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게 주문한 것들이 오늘 다 도착을 했다
와도 꼭 이렇게 한꺼번에 다 몰려왔다.
자 이제 하나하나 정리를 해나가볼까?^^


중고거래긴해도 전 사용자가 깔끔하게 사용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잠시 폰에 연결했을 때 충전된 배터리가 반 정도 밖에 안남았길래 마침 C타입 충전이라서 바로 충전을 했다.

마침 잘 잃어버리기도 하고 유선 이어폰도 귀에서 잘 떨어지다보니 전에 쓰다가 잃어버린 무선 이어폰에 구성품으로 딸려와서 유용하게 썼던 실리콘 끈(?)을 이용할 요량으로 콩나물 모양으로 일부러 찾았더니 좋은데 사용하는 것이 앞서 사용한 것보다 좀 불편하고 안 인숙한 것이 있다.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

무선 이어폰도 그렇고 외장 ODD도 그렇고 택배로 보내져서 그런지 포장을 신경써서 보내준 것이 고마웠다.
한창 뜯다가 아차해서 이런 중고 물건 판매자도 있어요~!하고 보여주려고 잠깐 사이에 찰칵~!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는 빨간색 광택이 적었지만, 내게 제일 중요한 것은 다른 펌웨어나 프로그램이 담긴 CD도 사용가능한지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있어도 못 보던 뮤지컬 실황이나 영화 DVD를 볼 수 있냐 없냐인 것이라서 바로 노트북 열고 확인을 했었다.^^
다행히 전에 DVD도 기록은 안되어도 읽히고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구입했던 저가의 외장 ODD는 그냥 파일확인만 되었고 실행이 전혀 안되어서 그냥 확 낮추고 이런 것이 가능하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안되어서 내놓는다고 해서 팔아버린 것인데 용케 얘는 가능하다. 다행이다.^^;;

정말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장.
비록 손수 다 조립을 해야하고 두 사람이 하는 것이 훨씬 쉽게 한다고 하지만, 난 도와줄 사람도 함께 할 사람도 없기에 혼자서 하다보니 사진 찍을 틈이 없었다.ㅜㅜ
손 아프도록 조립하고 세우니 괜찮은데 살짝 미묘하게 기울고 틀어진 듯한 것이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착각인가요…?^^;;
그래도 저렇게 세워두니 어엇…! 앞서 사용하던 선반처럼 예상보다 2~3센티 정도 간격이 생겼네…? ^^;;;
뭐 자리가 모자라서 못 놓는 것보다는 낫지,^^
그동안 버려도 무방하지만 뭔가 한구석에 캥기고 쉽게 못 놓고 있던 것을 정리하고 비워지면서 밖으로 나오던 것들을 안보이게 정리가 되고 성경책이나 크기가 작은 책들은 책상의 판을 걸쳐서 올린 큰 책장에 있는 책들 위 여유공간에 딱 맞춰놓은 것처럼 잘 들어가서 넣어두고 보니까 공간이 잘 남는다. 그리고 원목 선반처럼 얇은 두께의 책도 밑으로 빠질 틈이 없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정말 내 보물 목록 중 하나인 뮤지컬 프로그램 북…! 아무도 손대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훔치는 것도, 해코지하는 것도…!ㅜㅜ
언젠가 다시 뮤지컬 보러 다닐 수 있겠지…? 다시 그럴 날이 왔으면 좋겠다.
아휴~! 이제 박스와 폐지들만 정리하면 된다. 저것들… 기껏해야 100~200원이겠지만 길 건너 고물상에 가서 팔어??
에이, 모르겠다~! 내일 또 일찍 일어나서 김밥 말아야하는 탓에 일찍 자야하는데 지금도 늦었다. 어서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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