther♡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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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골드도 몇주전부터 꽃을 따서 말리는 중에 꽃봉오리가 몇개 있으면서도 이제 꽃이 피면 얼마나 피겠냐면서 정리하기를 닥달하시기에 원치않게 정리함으로 마무리했다.

 

저 씨가 있던 부분인 초록색 용기 같은 부분을 뭐라 말해야할지...!

 

전부터 미리 말려둔 꽃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채집한 꽃까지 해서 일일히 꽃잎을 잡고 씨방(?)에서 일일히 뽑아 내고 꽃잎 밑에 달린 씨와 분리하는데 한꺼번에 잡고 당기면 뜯어내다시피 분리하지만 수월하지 않아서 꽃잎 밑을 원예가위로 잘라서 바로 작은 지퍼백 봉지에다가 담아넣는 걸로 했더니 나름 수월했다.

 

 

그리고 씨 부분이 시커멓게 영글지 않은 것도 있어서 그것은 그대로 버리고 시커멓게 영근 것만 거둬들였는데 제법 많다.

한포기에서 나온 것치고는 꽃이 여러개라지만 바질에 비하면 많이 나온 것이다.

 

 

다이소에서 샀던 메리골드와 해바라기, 바질이 아직 남아서 다음해에 날씨가 좀 풀리면 다시 씨 뿌려서 키우고 나눔 받은 씨들은 부모님께서 거실로 화분을 들이시고 난 뒤에 조금씩 나눠서 미리 심어 키워봐야겠다. 꽃을 더 오래 보고 싶으면 말이다.^^

 

 

물꽂이해둔 애플민트는 썩어 버리지 않으려면 물을 매일 갈아줘라고 해서 그러기 위해 살피니 벌써 뿌리들이 나기 시작했다. 뿌리 끝에 성장점이라고 하는 것이 보일 정도면 잘 자랄 것 같다.

다시 페퍼민트와 로즈마리를 키우려고 하는데 겸사겸사 화분이랑 배양토도 좀 넉넉히 살까??

인터넷 주문도 되는데 고민이네...! 

심을 건 많고 심을 곳은 애매하게 있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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