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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책 리뷰

[서평/책리뷰/영화/영화리뷰] 괜찮아 3반 - 오토다케 히로타다

by Esther♡ 201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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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땐가? [오체불만족]이란 책이 나오면서 일본 열도 뿐만 아니라 가까운 한국에까지 붐(?)이 일었고 그의 후속에세이와 장단편 동화책이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에도 [괜찮아, 3반]은 그가 쓴 다른 동화처럼 자전적 동화이고 본인이 친구를 보조교사 내지 공동 담임으로 하면서 교사로서 경험한 내용들을 소설화한 책이다.

그가 교사로 일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들과 그 과정에서 오는 고민과 해결들이 담겨져 있다.

이걸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배우 중에 본인을 대체할 사람이 없으니 결국 본인이 주인공으로 본인 역할을 하는 방식으로 나오기까지 했다.

 

분명 그가 훗날 정치입문을 앞두고 윤리/도덕적으로 지탄받을만한 스캔들이 없었다면 배울만한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는 영화이고 동화임인 것은 분명하다.

근데 순간 삐끗하여 추락한 스캔들과 그로 인한 이혼으로 실망과 외면을 하는 것 같다는...! 이런사정으로 타임킬링용으로 본다면 상관없지만, 에세이와 동화(or 소설?)을 본다고 하면 몰입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휴~! 그러게 잘 살지...!

진짜 불륜 스캔들 났을 때 사람들이 비꼬던 것처럼 오체불만족이지만 밤은 대만족인거야 뭐야...!ㅜㅜ

그러거보니 자신의 에세이인 [오체불만족]이었나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였나 거기서 취재차원에서 원조교제에 대해 조사한다고 친구랑 같이 나섰을 때 유난히 튀고 알려진 자신으로 인해 취재의 본질은 날아가버리고 다음날 기사에 '오체 불만족 원조교제하다!', '오체 불만족의 저자 밤엔 오체 대만족!'하고 기사화 되는 거 아니냐고 친구와 시시덕거리던 말이 씨가 되었다.

 

 

 

 

 

※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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